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looking for information, articles, knowledge about the topic nail salons open on sunday near me 무말랭이 써는 법 on Google, you do not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Here are the best content compiled and compiled by the https://toplist.Experience-Porthcawl.com team, along with other related topics such as: 무말랭이 써는 법 만물상 무말랭이무침, 고추잎 말리는 법, 이보은 무말랭이무침, 무말랭이 무치 는 방법, 무말랭이 장아찌 무침, 수 미네 반찬
무 껍질은 감자깎는 필러로 살짝 벗겨낸 뒤, 도톰하게 채를 썰어주세요. 반드시 도톰한 사이즈로 썰어주셔야 돼요. 무가 마르고나면 크기가 확 줄어든답니다. 채 썰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무말랭이]-오도독 식감좋은 무말랭이 무침/무말랭이 만드는법/무말리기 : 네이버 블로그
- Article author: m.blog.naver.com
- Reviews from users: 5670
Ratings - Top rated: 3.2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무말랭이]-오도독 식감좋은 무말랭이 무침/무말랭이 만드는법/무말리기 : 네이버 블로그 Updating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무말랭이]-오도독 식감좋은 무말랭이 무침/무말랭이 만드는법/무말리기 : 네이버 블로그 Updating
- Table of Contents:
카테고리 이동
봉구네 이야기
이 블로그
밑반찬볶음부침
카테고리 글
카테고리
이 블로그
밑반찬볶음부침
카테고리 글
![[무말랭이]-오도독 식감좋은 무말랭이 무침/무말랭이 만드는법/무말리기 : 네이버 블로그](https://blogthumb.pstatic.net/20140429_245/saerom19_1398700212990iTz6K_JPEG/20140428_190938.jpg?type=w2)
무말랭이 크기요… :: 무말랭이,무말랭이말리기,무우말랭이,무채,새끼손가락 :: 맛집 정보 검색 NO.1 사이트, 메뉴판닷컴 :: 맛집 정보가 가득
- Article author: www.menupan.com
- Reviews from users: 6857 Ratings
- Top rated: 3.9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무말랭이 크기요… :: 무말랭이,무말랭이말리기,무우말랭이,무채,새끼손가락 :: 맛집 정보 검색 NO.1 사이트, 메뉴판닷컴 :: 맛집 정보가 가득 무를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실에 꿰어서 빨래 건조대나 옷걸이를 여러 개를 사용하여 말리면 됩니다. 이 때 무를 너무 가늘게 썰면 말리고 먹을 때 쫄깃한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무말랭이 크기요… :: 무말랭이,무말랭이말리기,무우말랭이,무채,새끼손가락 :: 맛집 정보 검색 NO.1 사이트, 메뉴판닷컴 :: 맛집 정보가 가득 무를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실에 꿰어서 빨래 건조대나 옷걸이를 여러 개를 사용하여 말리면 됩니다. 이 때 무를 너무 가늘게 썰면 말리고 먹을 때 쫄깃한 … 메뉴판닷컴,menupan,요리검색,요리찾기,요리,요리질문,요리추천,집들이,상차림,레시피질문,레시피,요리방법,요리노하우,
- Table of Contents:
무우말랭이 만들기
- Article author: www.10000recipe.com
- Reviews from users: 17340 Ratings
- Top rated: 3.7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무우말랭이 만들기 Updating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무우말랭이 만들기 Updating 무우말랭이 만들기 못난이 무우가 몇개 생겼어요. 햇살도 좋고 해서 무우말랭이을 만들었어요. 건조기에 하는것 보다 맛있을것 같아 자연건조 하기로 했어요. 햇볕이 쨍쨍 내려줘야 할텐데^^ 가을볓 좋을때 말려두면 겨우내 밑반찬으로 그만이죠. 바싹하게 마른뒤에는 밀봉해서 보관합니다. 무우는 깨끗히 씻고 머리 꼬리 잔뿌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내고 5~6cm 로 토막을 냅니다. 0.5cm 두깨로 자르고, 굵게 채를 썰어놓습니다. (무우생채 하듯이 썰면 무우말랭이가 너무 가늘어 집니다.) 채반에 고루게 펴서 햇볓에 말립니다. 가끔 뒤적여 잘 마르게 해줍니다.무우말랭이 만들기 못난이 무우가 몇개 생겼어요.
햇살도 좋고 해서 무우말랭이을 만들었어요.
건조기에 하는것 보다 맛있을것 같아 자연건조 하기로 했어요.
