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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추천 도서 40선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고르는 기준 세 가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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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유시민의 추천 도서 40선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고르는 기준 세 가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추천 도서 40선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고르는 기준 세 가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유시민의 추천 도서 40선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고르는 기준 세 가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유시민의 추천 도서 40선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고르는 기준 세 가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 “우리가 별에 도달 못한다고 해서 별이 우리에게 가치 없는 거 아니잖아요” 제가 보았던 유시민 작가가 했던 말 중 가끔씩 머릿속 한구석에 숨어있다가 자신의 존재를 저에게 알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저는 아직..새벽에 생각하는 모든 것들의 집결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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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추천 도서 40선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고르는 기준 세 가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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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시민 추천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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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알쓸신잡 유시민 추천도서 목록 알쓸신잡 유시민 추천도서 목록 · 가마타 히로키,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부키 · 강신주, <철학이 필요한 시간>, 사계절 · 강유원, <역사 고전 강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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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유시민 추천도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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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Rhyu Si Min)님의 전체작품 보기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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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유시민(Rhyu Si Min)님의 전체작품 보기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출간된 <노무현 사후 자서전> 이 책은 스스로 쓰지 않은 자서전이다. 부질없는 상상이지만, 만약 살아 계셨다면 스스로 쓰셨을 본인의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유시민(Rhyu Si Min)님의 전체작품 보기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출간된 <노무현 사후 자서전> 이 책은 스스로 쓰지 않은 자서전이다. 부질없는 상상이지만, 만약 살아 계셨다면 스스로 쓰셨을 본인의 … 자기계발작가, 유시민(Rhyu Si Min) 작가의 다양한 최신작과 베스트셀러 작품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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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Rhyu Si Min)님의 전체작품 보기 | 작가 & 작품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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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글쓰기 특강 추천도서 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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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유시민 글쓰기 특강 추천도서 40권 유시민 글쓰기 특강 추천도서 40권 ·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 2.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 3.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 · 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유시민 글쓰기 특강 추천도서 40권 유시민 글쓰기 특강 추천도서 40권 ·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 2.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 3.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 · 4.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추천한 40권의 책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 2.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3.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 4.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5. 파인만의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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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전략적 독서목록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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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유시민의 전략적 독서목록 32 첫 번째 타인의 서재로 ‘유시민이 추천한 전략적 글쓰기 32권’을 만나보았습니다. 