Top 37 한국 외대 수준 Top Answer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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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팩트로 조져줄게ㅣ[외대생이 전하는 불편한 진실]
한국외국어대학교 팩트로 조져줄게ㅣ[외대생이 전하는 불편한 진실]


대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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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생각하시는 수험생분들 읽어주세요 –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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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생각하시는 수험생분들 읽어주세요 -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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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잃어버린 20년”…소통부재에 학교정체성 ‘흔들’ 입결 ‘흔들’ < 이슈&포커스 < 기사본문 - Usline(유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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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한국외대 잃어버린 20년”…소통부재에 학교정체성 ‘흔들’ 입결 ‘흔들’ < 이슈&포커스 < 기사본문 - Usline(유스라인) 그러나 김인철 총장 재임기간은 학생-총장간 '소통부재'가 한국외대의 발전 ... 서강대와 성균관대에서 입결이 높은 수준에 속하는 Art&Technology, ...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한국외대가 오는 12월 3일 12대 총장선출을 향해 선거전에 돌입했다. 5일 학생측에서는 6명 총장 후보자에게 학교발전 및 개선에 관한 사전질의서를 보냈다. 높은 비중은 아니지만 이번 총장선거부터 학생참여가 확보돼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김인철 총장 재임기간은 학생-총장간 '소통부재'가 한국외대의 발전지향을 가로 막고 있다는 지적이 유난히 많았다. 한국외대 구성원중에는 "외대 역사에서 최근 10년이 가장 암울했고, 이토록 학교명예가 실추됐던 기간은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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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잃어버린 20년”…소통부재에 학교정체성 ‘흔들’ 입결 ‘흔들’ < 이슈&포커스 < 기사본문 - Usline(유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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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캠과 같은 졸업장? 한국외대 서울캠 학생들 반발… “불공정”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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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용인캠과 같은 졸업장? 한국외대 서울캠 학생들 반발… “불공정” – 조선비즈 서울캠퍼스 노어과는 2~3등급 사이에 있지만, 글로벌캠퍼스 러시아학과는 4등급 수준이다. 유성룡 에스티유니타스 교육연구소장은 “한국외대 서울 … 용인캠과 같은 졸업장 한국외대 서울캠 학생들 반발 불공정 한국외대, 유사·중복학과 12개 학과 구조조정 계획 발표 학생들 입결 차이 분명히 있는데 서울캠 학생들 억울 한국외대가 지난 4일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의 유사·중복학과를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하자 서울캠조선비즈, 사회, 속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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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캠과 같은 졸업장? 한국외대 서울캠 학생들 반발… “불공정”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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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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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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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글캠붙었는데 그냥 외대다닌다고 해도 되는거지?? – 인스티즈(instiz) 익스터디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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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외대 글캠붙었는데 그냥 외대다닌다고 해도 되는거지?? – 인스티즈(instiz) 익스터디 카테고리 ㅋㅋㅋㅋㅋ 겁나 글캠이 높든 낮는 통합 이후부터 걍 한국외대인거고 쓰니도 그렇게 … 그리고 글캠 통번역학과 커리랑 수준 정말 인정하긴 하지만 입결(?) 정말정말 … 인스티즈,instiz,커뮤니티,커뮤,아이돌,케이팝,kpop,idol,이슈,유머,뉴스,시사,인티포털,팬픽,애니,일상,뷰티,독방,갤러리,아이차트,ichart,음원,음원순위,한국아이돌,일본아이돌,생활정보,연예,축구,야구,배구,취미,재테크외대 통합되서 둘다 본캠이니까 상관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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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글캠붙었는데 그냥 외대다닌다고 해도 되는거지?? - 인스티즈(instiz) 익스터디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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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생각하시는 수험생분들 읽어주세요

몰상식하게 특정 대학 이름을 거론하면서 다른 대학과 비교하는글이 아닙니다.

순전히 수험생들에게 정보만 제공하는 글입니다.

한국외대는 육군사관학교나 해사, 공사처럼 국가의 필요 때문에 설립된 대학입니다. 설립 당시 6.25 이후 국가 재원이 부족하여 사립대학으로 시작했지만,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법률로써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북경외대, 동경외대 등등 다른 경쟁 국가 외국어대학들 또한 명문대이지만, 이들 중 한국외대가 가장 우수하여 세계 실크로드대학연맹에서 의장 대학이자 중심 대학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한국외대의 입지 상승자체가 결국 국가 위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외대만의 독특한 위치는 사회 인식에서 또한 다른 대학들과의 차별성을 갖추게 해줍니다. 이러한 차별성으로 외대는 다른 대학생들과 다른 방식으로 사회에 어필할 수 있고,

사회에서도 일반 다른 대학들처럼 줄세우기식으로 바라보지 않고 외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판단하기에 상당한 메리트를 가집니다.