햇볕이 쨍쨍 내려줘야 할텐데^^
가을볓 좋을때 말려두면
겨우내 밑반찬으로 그만이죠. 바싹하게 마른뒤에는 밀봉해서 보관합니다. 무우는 깨끗히 씻고 머리 꼬리 잔뿌리를 잘라내고 껍질을 벗겨내고 5~6cm 로 토막을 냅니다. 0.5cm 두깨로 자르고, 굵게 채를 썰어놓습니다.
(무우생채 하듯이 썰면 무우말랭이가 너무 가늘어 집니다.) 채반에 고루게 펴서 햇볓에 말립니다. 가끔 뒤적여 잘 마르게 해줍니다. - Table of Contents:
[요리수다] 겨울철 밑반찬 걱정 끝! 무말랭이 – 아시아경제
- Article author: www.asiae.co.kr
- Reviews from users: 20677 Ratings
- Top rated: 4.2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요리수다] 겨울철 밑반찬 걱정 끝! 무말랭이 – 아시아경제 무는 직근이라서 칼질을 할 때 무가 세워진 방향을 따라 썰어야 말린후에도 쭉쭉 뻗어지게 말려진다. 또 너무 얇은 무말랭이는 질긴맛이 나고 너무 두꺼우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요리수다] 겨울철 밑반찬 걱정 끝! 무말랭이 – 아시아경제 무는 직근이라서 칼질을 할 때 무가 세워진 방향을 따라 썰어야 말린후에도 쭉쭉 뻗어지게 말려진다. 또 너무 얇은 무말랭이는 질긴맛이 나고 너무 두꺼우 … ‘또각 또각’ 나무 도마위에 무엇인가 자르는 칼질 소리가 난다.일정한 두께로 썰어지며 그 두께는 아주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듯한 소리가 나니 아마도 친정엄마의 무말랭이 2차전이 시작된듯하다. 1차전 무말랭이는 지난 가을볕에 잘 말려져 맛있게 먹고 있으니 겨울의 무말랭이는 2차전이 된다. 가을 무와 배추는 김장을 하고 남겨 항아리를 저장고 삼아 보관한다. 배추는 무보다 저장성이 떨어지니 적당히 남겨 겨울이 시작되요리수다
- Table of Contents:
문화·라이프
아시아경제
![[요리수다] 겨울철 밑반찬 걱정 끝! 무말랭이 - 아시아경제](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0010716572084271_1578383840.jpg)
무말랭이 만들기 – 1차 실패!!
- Article author: blog.daum.net
- Reviews from users: 34119 Ratings
- Top rated: 4.2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무말랭이 만들기 – 1차 실패!! 무말랭이 무우로 썰기 좋도록 큰 무우를 잘라 놓는 일은 내가 해 드리고 어머니는 무말랭이 크기로 자르시는 일만 하시도록 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무말랭이 만들기 – 1차 실패!! 무말랭이 무우로 썰기 좋도록 큰 무우를 잘라 놓는 일은 내가 해 드리고 어머니는 무말랭이 크기로 자르시는 일만 하시도록 했다. 트레일러로 가득히 수확한 무우 중 일부는 무짠지를 만들고 나머지는 무말랭이를 만들어 보겠노라며 어머니 집 창고 가득 쌓아 놓았었다. 그동안 어머니가 무청을 잘라내 널어 놓으시느라 애를 많이 쓰셨다… 이..#달콩이네농장 농부 서창석입니다.
충남 서산에서 초당옥수수, 자두, 플루오트, 매실, 참깨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초당옥수수와 자두 등을 농장 직거래 판매하고 있습니다. - Table of Contents:
무말랭이 기계 – 검색결과 | 쇼핑하우
- Article author: m.shoppinghow.kakao.com
- Reviews from users: 43106 Ratings
- Top rated: 3.8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무말랭이 기계 – 검색결과 | 쇼핑하우 쇼핑하우. 쇼핑 사이드 메뉴 펼치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쇼핑하우 메뉴. loading.. 검색결과. 검색필터. 필터 전체보기. 숏컷필터. 무료배송; 할인쿠폰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무말랭이 기계 – 검색결과 | 쇼핑하우 쇼핑하우. 쇼핑 사이드 메뉴 펼치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쇼핑하우 메뉴. loading.. 검색결과. 검색필터. 필터 전체보기. 숏컷필터. 무료배송; 할인쿠폰 …
- Table of Contents:
늦가을에 꼭 챙겨야할 일, 시래기와 무말랭이 만들기~
- Article author: greenhrp.tistory.com
- Reviews from users: 42914 Ratings
- Top rated: 4.1
- Lowest rated: 1
-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늦가을에 꼭 챙겨야할 일, 시래기와 무말랭이 만들기~ 늦가을은 ‘무’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에 무를 알뜰하게 잘 챙겨먹으면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무도 품종의 60%정도만 우리종자이고 나머지는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늦가을에 꼭 챙겨야할 일, 시래기와 무말랭이 만들기~ 늦가을은 ‘무’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에 무를 알뜰하게 잘 챙겨먹으면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무도 품종의 60%정도만 우리종자이고 나머지는 … 늦가을에 꼭 챙겨야할 일, 시래기와 무말랭이 만들기입니다. 늦가을은 ‘무’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이시기에 무를 알뜰하게 잘 챙겨먹으면 너무나 좋습니다. 물론, 무도 품종의 60%정도만 우리종자이고 나머지..