아마 유시민 작가의 서재에는 이 책들이 모두 꽂혀 있겠죠^^ 여러분의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유시민의 전략적 독서목록 32 첫 번째 타인의 서재로 ‘유시민이 추천한 전략적 글쓰기 32권’을 만나보았습니다. 아마 유시민 작가의 서재에는 이 책들이 모두 꽂혀 있겠죠^^ 여러분의 … 멜리의 도서관 | 타인의 서재 01 | “유시민 작가의 32가지 전략적 독서목록”은 – 2019년에 읽을 만한 책을 고민하고 계신 분- 2019년 목표로 ‘글쓰기’를 생각하고 계신 분- 철학적/인문학적 사고의 깊이를 넓히고 싶은 분- 알쓸신잡을 재미있게 보고 계신 분 이런 분들에게 조금 더 깊이 있는 배움과 생각 확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책들입니다 :- ) 유시민 작가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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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유시민 작가가 추천하는 글쓰기의 전략적 독서목록 32
유시민 작가의
전략적 독서목록 32권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서재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 있나요
유시민의 전략적 독서목록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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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추천도서 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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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추천도서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0200)
2.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00163)
3.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영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008836)
4.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영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41584)
5.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리처드 파인만(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56680)
6.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374306)
7.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독일)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641426)
8. 유한계급론 – 소스타인 베블런(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16114)
9. 마음의 과학 – 스티븐 핑커(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021353)
10.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 슈테판 츠바이크(독일)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019275)
11. 강의 – 신영복(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77780)
12. 역사의 연구 – 토인비(영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243082)
13. 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92945)
14. 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영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882146)
15.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에른스트 슈마허(영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32728)
16. 소유냐, 삶이냐 – 에리히 프롬(독일)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634789)
17.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스위스)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370447)
18.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77014)
19. 총, 균, 쇠 – 제러드 다이아몬드(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4345)
20. 과학콘서트 – 정재승(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78691)
21. 가이아 – 제임스 러브록(일본)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6618)
22.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영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465476)
23. 불확실성의 시대 – 존 K. 갤브레이스(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25811)
24. 미학 오디세이 – 진중권(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406689)
25.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2627)
26. 공산당 선언 – 카를 마르크스(독일)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35973)
27. 코스모스 – 칼 세이건(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623907)
28. 성의 정치학 – 케이트 밀레트(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169627)
29. 유토피아 – 토머스 모어(영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926212)
30.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독일)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527697)
31. 시민의 반항 – 헨리 소로우(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46674)
32. 진보와 빈곤 – 헨리 조지(미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836189)
33.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 가마타 히로키(일본)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66809)
34.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59716)
35. 역사 고전 강의 – 강유원(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931535)
