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0 샤이닝 포스 3 Quick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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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SRPG]샤이닝포스3 시나리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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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포스 3 시나리오 3부작 | 추억의 게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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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포스 3 시나리오 3부작 | 추억의 게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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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샤이닝포스3 시나리오별 동료 일람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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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샤이닝포스3 시나리오별 동료 일람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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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Force 3 – 샤이닝 포스 3 (한글화 By Cyzero) :: 고전게임 크래쉬 : Game Music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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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Force 3 – 샤이닝 포스 3 (한글화 By Cy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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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Force 3 - 샤이닝 포스 3 (한글화 By Cyzero) :: 고전게임 크래쉬 : Game Music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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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포스3 시나리오3 마지막 전투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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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포스3 시나리오3 마지막 전투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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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포스 3 시나리오 3부작

새턴의 명작 시뮬레이션 RPG ‘샤이닝 포스 3’의 대망의 시나리오 1 ‘왕도의 거신’입니다.

1997년 12월에 발매된 작품으로 샤이닝 포스 3의 첫 도입부에 해당하는 게임입니다.

샤이닝 포스 3는 총 3부작으로 기획된 게임으로 각 시나리오마다 독립된

주인공을 바탕으로 서로 연계된 하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제가 새턴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으로, 과거에 처분했던 새턴마저

이 게임을 다시 완벽하게 클리어하고 싶은 마음에 재입수했을 정도로,

지금도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샤이닝 포스 3는 3부작으로 구성된만큼 그 스케일이 새턴의 어떤 작품보다도 방대한 편인데,

‘싱크로니티 시스템’을 주축으로 하는 연계 플레이가 아주 재밌는 작품입니다.

싱크로니티 시스템은 시나리오 1과 2에서 진행한 플레이 데이터가 시나리오 2와 3에서 반영되는

시스템인데, 동료를 얻는다거나 스토리상의 진행이 연계를 통해 달라지는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샤이닝 포스 3는 전 시나리오에 걸쳐 동료로 만들수 있는 캐릭터수가 상당히 많으므로,

전부 얻으면서 플레이 하려면 싱크로니티 시스템의 포인트를 잘 잡아서 플레이 하는게 좋습니다.

시나리오 1의 경우, 아무래도 시작점이 되는 타이틀이다보니, 시나리오 2와 3에 영향을

가장많이 주는 작품인데, 시나리오 1에서 제대로 조건을 맞춰놓지 않으면 시나리오 2와 3를

진행할때 동료를 얻지 못해서 시나리오 1부터 다시 플레이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기므로 나름

신경쓰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 점 때문에 저도 이 시나리오 1을 다른 시나리오보다

몇번은 더 플레이를 했었네요. 이 게임을 하면 시행착오라는 말을 자주 되새기게 됩니다.-ㅛ-);

샤이닝 포스 3는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상당히 좋은 게임이지만, 특히 전투부분의 완성도가 매우

좋습니다. 게임이 딱히 어렵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마냥 쉽지도 않아서 게임 초반부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플레이 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아군들을 강화해서 좀 더 순조롭게 진행을 할수는

있지만, 대미지 체계에 워낙 변수가 많아 일 대 다수의 전투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냅다 돌진시켰다가는

적들의 연타에 녹아내리는 아군을 볼 수 있죠. 이 점 덕분에 전투 하나하나 흥미롭게 할 수 있어서 전투

밸런스는 정말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의 스케일이 큰만큼 상당히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또 아군으로 삼을수 있는데, 스토리상

필수가 되는 몇몇 캐릭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동료들이 조건을 만족시켜야 아군으로 참가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대강 진행하면 마지막에 아군이 부족해서 고전을 면치못하죠. 일부 캐릭터들은

시나리오 연동을 통해서만 얻을수가 있는데, 대부분 성능이 좋아서 꼭 연동을 통해 조건을 맞춰서

얻어 두는게 좋습니다. 샤이닝 포스 3의 캐릭터들은 캐릭터들마다 장비할수 있는 무기가 달라서

입맛에 따라 육성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데, 덕분에 캐릭터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생기게 됩니다.