- Table of Contents:
태그
‘가을철요리늦가을’ Related Articles
공지사항
최근 포스트
태그
검색
전체 방문자
티스토리툴바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51+ tips for you.
[무말랭이]-오도독 식감좋은 무말랭이 무침/무말랭이 만드는법/무말리기
이틀째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이웃님들은 비오는 날씨를 좋아하시는지요?
전 그때그때 다르긴하지만, 베란다 창 밖으로 비를 바라보는건 제법 운치있고 좋아요.
물론 그 비를 맞으며 밖으로 돌아다닐땐 불쾌지수가 수직 상승하지만요…^^
오늘은 ‘무말랭이 무침’ 레시피를 들고 찾아왔는데요. 무치는법 뿐 아니라 무 말리는 과정까지 함께 소개할까해요.
무가 저렴하길래 제가 직접 썰어 말렸거든요. 하루만 늦게 말렸어도 큰일날뻔 했어요. 무가 딱 먹기좋게 마르니,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어떤 식품이든 고온다습한 여름보다는 햇빛은 쨍하고, 바람은 선선한 봄.가을이 식품을 말리기에 최적기인듯 합니다.
자 그럼, 무 말리는 과정부터 시작할게요.^^
중간 사이즈 무 1개를 사용했어요. 가격은 1.000원. 저렴하지요?^^
무 껍질은 감자깎는 필러로 살짝 벗겨낸 뒤, 도톰하게 채를 썰어주세요.
반드시 도톰한 사이즈로 썰어주셔야 돼요. 무가 마르고나면 크기가 확 줄어든답니다.
***(무 채써는 방향 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saerom19/10187846594)***
채 썰기가 마무리 되었어요.
채썬무를 볕이 잘 드는 베란다에 널어둡니다.
전 캠핑용 식기건조망을 이용했어요. 일반 양파망을 깔아 그 위에 널어두셔도 좋아요. 최대한 서로 닿지 않도록 놓아주세요.
자, 3일 후의 모습입니다. 아주 바싹 잘 말랐네요.
어디 한번 비교해 볼까요?
말리기 전과 후. 크기차이가 나지요?
무 1개를 말렸는데도 양푼 밑바닥 밖에 안채워지는 양이에요. 참고하시구요.
———————————————————————————————————
이제, 때깔 고운 무말랭이가 준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무말랭이 무침> 들어갑니다.
무말랭이는 무침은 뭐… 눈감고도 하는 음식이라죠?ㅋ 그 정도로 쉬워요. 후다닥 끝내보자구요.^^
<재료>무말랭이 2줌
<양념1>간장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양념2>고춧가루 3큰술, 간장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무말랭이는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주시고,
찬물에 10분정도 불려줍니다.
불린 무말랭이는 손으로 살짝 물기를 짜고, 채에 받쳐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해주세요.(물이 뚝뚝 떨어지지 않을정도로만 살짝)
물기가 살짝 제거된 무말랭이에 분량의 (양념 1) 재료를 넣어 고루 섞어주시구요.
양념이 배이도록 3분정도 그냥 놓아두세요.
마지막, (양념 2) 재료를 모두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완성입니다.
무말랭이만 준비되었다면 사실 무치는건 일도 아니에요. 간단하지요?^^
무말랭이는 무엇보다,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구요.
무가 매콤.달근 하잖아요? 그런 무를 말려놓았더니 달근한 맛이 두배가 됐어요.
매콤한 양념과 어울어져 입을 개운하고 깔끔하게 해주네요. 간편하면서도 너~무 맛있는 반찬이에요.^^
특히나 토끼댁이 알려드린 양념장을 사용하면 절대 실패할 확률이 없답니다. 걱정말고 한번 무쳐보시라니깐요.ㅋ
반찬통 하나 딱 나왔네요. 이런이런… 이 맛있는 무말랭이가 달랑 반찬통 하나라니…! 살짝 허무합니다.