36. 고전의 향연 – 이상욱(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953824)
37. 절대지식 중국고전 – 다케우치 미노루(일본)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989274)
38. 절대지식 세계고전 – 사사키 다케시(일본)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8796258)
39.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576063)
40.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고전 100 – 함영대(한국)
(구매 링크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418688)
어휘력 향상에 도움되는 책
토지 1부 (반복해서 읽기, 10번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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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님 추천도서 목록
골골이의 일상 유시민 작가님 추천도서 목록 소금한줌 ・ URL 복사 본문 기타 기능 공유하기 신고하기 손에서 책을 놓은 지 어언 몇 년째인지 자격증 따기 위해 요 몇 년 관련 책을 산 일은 있지만 책을 보지 않은지 매우 오래되었다. 여러 해 웹툰, 블로그, 취미, 최근에는 유튜브의 바다에 빠져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은데, 문득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깊어져서 어떤 것을 읽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관심과 존경의 대상이었던 유시민 작가님이 추천하는 도서를 길잡이로 읽어보기 위해 검색, 정리해 보았다. 유시민 작가님이 가장 최근 언급하셨던 20년 9월 30일 책부터, 알쓸신잡 방송 추천도서 목록, 2015년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수업에서 추천한 도서 목록. 가장 최근 20. 09.30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다스뵈이다에서 추천한 책 3권 유시민 작가님이 2020년 올 해 읽은 책 중에서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되는 책이라고 한다. 1.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에세이) 김봄 지음 / 걷는 사람 / 2020. 08. 10 출간 우파 어머니와 좌파 딸의 좌충우돌 에세이. 읽으면 유쾌, 생쾌해지는 이야기. 책 내용 및 유시민 작가님 추천 이유 얇고, 조그많고, 가벼운 에세이. 책의 내용은 진보 성향의 딸이 보수 성향의 엄마한테 프랑스를 갔다올 동안 본인이 키우던 고양이를 엄마한테 봐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가족끼리 서로 성향이 다를 경우 어떻게 지내야 되는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예를 들어 태극기 엄마나 태극기 아빠 그리고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딸이나 아들이 가족 구성원일 경우 굉장히 고달픈데, 이럴 때 이 책을 읽으면 슬며시 웃음이 나오면서 유쾌한 마음으로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이런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고 한다. 무척 밝고, 아 내가 그 입장이라면 우리 부모님이 저런 분이라면 나도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읽고 나면 기분이 유쾌, 상쾌해지는 책. 읽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가게 되기도 하며, 웃기고, 슬프고 약간 감동적인 이야기. 보통 부모가 아이를 낳으면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누구나 인정하는데, 자녀들 한테도 부모가 어떠시던가 상관없이 좋은 자녀들이 되어야 될 의무 같은게 있다고 본다며, 그런 생각을 깨우치게 해주는 책이라고 한다. 2. 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 05. 30 출간 고독사 특수 청소부가 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 책 내용 및 유시민 작가님 추천 이유 삶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한테 딱 좋을 책. 혼자 살던 사람이 죽은 방, 집 또는 범죄에 의해 살해당한 곳의 범죄현장을 청소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전하는 이야기. 이 책은 한 번 읽었을 때 드는 감정이 적절하고, 감정이 너무 깊어지기 때문에 두 번 읽지 않기를 권한다고 한다. 유작가님은 책을 한 번 잃고 너무 좋아서 두번째 읽다가 감정이 너무 격해져셔 1/3 읽다가 덮었다고 한다. 두 번 읽으면 인간에 대핸 깊은 절망감, 삶에 대한 회의 같은 것들이 올 수 있어서 한 번 읽으면서 오는 자기 감정을 간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이 책이 유작가님께 깊은 울림을 주었던 것은 어떤 고독사 한 사람의 집을 치우러 갔는데 문 틈을 다 청테이프로 깔끔하게 막아놓고, 번개탄을 피워죽었다고 한다. 그런데 번개탄을 피울 때 사용한 부탄 가스통의 뚜껑이 없어서 찾아 보니 분리 수거함 플라스틱 분리함에서 발견했다. 죽은 사람의 흔적을 보면서 죽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떠올리게 하는 물건들, 상황. 이렇게 까지 깔끔하게, 여의 바르게, 남에게 피해 끼치지 않고 사는 분이면 착한 사람일 것 같은데, 왜 이 사람이 혼자 죽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또 한편으로는 범죄현장을 치울 때 가족들이 와서 집 문서나 이런 것들을 찾아내기 위해 그냥 뒤지는 것이 아니라 다 짓밟아 놓고 가는 것을 볼 때 삶과 죽음은 오래 살아가는 사람이 좋은 사람, 착한 사람들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이 책은 내가 오늘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이 좋을까를 생각하는데 참고가 되며, 작가가 시인이라 시같은 문장이 많다고 한다. 3. 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짐 홀트 지음 / 노태복 옮김 / 소소의 책 / 2020. 05. 15 출간 수학의 역사, 위대한 업적을 남긴 수학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수학적 이론과 우리들의 삶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 한 책으로 보름, 한 달을 보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잘 이해되지 않는 작품으로 책 한 권으로 계속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책 내용 및 유시민 작가님 추천 이유 내용이 어려워서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문제를 이해하는 즐거움이 있는 책이라고 한다. 수학자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고민했고, 왜 그런 일을 하며, 그들은 인생을 어떻게 살았는가 하는 내용은 재미있다. 시간 보내기에 엄청 좋다고. 수학 공식이나 공식을 증명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이런 문제를 이해하는 즐거움은 있다고 한다. 