아웃풋이 외교와 무역쪽으로만 배출되는 것 또한 아닙니다.

방송계 PD나 언론계 기자 배출 수준은 소위 같은 입결이라고 일컫는 대학중에서 압도적이며,

고시 인원 숫자는 적어도 고시 출신으로 장차관을 배출하는 대학이며

cpa 인원 숫자는 적어도 매년 4대법인에서 설명회가 오며,

심지어 4대법인 중 하나인 안진회계법인 대표도 배출한 학교입니다.

그 외 각 사기업 및 공기업에서 핵심적인 포지션에 동문들이 포진해 있으며, 소위 학교 간판만 본다는 기름집(정유)회사에 매년 동문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심지어 H사 대표님은 외대 출신이십니다.

외국 동문 네트워크 또한 상당하여 미국 한인 최대은행 은행장 또한 외대 영어과 선배님이시며, 해외 동문회에서 매년 기부하는 금액은 학생시설 개선을 위해 매년 투자되어 왔고,

그 결과물들이 애플라운지를 비롯하여 스마트도서관 건립까지 이어져 내년에는 드디어 새로운 도서관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실 저는 이제 스마트도서관은 써보지도 못하는 졸업 예정자인데요. 가끔씩 학교에 대한 허위사실과 정말 사회생활 어떻게하나 의심되는 수준의 글들이 있고, 그러한 글들에 많은 분들이 사회적 소모를 하고 계신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잖게 남의 대학 평가하시는 이상한 사람들 계시던데(물론 인터넷이니까 비일비재하겠죠),

입결이 어떻든 사회인식 안 바뀐다는거 알고 있지 않나요(입사지원 등등)?

그리고 특히 일반대학들이랑 결 자체가 다른 외대 가지고 뭐라 하시는 분들 잘 이해가 안되네요.

특정지표나 수치로 학교 평가하는거 진짜 의미 없어요.

뭐 의대 없는 대학 순위 1위한거로 외대가 문과에서는 탑이다 혹은 외교관 배출 순위로 외대가 서연외다 등등 그딴식으로 홍보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인턴기회 및 교류프로그램 같은거 보면 외대 생각보다 알차고, 나름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경영대 또는 사회과학 + 언어, 이 조합 강력추천입니다.

미합중국 대통령 및 각국 정상들이 직접 선택한 제 모교를

도대체 누구시길래 뭐라뭐라 평가하시나요 ㅠㅠ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ps. 혹시 금융권(증권업)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질문 남겨주시면 나중에 시간될때 답 해릴게요. 외대에 금융권 선배님들 정말 많습니다~

“한국외대 잃어버린 20년”…소통부재에 학교정체성 ‘흔들’ 입결 ‘흔들’

김인철 10~11대 한국외대 총장은 재임기간 8년내내 ‘소통부재’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사진은 김인경 프로골프선수 학점특혜에 대해 김인경 총장이 책임지고 사퇴하라는 피켓시위를 학생회 간부들이 순회로 진행했다.

U’s Line 창간10주년 기획특집 시리즈

[U’s Line 유스라인 기획특집팀] 한국외대가 오는 12월 3일 12대 총장선출을 향해 선거전에 돌입했다. 5일 학생측에서는 6명 총장 후보자에게 학교발전 및 개선에 관한 사전질의서를 보냈다. 높은 비중은 아니지만 이번 총장선거부터 학생참여가 확보돼 어느 때보다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김인철 총장 재임기간은 학생-총장간 ‘소통부재’가 한국외대의 발전지향을 가로 막고 있다는 지적이 유난히 많았다. 한국외대 구성원중에는 “외대 역사에서 최근 10년이 가장 암울했고, 이토록 학교명예가 실추됐던 기간은 없었다”는 자조 섞인 발언을 했다. 최근 10년이면 김인철 총장 재임기간이 대부분이다. 김 총장 재임시기에 대해 한국외대 구성원들의 비판은 한마디로 실랄하다. 구성원들이 지적하는 총장으로서의 문제점을 정리해 향후 신임 총장의 행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U’s Line 창간10주년 특집 기획시리즈 「위기의 한국 대학, 리더가 문제다 ➍」로 “한국외대의 잃어버린 20년”…학교정체성 ‘흔들’ 입결까지 ‘흔들’ 편을 보도한다. <편집자>

➊ ‘불통’이 막은 다양한 발전 논의

프랑스어학부 A모 씨(남·26)는 바라는 총장상에 대해 묻자 “지난 김인철 총장시절 8년은 한국외대에게는 흥망성쇠에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였는데, 솔루션에 접근도 하지 못했다. 구성원들과의 불통은 모든 발전적 논의를 막았다”고 평가하면서 차기 총장의 소통을 강조했다.