다음 장보러 갈때는 무 좀 넉넉히 사와야겠어요.^^
맛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일품인 무말랭이, 많이 말려놨다 마땅한 찬거리가 없을때 무쳐 먹으면 좋겠죠?
또한 토끼댁은 무를 항상 떨어뜨리지 않고 준비해놓는데요. 무말랭이서부터 무생채, 무나물, 그리고 육수내기에도 좋구요.
참 저렴하면서도 유용한 식재료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 장보러 가신다구요? 그럼, 무와 무말랭이 꼭 잊지말고 챙겨오세요.♡
또 다른 ‘무’요리. 무생채 레시피 보러가기
↓
[요리수다] 겨울철 밑반찬 걱정 끝! 무말랭이
‘또각 또각’ 나무 도마위에 무엇인가 자르는 칼질 소리가 난다.
일정한 두께로 썰어지며 그 두께는 아주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듯한 소리가 나니 아마도 친정엄마의 무말랭이 2차전이 시작된듯하다. 1차전 무말랭이는 지난 가을볕에 잘 말려져 맛있게 먹고 있으니 겨울의 무말랭이는 2차전이 된다.
가을 무와 배추는 김장을 하고 남겨 항아리를 저장고 삼아 보관한다. 배추는 무보다 저장성이 떨어지니 적당히 남겨 겨울이 시작되면 국으로 나물로 전으로 만들어 먹다 보면 남지 않으나 무는 저장성 배추보다 낫다는 이유로 해마다 욕심을 부려 남겨 두신다. 배추만큼 자주 식탁에 오르지만 해가 바뀌고 겨울이 깊어지면서 저장성이 떨어지니 무가 종종 바람이 들고 마르기 시작하여 맛도 떨어진다.
그럼 그때는 마음이 급해지신다. 겨울이 지난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한 방법은 바로 무말랭이다. 날씨가 춥고 해가 빨리 떨어지니 겨울철에는 햇볕으로 무말랭이를 할수가 없어 건조기를 작동시킬 수밖에 없다.
남은 무를 모두 꺼내어 씻어 물기를 뺀후 일정한 두께로 채썰어 주는데 가을 무는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어 칼로 써는 것이 그래도 수월하지만 수분이 적당히 빠진 가을무를 겨울철에 써는 것은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큼직한 무를 칼로 적당한 크기로 토막내는것부터 큰일이다.
‘쩍~’소리를 내면 갈라진 무 토막을 적당한 두께로 썰어 다시 일정한 두께로 채썰어준다.
무는 직근이라서 칼질을 할 때 무가 세워진 방향을 따라 썰어야 말린후에도 쭉쭉 뻗어지게 말려진다. 또 너무 얇은 무말랭이는 질긴맛이 나고 너무 두꺼우면 물컹거리는 맛이 난다고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 일정하게 썰어야 제맛이 난다고 친정엄마는 무말랭이를 만드는 내내 이야기 하신다.
무말랭이 1차전만 해도 충분한데 해마다 2차전 무말랭이를 할때면 내년에는 하지 말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을 하지만 해마다 잊어 버리고 또 2차전 무말랭이를 하신다.
무말랭이는 살짝 불려 고춧가루, 고추장에 갖은 양념하여 밑반찬으로 이용하고 오징어, 홍어, 골뱅이등의 각종 무침에 넣어주면 넣어주면 무말랭이가 수분을 흡수해 무말랭이는 꼬들꼬들하고 무침은 깔끔하게 만들어진다. 불린 무말랭이를 곱게 다져 만두속을 만들 때 넣으면 쫄깃한 맛이 고기맛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말린무를 팬에 잘 볶거나 장날에 나가 뻥튀기를 해서 무말랭이차로 끓여먹으면 구수한 맛이 난다. 무말랭이를 열심히 요리해 먹는 일은 이제 나의 몫이다.
글=요리연구가 이미경(http://blog.naver.com/poutian), 사진=네츄르먼트 제공
무말랭이 만들기
트레일러로 가득히 수확한 무우 중 일부는 무짠지를 만들고 나머지는 무말랭이를 만들어 보겠노라며 어머니 집 창고 가득 쌓아 놓았었다.
그동안 어머니가 무청을 잘라내 널어 놓으시느라 애를 많이 쓰셨다…
이제 본격적인 무말랭이 만들기에 들어가기 위해 아침 일찍 어머니 집으로 향했다.