아인슈타인과 대담을 나눈 괴델은 수학자로 20대 때 수학이라는 시스템이 그 시스템 내에서는 거기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 또는 오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 수학 그 자체는 수학적 체계 안에서 수학의 무오류성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을 논증한 사람이라고. 책 내용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것이 이 책의 장점으로 진도가 안나가서 그냥 계속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이. 나는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딴 세상에 사는 사람들, 최고수에 관한 이야기. https://www.youtube.com/watch?v=RB9VXVKvuqw&t=3842s 유시민 작가 출연 : 50분 50 초 / 유시민 작가님 책 설명 : 56 분 50초 알쓸신잡 유시민 작가 추천도서 목록 *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 책세상 * 불확실성의 시대 /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 홍신문화사 * 미학 오디세이 / 진중권 / 휴머니스트 *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 / 효형출판 * 공산당선언 / 카를 마르크스.프리드히 엥겔스 / 책세상 * 코스모스 / 칼 세이건 / 사이언스북스 * 성(性) 정치학 / 케이트 밀렛 / 이후 * 유토피아 / 토모스 모어 / 서해문집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 한길사 * 시민의 불복종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은행나무 * 진보와 빈곤 / 헨리 조지 / 비봉출판사 *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화 / 라인홀트 니버 / 문예 출판사 *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 에코리브르 *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 / 김영사 *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 / 을유문화사 * 파인만의 여석 가지 물리 이야기 / 리처드 파인만 강의, 폴 테이비스 서문 / 승산 *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센델 / 김영서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서 / 다락원 * 유한계급론 / 소스타인 베블런 / 우물이 있는 집 * 마음의 과학 / 스티븐 핑커 외, 존 브록만 엮음 / 와이즈베리 *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 슈테판 츠바이크 / 바오 *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 신영복 / 돌베게 * 역사의 연구 / 아널드 토인비 / 동서문화사 * 권력이동 / 엘빈 토플러 / 한국경제신문 * 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 / 까치글방 *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에른스트 슈마허 / 문예출판사 * 소유냐 삶이냐 / 에리히 프롬 / 홍신문화사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징 지글러 / 갈라파고스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 부키 * 총, 균, 쇠 / 제레드 다이아몬드 / 문학사상 *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 정재승 / 어크로스 * 가이아 / 제임스 러브록 / 갈라파고스 2015년 글쓰기 특강 추천도서 목록 ( 인천광역시 교육청 평생학습관 펌 ) < 구분 : 단기 도서 > * 이오덕 / 우리글 바로 쓰기 1-5 / 한길사 * 박경리 / 토지 1-2부 / 마로니에북스 * 제레미 리프킨 / 엔트로피 / 세종연구원 * 리처드 파인만 / 파인만씨, 농담도 잘하시네 1, 2 / 사이언스북스 * 앨런 S. 밀러, 가나자와 사토시 / 처음 읽는 진화 심리학 / 웅진지식하우스 * E .F 슈마허 / 작은 것이 아름답다 / 문예출판사 * 토마스 쿤 / 과학혁명의 구조 / 까치글방 * 시몬 드 보부아르 / 제 2의 성 / 동서문화사 * 에드워드 카 / 역사란 무엇인가 / 까치글방 * 사마천 / 사기열전 / 민음사 * 아놀드 토인비 / 역사의 연구 1, 2 / 스타일 *유홍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창비 * 리영희 / 역정 : 나의 청년시대 / 창비 * 이혜경 / 맹자, 진정한 보수주의자의 길 / 그린비 * 김용옥 / 중용, 인간의 맛 / 통나무 * 이남곡 / 논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 / 흙 상기 ‘알쓸신잡 유시민 작가 추천도서 목록’ 에 있는 것과 중복 되는 책 21 권 자유론, 코스모스, 침국의 봄, 가이아, 만들어진 신, 시민의 불복종,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소유냐 삶이냐, 성 정치학, 정의란 무엇인가, 총균쇠, 불확실성의 시대, 공산당선언, 유한계급론, 진보와 빈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권력이동,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유토피아 < 구분 : 초단기 도서(다이제스트) > * 사사시 다케시 외 / 절대지식 세계고전 / 이다미디어 * 함영대 /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고전 100 / 팬덤북스 * 강유원 / 역사 고전 강의 – 전진하는 세계 성찰하는 인간 / 라티오 * 쑤치시, 웡치빈 / 동양을 만든 13권의 고전 / 글항아리 * 강정인 외 / 고전의 향연 / 한겨레출판 * 가마타 히로키 /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 부키 * 다케우치 미노루 / 절대지식 중국고전 / 아디미디어 * 유시민 / 국가란 무엇인가 / 돌베게 * 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 알쓸신잡 유시민 작가 추천도서 목록 중복) 유작가님이 추천한 도서 목록을 보며 유명해서 눈에 익은 책 제목도 있고, 눈에 익은 저자, 출판사를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다. 추천 도서 목록이지만 내 성향 상 이과쪽 책은 절대 읽지 않을 것이고, 저자가 싫어서 보기 싫은 책도 있다. 정점이 어딘지 모르게 계속 부풀어 가는 뱃살만 불리지 말고 마음과 정신의 살도 찌우는데 노력하고, 책을 제 2의 남편.애인 삼아 보기도 하고, 사채 빚쟁이 마냥 문득 무섭게 찾아와 마음에 외로움이라는 돌덩이 투척하고 가는 계절타는 감정도 올 가을 독서로 이겨내 보자. #유시민 #유시민추천도서 #유시민추천도서목록 인쇄
유시민의 추천 도서 40선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책 고르는 기준 세 가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우리가 별에 도달 못한다고 해서 별이 우리에게 가치 없는 거 아니잖아요”
제가 보았던 유시민 작가가 했던 말 중 가끔씩 머릿속 한구석에 숨어있다가 자신의 존재를 저에게 알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저는 아직 어려운 난이도의 책들은 한 달 동안 붙들고 있어도 잘 습득하지 못하기에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골라서 보는 편입니다. 그래도 도서관을 가거나 서점에 들르면 가끔씩 어려워 보이는 책을 지나칠 때면 한 번씩 펴봅니다.