학생 등 구성원과의 ‘불통’ 문제는 김인철 총장의 고질병이라는 말까지 돈다. 총장선거를 앞두고 학생들이 내놓은 ‘제12대 총장선거 총장후보자 서울캠퍼스 학생요구안’에서 “총장 후보자는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채널 마련해 고질적인 불통행정 해결을 약속하라”면서 소통이 신임 총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제기할 정도로 김인철 총장 불통에 혀를 내둘렀다.

또한, 최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전체 학생 대상으로 실시(1,085명 응답)한 ‘제12대 총장선거 학생정책 설문’에 따르면 90%가 넘는 학생들이 학사행정 운영에서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외대 학생들은 2017년 12월 2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김인철 총장재임 반대 및 사퇴 촉구를 위한 학생대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김인철 총장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함과 동시에 골프선수 김인경의 학점 및 장학금 특혜 논란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를 재청했다. 학생들은 이에 대해 총장의 해명을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김인철 총장의 태도를 비판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김인철 총장의 행정은 ‘불통행정’이었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다고 말했다.

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B모 교수는 “한국외대는 잃어버린 20년을 보냈다고 본다. 학교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다 20년이 지나갔다. 그렇다고 시간을 소비한만큼 한국외대가 어디로 가야될지를 찾았냐 하면 그렇지도 못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김 총장 재임기간에 더 꼬인감이 든다”고 말했다.

B모 교수가 언급한 ‘한국외대 잃어버린 20년’에 대해 동의하는 C교수는 좀 더 구체적인 주장을 꺼냈다. “어문계열을 중심으로 해 문과계열로 성장해 온 대학이 용인에다 여지껏 없던 공대 등 신설학과 캠퍼스가 생겨나면서 혼란은 시작됐다”고 본다면서 “이는 기존 외대 정체성과 용인에 이공대 학부 등 없던 학과가 얹혀지다보니 어디에다 무게중심을 둬야 할지, 기존 외대 정체성은 어떻게 강화해 나가야 할지 등 학교운영과 전략의 마스터 플랜을 세우지 못한 상태에서 외연확장과 학교정체성 변화요소가 들이닥쳤다. 어찌할 줄 모르면서 그대로 시간만 흘려보낸 것”이라고 진단했다.

➋ 정체성 갈팡질팡, 나아갈 방향도 갈팡질팡

C모 교수는 대부분 국가들은 특수언어 전문교육은 국가가 그 역할을 담당하는데 한국에서는 한국외대가 오랜동안 사립 특수언어 전문교육대학으로 역할을 담당해 상당한 노하우를 쌓았다. 이 부분을 교육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아, 국제자원·국제외교·국방외교·국제협상, 4차 산업혁명시대, MICE산업 등과 접목한 철저한 국제비즈니스와 특수언어가 접목돼 국가 필요인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걸맞는 한국외대의 독립적 선발기준 등 ‘페이버(favor)’를 교육당국으로부터 끌어내 세계 특수언어와 국제비즈니스 접목을 특성화해 미래예측수요에 대응하는 국제 비즈니스&언어대학으로 서울캠퍼스의 ‘미래 빅 피처’를 그려나갔다면 용인캠퍼스의 정체성도 의외로 쉽게 잡혔을 것이라고 안타까와 했다.

게다가 한국외대의 충실하지 못한 재정상태에서 덩치 큰 용인캠퍼스를 조성했다보니 기존 서울캠퍼스 발전에 투여될 재정이 용인에 투여될 수 밖에 없었지만 그것은 어느 한 쪽도 마음에 들지 않는 정책들이어서 결국 돈과 시간만 허비했다고 성토했다.