무우가 좋아 수박만한 무우도 바람도 들지 않았고, 조직도 단단해 큰 무우를 자르기에는 어머니는 힘이 딸린다고 하신다..
무말랭이 무우로 썰기 좋도록 큰 무우를 잘라 놓는 일은 내가 해 드리고 어머니는 무말랭이 크기로 자르시는 일만 하시도록 했다.
조금 더 두껍게 썰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나보다는 무말랭이를 더 많이 드셔보신 어머니가 더 잘알겠지…라는 생각으로 이런 저런 크기로 썰어 볼 생각이다..
어머니가 썰어 놓은 무우중 일부를 무말랭이로 건조하기 위해 건조기에 넣었다.
아무리 인터넷을 검색해도 건조기로 무말랭이를 건조하는데 필요한 설정 온도와 시간, 배습시간 설정들을 속 시원히 남겨 놓은 자료를 찾을 수가 없었다.
짜집기 하듯 자료들을 짜 맞추고, 나름대로의 직감으로 설정 온도를 58 ˚c로 하고, 가동 시간을 24시간, 배습시간을 7시간으로 하여 건조기를 가동시켰다..
만약 24시간의 가동시간이 짧으면 시간을 늘려 다시 가동할 생각을 한것이고, 중간중간 건조상태를 관찰하여 보며 설정온도와 시간을 조정할 생각으로 건조기로 무말랭이 말리기 시도에 돌입을 했다.
어머님께 수시로 건조기 관찰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어머니가 썰기 힘들어 하는 큰 무우들을 골라 자루에 담아 집으로 향했다..
자루에 담긴 무우를 수돗가에 내려 놓고 물로 깨끗이 씻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옆집 나리네서 석화를 먹자는 전화가 와 아내는 옆집엘 잠시 다녀 온단다..
주말에 비 소식이 있어 무우를 닦고 무말랭이 썰기는 저녁에 하기로 미루고 나는 땔감 준비를 했다..
어둠이 내릴 무렵….
아내가 허둥지둥 달려와 헐떡거리며 말한다.
“자기야~ 무말랭이 만들때 바로 건조기에 넣으면 무말랭이 색깔이 거므틱틱해서 못쓴데~ 웅이 할머니가 알려 주셨는데, 우선 바람에 하루나 이틀 정도 꾸득꾸득하게 말린 다음에 건조기에 넣어야 한데~!! 어머니한테 얼른 전화해서 건조기 끄라고 그래~!!”
“오잉~~~???? ”
건조기 한쪽칸 가득 무말랭이 할것을 넣은지가 벌써 꽤 돼는디……..
어머니한테 서둘러 전화를 했다…
“엄마!! 건조기에 무말랭이 마르는거 봤어요?”
어머니 왈~~ ” 아니~ 나 지금 대곡리 나와 있는데~~!! 조금있음 들어갈꺼니까 들어가는대로 볼께~!!”
두어시간이 지났을까????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애비야~ 창고 안이 습기로 안개가 자욱하다~ 천정에는 물방울이 고여 물이 뚝뚝 떨어진다~ 우선 건조기부터 끌께~”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
“애비야~ 아침에 건조기에 넣은 무말랭이 다 못쓰겠다…… 색깔이 검어서 이건 다 버려야 될거 같다~ 아깝지만 어쩌겠냐~ 경험이 없어 그런거니 한가지 공부했다 치고 새로 써는 것은 우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어느정도 말리고 다시 건조기에 넣어보자꾸나~”
-.-;;;;;;;;
아깝지만 어쩌랴…….
어머니 말씀대로 앞으로 써는 무말랭이 무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1차로 말리고, 2차로 건조기에 건조를 해야겠다..
그리고 한번에 많은 양을 건조기에 넣지 말고 우선은 조금만 넣어 실험가동 후 본격 건조를 해야할것 같다…
내일 아침 일찍 어머니 집으로 가 건조기에 바로 넣은 무말랭이 무우의 상태는 어떠한지를 직접 확인해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해보려 한다..
쉽게 성공하는것 보다는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을 하는 것이 더욱 가치가 있을 것이라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ㅋㅋㅋ
언제까지 이렇게 좌충우돌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는 지금의 어눌한 농부의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 ^^*
공유하기 글 요소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So you have finished reading the 무말랭이 써는 법 topic article, if you find this article useful, please share it. Thank you very much. See more: 만물상 무말랭이무침, 고추잎 말리는 법, 이보은 무말랭이무침, 무말랭이 무치 는 방법, 무말랭이 장아찌 무침, 수 미네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