그 책들이 어렵고 지금은 읽기 어렵지만 꾸준히만 노력한다면 결국엔 지금 제가 그 책들에게 가지고 있는 가치보다 더 큰 값어치로 제게 보답을 해준다고 믿으면서 오늘도 책을 펼쳐봅니다.
글을 쓰는게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저에게는 새로운 삶의 의미를 부여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글이라고 할 수는 없고 그냥 되는 데로 책을 보고 느낌을 쓰고 리뷰도 남겨보고 하다 보면 언젠가는 저만의 생각을 멋이있는, 그리고 다른 분들도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쓸수 있을 거다 라고 생각하여 블로그에 남기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은 제가 나중에 다시 보려고 기록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이유는 블로그에 글을 쓰다 보니 책을 읽고 하찮은 제 글을 ‘자신의 느낌’이라는 자기중심적 생각을 가지고 마음대로 주절주절 해보겠다고 올리고 있는 제 자신에게 “좀 배워라!” 라는 충고성 글을 남겨놓는 겁니다.(저자가 권한 40권의 책도 한번쯤은 읽어볼 생각이라 기록해놓는 이유도 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글쓰기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자동차 페달과 변속기 손잡이가 그런 것처럼, 자꾸 글을 쓰다 보면 그대에게도 컴퓨터 키보드나 볼펜이 손가락처럼 자연스러워지는 순간이 찾아올 겁니다”
최근에 글쓰기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고 컴퓨터를 켜고 가만히 앉아있다가 몇 문장 써보다가 “이게 뭔 소리야?” 라면서 다 지우고 결국에는 출근 시간이 되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몇 시간 날린 적도 많습니다. 사실은 두렵더라고요. 글쓰기만 두려울까요? 내가 하지 못하던 거, 익숙하지 못한 거, 처음 도전하는 것 등 무엇을 하든지 결국엔 두려움을 이겨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근데 두려움이란 놈도 시작을 하면 반으로 줄어버리는 것 같더라고요. 시작을 못하면 그냥 두려워만 하다가 마는 겁니다. 아무것도 한 게 없는거예요. 당신이 한게 있다면 두려워만 했다는 겁니다. 글쓰기에 대해서 책 리뷰를 써보려다가 자꾸 이상한 쪽으로 쓰게 돼서 죄송하네요. 이것도 글을 쓰는 게 익숙해졌다는 증거일지도 몰라서 나름 약간은 기쁩니다. 그래도 시작은 했고 약간은 두렵기도 하지만 다른 분들이 가끔 제 글을 봐주시고 좋아요, 공유 등을 해주시면 “우와 그래도 잘했다” 하면서 스스로 칭찬합니다.
다시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책에 대해서 제가 느낀 핵심은
“글쓰기라는 것은 자신의 허영심을 충족시키며 남이 알아듣지도 못할 말을 쓰는게 아닌, 쓴 글에 대해 논증하며 다른 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감이 되는 글을 우리말을 제대로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저자는 “글은 지식과 철학을 자랑하려고 쓰는 게 아니다.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교감하려고 쓰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라는 글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이것이 핵심이 된 이유도 있을 겁니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철칙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많이 읽어야 잘 쓴다.
두 번째, 많이 쓸수록 잘 쓴다.
글쓰기에 대한 어떤 책을 보더라도 이건 빠지지 않고 나오는 얘기입니다. 많이 읽는다. 많이 쓴다. 왕도가 없다. 많이 해봐야 실력을 얻을 수 있다는 글쓰기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 실력을 늘리기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은 역시 수많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을 쓰려면 뭔가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재료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고 재료를 어떻게 보관하고 가공하며 다뤄야 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글쓰기의 재료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요즘 시대에는 온라인 세계에만 접속하면 읽을거리 천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구할 수 있는 재료는 무궁무진합니다.