D교수는 대세가 컴퓨터공학 등 4차산업혁명이라는 이유로 글로벌캠퍼스를 조성했더라도, 서울캠퍼스의 오랜 어학중심 교육이 근간이 되는 다양한 외국어가능 엔지니어 배출 등에 포커스를 맞쳐 특성화에 강조를 해야 한다는 점도 제언했다. 경희대도 처음엔 서울·수원캠퍼스로 이원화하다가 국제캠퍼스로 전환하면서 서울·국제 통합캠퍼스가 됐어도 고른 발전을 가져왔다. 그러나 한국외대의 서울과 용인캠퍼스가 고른 발전을 이뤘다고 쉽게 이야기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D교수는 “이렇게 대학본부가 갈피를 못잡다보니, 언어와 지역학을 연계한 글로벌지역학 모델로는 외대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분인데 대학인문역량강화(코어)사업 선정 1차에서 탈락했다. 당시 탈락은 외대만이 아니라 대학사회에서도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면서 “당시 탈락은 단순한 탈락이 아니라 외대가 어디로 가야할 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방증한 사건”이라고 사례를 들었다. 그러다 한국외대는 대구한의대 등과 같이 추후에 구제됐다.

➌ 혼란스러운 학교 마스터플랜, 입결 하락으로 나타나

2013년 한국외대 총학생회 조봉현(영어교육과 09학번)씨가 총장선거후보자 토론회에서 총장후보들에게 던진 질문은 유명하다. 그는 “연세대 인문학부를 합격하고도 한국외대 영어교육과를 입학했다. 당시 입결도 같았다. 한국외대 영어교육과가 더 발전할 것이라 확신했고, 망설임 없이 한국외대를 선택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학생이 있을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한국외대 입시성적이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 총장후보자들께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으며, 어떤 대책이 있는가를 묻고자 했던 취지다.

조 前 총학생회장의 총장 후보자들에게 질의한 대로 최근 여러 입시기관의 한국외대 ‘입결’(입시결과) 하락이 나타난다. ‘입결’이란 입시결과의 줄임말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수능정시 점수 분포도를 뜻한다. 1976년도와 1986년도에 입시기간에 보도한 기사에서 한국외대 영어과와 같은 성적군에 나열되던 서강대와 성균관대 주요학과들은 2014년도 입시배치표에서는 훨씬 높은 성적군에 올라있다.

심지어 한국외대에서 가장 입결이 높다는 LD학부조차 서강대와 성균관대에서 입결이 높은 수준에 속하는 Art&Technology, 글로벌경영과 표준점수와 원점수 모두 대략 10점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입결이 눈에 띠게 하락하고 있다’는 재학생들의 우려는 팩트였다.

(표-1) 한국외대의 2020~21년 정시합격선을 두고 입시전문가들도 학교의 정체성에 대해 거론했다. 한국외대가 뒤늦게 2021학년도 합격선 점수도 밝혔으나 환산할 수 없는 점수를 내놔 환치를 하지 못해 공란으로 뒀다고 입시기관 관계자는 말했다. (출처 : 종로학원)

입시결과는 학교차원에서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본지는 조심스럽게 가장 최근 입결통계를 내봤다. 2020~21학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와 서울소재 15개대, 지역거점국립대학 등 정시합격선 변화<표-1>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별로 구분해 성적을 냈다. 결과는 급격한 하락, 아니 ‘추락’이라고 해야 옳을지 모르겠다. 특히, 한국외대 자연계열은 예상보다 큰 격차가 나고 있다.

(표-2) 2017년 수능 인문계열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2) 표준점수 합 기준

또한, 2017년학년도 인문계열 국어(B), 수학(A), 영어, 사탐(2) 수능 표준점수합<표-2>에서도 한국외대의 입결수준은 예전과는 큰 격차를 나타냈다. 입시와 대학 커뮤니티에서는 성적순으로 대학을 나열한 ‘중·경·외·시·건·동·홍’(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건국대·동국대·홍익대)라는 입결 성적순은 수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온다고 입시전문가는 말한다. (*본지는 대학입결은 민감한 부분이라 점수표에 최대한 정확도를 기울였습니다. 그럼에도 타당성 있는 지적이 제기될 경우, 과오여부를 따져 수정반영할 계획입니다.)

한국외대의 입결 하락에는 큰 윤곽, 즉, 중장기적인 서울·용인(글로벌)캠퍼스 발전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하지 않았던 것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 세밀하지 않음은 단순히 세밀성 부족으로 끝나질 않고, 많지 않은 대학재정을 허비했고, 대학의 명예인 입시결과에도 큰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➍ 잦은 대학본부 행정실수, 학생들로부터 신뢰 잃어

김인철 총장은 2015년 ‘광역화 모집’ 이라는 또 한번의 큰 학제개편을 단행했다. 광역화 모집은 신입생 모집에서 각각의 학과 아니라 단과대학별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방법이다. 서울캠퍼스 서양어대학과 동양어대학(현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일부 사회과학대학(정외과, 행정학과), 글로벌캠퍼스 인문대학(철학과, 언어인지학과, 사학과)에 적용됐다.