저도 동료를 모으고 육성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열심히 했죠. 캐릭터들 자체도 상당히 매력이

있어서 보는 맛도 좋은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디스크 매체를 사용했지만, 로딩을 통한 스트레스는 거의 느낄수 없고, 시나리오 또한

재밌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 1의 주인공 신비오스는 공화국의 검사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시나리오 2의 주인공과는 위치상으로 적대관계로 시작하죠. 그래픽 또한 3D가 다소 약하다는

새턴이지만, 새턴의 3D 성능을 잘 활용한 편이라 보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전투신은

스킵이 없기는 하지만 템포가 빠르고 연출 자체의 박력이나 그래픽 효과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여러번을 봐도 그다지 질리지가 않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시나리오 1의 경우, 가장 처음에 나온 작품이라 후에 나온 시나리오 2, 3와 약간

다른점이 있는데, 첫번째로 퀵로드가 없습니다. 슈퍼로봇대전처럼 퀵로드를 자주 사용하는

게임이 아니라 큰 불편은 없지만 무기와 보조구를 생성할 때, 랜덤으로 몇가지 중에 하나가

나오는 방식이라 이때는 원하는 무기를 얻기 위해 리셋을 좀 많이 해야하는데, 퀵로드가 없어서

약간 불편하기는합니다. 또, 전투신에서 카메라 앵글이 시나리오 2, 3에 비해서 정적인 편이고,

전투 후 레벨업때 별다른 연출없이 소리만 나는 점도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러한 부분들은 시나리오 1 발매 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나리오 2, 3에서 보완되었기

때문에 뒤의 작품들은 좀 더 편하고 보기 좋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시나리오 1은 당시 비교적 출하량이 많았는지 지금도 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출하량만큼이나 판매량도 가장 좋은것 같네요.

샤이닝 포스 3 각 시나리오에 동봉된 엽서는 당시에 세가에 응모하면 그 대가로

프리미엄 디스크라는 샤이닝 포스 3의 보너스 디스크를 세가에서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이 프리미엄 디스크는 비매품이기는 하지만 워낙 샤이닝 포스 3에 관련된 부가 요소가

많아서 그 가치는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비매품에다가 배포량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지금 입수하려면 꽤나 고가를 지불해야 하죠. 저는 아직 입수하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리고 샤이닝 포스 3는 각 시나리오가 발매될때마다 공략 가이드북이 정식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국내의 공략본을 이용했기 때문에 실제로 본적은 없네요.

이어서 1998년 4월에 발매된 ‘샤이닝 포스 3’의 두번째 시나리오 ‘쫓기는 신의 아들’입니다.

이 작품부터 시나리오 1의 싱크로니티 시스템이 반영되며, 스토리적으로는 시나리오 1과는

또 다른 도입부에 해당되는 작품입니다.

시나리오 2부터 시스템에 퀵로드가 추가 되었고, 전투신의 카메라 앵글 역시 좀 더 다이나믹하게

변합니다. 주인공은 제국의 3왕자로 시나리오 1편의 주인공과는 적대관계로 시작합니다.

시나리오 2의 경우, 시나리오 1편이 너무 출하량이 많았던 탓인지 출하량을 적게

찍어내서 시나리오 세편 중에 가장 입수가 곤란한 타이틀이었습니다. 시나리오 3편은

시나리오 2의 적은 출하량이 문제가 되었는지 또 제법 많이 찍어내서 지금도

여유있게 구할수 있는 편이죠. 아무튼 간에 그런 이유로 시나리오 2가 금전적인

면에서는 현재도 가장 가치가 높습니다.(프리미엄 디스크는 일단 제외)

시나리오 2는 거의 치고박는 전투가 대부분이었던 시나리오 1과는 다르게 함대전도 준비되어있고,

전투 구성이 좀 더 색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나리오 1의 재미를 고스란히 이어받으면서

아주 올바르게 업그레이드 된 그런 느낌이랄까요? 주인공이 왕자여서 그런지 초반부터 굉장히 강력해서

시나리오 1 주인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시나리오 1주인공은 대기만성형에 가깝습니다.)

부제인 ‘쫓기는 신의 아들’은 표지에서 주인공 오른쪽에 보이는 게임의 핵심적인 인물

그라시아를 칭하는 말로, 이 캐릭터는 시나리오 2에서 구출되어 시나리오 3에서 주인공

쥬리안과함께 시나리오 3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로 부각됩니다.