온라인에 있는 각종 SNS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수많은 재료는 구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걸 다룰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 재료를 가져다가 그냥 물에 씻어서 생으로 뜯어먹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설마 우리가 원하는 게 이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재료를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좀 더 멋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것들을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바로 책 입니다.
어떤 책을 봐야 할까요?
▶ 쉽게 읽고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 글로 구성된 책
▶ 동의, 반박할 근거가 있는 글이 있는 책
▶ 무슨 이야기인지 주제가 명확한 글
▶ 주제에 대한 사실과 정보 파악이 용이한 글
▶ 적절한 어휘와 문장으로 쓰인 글
사실은 이런 글을 써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었지만 저는 이것을 글쓰기를 위한 책을 찾는 기준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책을 읽고 쓰는 것은 눈과 손이 한다라는 다른 점이 있을 뿐이지 결국엔 하나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독서광이 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책을 읽는 가장 기본 중의 하나가 독해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책을 보는 모든 사람이 텍스트를 읽는 데는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모국어이기 때문입니다. 한글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그냥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독서의 목적은 아니겠지요?
독해력은 모든 지식활동의 기본입니다. 보고 이해한다. 그래야 생각을 하고 그것이 다시 내 손을 통해서 밖으로 나올 수가 있는 겁니다. 독해력은 또한 체력입니다. 축구를 한다고 하면 아무리 드리블 실력이 좋고 공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몸을 타고 흐르는 묘기를 부려도 조금만 달려도 체력이 방전돼버린다면 축구를 잘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이처럼 기초체력인 독해력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독서도 무리 없이 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썼던 글 중에
“이런 세상에서는 모르면 속는다. 그럴 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남에게 휘둘린다. 자기 나름의 견해를 세우고 줏대 있게 살아가려면 공부를 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견해와 중심을 잡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하고 그 공부는 기능적인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닌, 책을 기본 체력인 독해력을 가지고 습득하는 것이 큰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독해력을 키우려면 자신에게 맞는(재밌고 흥미 있는) 책을 많이 읽으면 됩니다.
글쓰기의 시작은 독서라고 하니 책을 많이 보면 되는데 어떤 책들을 봐야 할까요? 글쓴이가 이에 대해서 추천한 몇 가지 도서들이 있는데 이곳에 나열해 보겠습니다. ‘글쓰기를 위한 전략적 독서’에 적합한 책을 본인이 읽었던 책중에서 고른 것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꼭 글쓰기만 위해서 보는 책들은 아니겠죠. 제목만 봐서는 읽기가 쉽지는 않을 듯싶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한번 도전해보려 합니다.
◇ 유시민 추천 도서 40선 ◇
1.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 라인홀드 니버(미국) 2.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미국) 3. 만들어진 신 – 리처드 도킨스(영국) 4. 이기적 유전자 – 리처드 도킨스(영국) 5.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 리처드 파인만(미국) 6.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미국) 7.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막스 베버(독일) 8. 유한계급론 – 소스타인 베블런(미국) 9. 마음의 과학 – 스티븐 핑커(미국) 10.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 슈테판 츠바이크(독일)
11. 강의 – 신영복(한국) 12. 역사의 연구 – 토인비(영국) 13. 권력이동 – 앨빈 토플러(미국) 14. 역사란 무엇인가 – 에드워드 카(영국) 15. 작은 것이 아름답다 – 에른스트 슈마허(영국) 16. 소유냐, 삶이냐 – 에리히 프롬(독일) 17.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스위스) 18.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한국) 19. 총, 균, 쇠 – 제러드 다이아몬드(미국) 20. 과학콘서트 – 정재승(한국)
21. 가이아 – 제임스 러브록(영국) 22.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영국) 23. 불확실성의 시대 – 존 K. 갤브레이스(미국) 24. 미학 오디세이 – 진중권(한국) 25.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한국) 26. 공산당 선언 – 카를 마르크스(독일) 27. 코스모스 – 칼 세이건(미국) 28. 성의 정치학 – 케이트 밀레트(미국) 29. 유토피아 – 토머스 모어(영국) 30.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독일)
31. 시민의 반항 – 헨리 소로우(미국) 32. 진보와 빈곤 – 헨리 조지(미국) 33. 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 가마타 히로키(일본) 34.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한국) 35. 역사 고전 강의 – 강유원(한국) 36. 고전의 향연 – 이상욱(한국) 37. 절대지식 중국고전 – 다케우치 미노루(일본) 38. 절대지식 세계고전 – 사사키 다케시(일본) 39. 국가란 무엇인가 – 유시민(한국) 40.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인문고전 100 – 함영대(한국)