학생들의 반대에도 당시 대학본부는 “모집단위의 광역화는 입시미봉책이 아니다. 굳게 걸어 잠근 ‘학과 간 문고리 자물쇠’를 열어젖혀야 한다. 이제 학생들의 ‘이중전공’과 더불어 교수들의 ‘교차강의’가 시도돼야 할 때다. 학문간 통섭은 학부나 학과 차원이 아니라 ‘개별강의’ 차원에서 이뤄져야 할 때다. 한국외대가 그 선봉에 서고자 한다.” 라며 광역화 모집의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광역화 모집의 문제점은 한 학기만에 여실히 드러났다. 정시에만 적용된 광역화 모집은 전공 선택하는데 있어 수시생과 정시생 사이에 불리함을 유발했다. 또한 광역화 모집으로 선발된 정시생은 세부전공을 선택하기 전인 1학년을 어떠한 과에도 속하지 못한 채 혼란 속에서 보내야 했다.

더욱이 1학년 1학기 성적으로 전공을 선발하는 시스템으로 입학 첫 학기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비선호과에 배정되는 양상을 만들었다. 이렇게 원하지 않는 과에 배정된 학생들이 계속 생겨났고, 소수어과 등 특정학과에서 반수생이 속출하는 부작용을 드러냈다.

광역화 모집이 비선호과를 비롯한 전체 입결을 높일 거란 기대와 달리, 광역화 폐지 이후 각 단과대학의 경쟁률은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결국, 광역화 학제개편은 ‘학업고취’, ‘입결상승’이라는 두 마리를 쫓으려다가 한 마리도 잡지 못한 ‘참혹한 패배’로 판정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수업에 참석하지 않고 시험을 치지 않은 골프선수 김인경 선수에게 부당하게 높은 학점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특기생 관례에 의해서 학점이 부여됐고, 관례상 4년 전에는 그런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잔디광장에서 열린 ‘학점특혜 관련 총장-학생 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이 ‘학점 특혜 의혹’에 대한 질문을 하자 이 같이 답했다. (사진은 학점특혜 관련 총장-학생 간담회 모습)

또한, 김인철 총장 당시 한국외대를 오랫동안 시끄럽게 만들고, 학생과 총장간 간격은 멀어질대로 멀어지게 만든 사건이 바로 ‘김인경 골프선수 학점특혜’ 논란이다. 2017년 10월 국제스포츠레저학부(현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에 재학중인 프로골퍼 김인경 선수가 부당하게 높은 학점과 장학금이 계속 지급됐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그러나 김인철 총장은 이는 특기자에 대한 오랜 관례라고 발언해 총학생회 비대위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사퇴 및 교육부 감사를 촉구하는 일로 번졌다. 김인철 총장의 학점특혜에 대한 사과는 논란이 시작된 6개월 가까이 흐른 지난 2018년 5월 30일(‘총장과의 대화’)이나 되서야 나왔다.

교육부는 한국외대와 학교법인 동원육영회를 대상으로 2019년 3~4월 10일간 회계감사에서 50억원대의 회계부정 사실을 18건을 밝혀냈다. 교비회계 지적사항이 13건, 법인회계 지적사항이 5건이다.

교육부의 수사의뢰를 받은 검찰은 ▲집행목적이나 일시, 장소 기재 없이 식대나 골프장 이용료 등으로 1억444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법인카드로 쓴 총장에 대해 ‘무혐의’ ▲법인회계로 집행해야 할 소송 86건에 대한 비용 총 12억7456만원을 교비회계로 집행한 사실은 ‘기소유예’를 내렸다.

이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았다. 전임 박철 총장은 소송비를 교비회계로 쓴 내용으로 대법원에서 벌금 1천만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똑같은 사건인데도 법원의 주문은 달랐다.

사진은 한국외대가 최근 개관한 스마트도서관. 박철 총장, 김인철 총장 재임기간 교육환경은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➎ 건물외관은 바꼈지만 학교발전 지향점은 아직도 ‘안개’

박철 전임 총장, 김인철 총장 재임시기에 바뀐 것이 있다면 새로운 건물들이 여럿 들어섰다고 평가한다. 교육환경이 나름 개선됐다는 의미다. 그러나 인터뷰에 참여한 교수들이나 학생들은 교육환경개선과 학교발전과 비전에 관한 디딤돌 만들기는 엄연히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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