총 40권의 추천 도서 목록 중에 제가 읽어본 것은 5권뿐이군요. 그것도 읽어(눈으로만) 봤을 뿐이지 기억에 남지도 않는 단순 읽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구해서 읽어봐야겠네요. 책이 저자가 봤던 책들 위주라 주관적 선택이다분히 반영된 책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 맘이 끌리시는 책들만 선택하여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소개된 책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있는데 저자가 생각하는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을 고르는 기준은 이러한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인간, 사회, 문화, 역사, 생명, 자연, 우주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개념과 지식을 담은 책입니다. 이런 책을 읽어야 글을 쓰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어휘를 배울 수 있으며 독해력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
정확하고 바른 문장을 구사한 책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문장 구사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근데 여기서 번역본은 한국말의 특성상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번역을 어떻게 했느냐도 잘 봐야 할거 같습니다.
[셋째]
지적 긴장과 흥미를 일으키는 책입니다.(이건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무리 좋은 문장과 내용이라고 해도 재미가 없다면 읽는 내내 힘겨운 시간과 무언가를 얻기에도 효율성이 떨어지는 독서 시간을 보내게 되고 말 것입니다. 좋은 문장에 훌륭한 내용이 담긴 책을 즐거운 마음으로 읽으면 지식과 어휘와 문장과 논리 구사 능력을 얻게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글쓴이가 한창 운동권에 참여했을 당시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어서 들려 드리겠습니다. 그 당시에는 무언가 선전을 하기 위해서는 유인물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눠줫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유인물들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글을 잘 써야 합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울림이 있어야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의 떨림도 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일겁니다.
저자의 선전팀에는 유능한 여성 활동가가 한명 있었는데, 책에서 처럼 이분을 A라고 하겠습니다. A는 유인물을 만들기 위해서 시장조사(?)까지 하는 유능한 인재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 글은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구나” 라고 느낀 이야기를 A가 해주었다고 합니다.
큰 집회에 가면 여러 단체와 조직이 다양한 자기들만의 유인물을 배포합니다. 유인물을 받은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서 하나씩 봅니다. 어떤건 대충보고, 몇 줄만 읽고는 얼른 가방이나 주머니등의 안보이는 곳에 넣어놓는 것도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접어서 넣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A는 자기들이 돌린 유인물이 얼마나 다 읽고 넣느냐를 보고 있었답니다.
흘낏 보고 버리는 건 상투적인 것 입니다. 제목만 보고 접어서 넣는 건 무서워서 그러는 겁니다. 나중에 사람 없는 데에서 보려는 거죠. 무섭지 않고 공감이 가는 유인물은 그 자리에서 다 읽어요. 그리고 아는 사람한테 보여주어야겠다 생각하면 접어서 넣는 거예요. 우리는 그런 유인물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말 글을 쓰려면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써야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글들이 결국에는 많이 읽히고 널리 퍼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이의 마음과 머리를 움직여서 그 사람의 행동과 널리보면 삶과 인생까지 변하게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생각만 해도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끓어오르는 이런 느낌을 간직하고만 있는다면 지금은 비록 닿지 못할 것 같은 별과 같은 목표(저에게는 글쓰기)가 저기 있더라도 그것이 우리에게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며 꾸준히 노력하면 더 큰 가치를 우리에게 돌려줄 거라고 믿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시인이었던 폴 발레리가 했던 가슴에 와닿아 뜨끔하게 만드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If you don’t live the way you think, you’ll think the way you live.”
“그대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그대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것을 이렇게도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힘든 글을 왜 씁니까?”
“글 쓴 대로 살고 사는 대로 쓴다”
오늘도 부족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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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에서 발췌하여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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