여기서 보이는 함대전이 실제 전투에서도 구현됩니다. 한번뿐이지만 함대전답게

상당히 긴장감이 있죠.(템포가 느려서 좀 짜증나기도 합니다.;)

오른쪽 페이지 위에서 가장 첫번째로 보이는 캐릭터는 버나드라는 궁수인데, 시나리오 1에서

싱크로니티 조건을 맞춰야만 시나리오 2에서 입수가 가능합니다. 시나리오 2의 인간형 궁수

캐릭터는 두명 다 시나리오 1에서 연동을 하지 않으면 입수가 불가능 하므로 체크를

해놓는게 좋지요. 특히 버나드는 게임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궁수 캐릭터이기

때문에 반드시 얻어두는게 전력적으로 좋습니다.

매뉴얼 뒷편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나리오 1은 별이 하나, 시나리오 2는 별이 두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나리오 3는 별이 세개이지요. 나름 차이라면 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원래는 사이드 라벨 외에도 시나리오 1과 마찮가지로 광고지와 엽서가 있습니다만, 제가 입수한

물건은 중고로 구입해서 그런지 포함되어 있지 않네요. 왠지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ㅈ-);

마지막으로 1998년 8월에 발매된 ‘샤이닝 포스 3’의 세번째 시나리오인 ‘빙벽의 사신궁’입니다.

샤이닝 포스 3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며, 스토리적으로 가장 본격적인 최종장입니다.

시나리오 1, 2에서 용병식으로 동료가 되었던 쥬리안이 주인공인 작품으로, 도입부에 가까웠던

시나리오 1, 2와는 다르게 시나리오 3는 처음부터 전직이 한번 되어있는 상태로 시작해서 초반 전투가

시나리오 1, 2에 비해서 더 치열합니다. 시나리오 1, 2에서 잠깐 동료가 되었던 쥬리안과 돈호트는

전 시나리오에서 레벨과 장비를 맞춰 놓으면 시나리오 3 초반에 좀 더 수월하게 육성이 가능하죠.

(돈호트는 시나리오 2에서 NPC로만 사용이 가능해서 장비만 대강 맞춰 놓는게 다이긴 합니다만;)

샤이닝 포스 3의 마지막 작품답게 시스템이 가장 잘 정돈이 되어있고, 초반부터 전직이 한번

되어있는 상태라 적들이 그만큼 더 강해서 전투가 시나리오 1, 2보다는 어렵습니다. 대신 그만큼

동료로 들어오는 캐릭터들이 더 막강한 편이라 전투의 재미는 이 시나리오 3가 가장 좋은것 같네요.

최종장이닌만큼 게임 후반부에 시나리오 1, 2의 동료들이 모두 모이는데, 마지막 부분의

삼군동시 전투는 이 시나리오의 핵심이라고 할만큼 감동적이고 멋지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시나리오 3는 스토리가 시나리오 1, 2보다 더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아군도 그만큼 강해져서

전직이 한번 더 가능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전직한 쥬리안은 복장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네요.

두번째 전직을 하면 대부분의 캐릭터들 복장이 화려하고 멋있어집니다.

시나리오 3는 오프닝에서도 삼군의 핵심 멤버들이 모여서 전투하는 모습을 그리는데

서로 힘을 합해서 싸운다는 느낌이 와닿아서 꽤나 여러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 쥬리안은 시나리오 3에 와서 성장치가 대단히 높아집니다. 시나리오 1, 2에서는

아무래도 흘러가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실질적으로도 그렇게 강한 느낌이 없었는데,

역시 주인공 보정을 받으니 남달라지네요.

매력적이고 강력한 동료들이 많은 시나리오 3편입니다.

왜인지는 모르나 축생 캐릭터들이 유달리 강한 느낌이 듭니다.-.-;

네. 별이 세갭니다. 세개! -.-;

참고로 시나리오 3는 올 클리어 하면 클리어 특전으로 사운드 테스트 모드가 추가되고,

클리어할 당시의 캐릭터 레벨을 가지고 게임을 처음부터 즐길수 있습니다.(시나리오 3의 처음;)

하지만 클리어 데이터는 이런 특전말고 프리미엄 디스크에서의 연동에 더 가치가 있죠.

샤이닝 포스 3 프리미엄 디스크에서는 샤이닝 포스 3의 클리어 데이터를 연동해서 스페셜 배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클리어 데이터가 없어도 즐길수 있지만,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를 가지고 플레이

하는게 더 재미가 있으니 왠만하면 연동해서 플레이 하는게 더 좋죠. 스페셜 배틀은 거의 보스 배틀로

난이도가 제법 있어서 어줍잖은 레벨과 장비로는 순살 당하기 쉽습니다.(회복 캐릭터는 필수)

그리고 기존 시나리오 디스크와는 다르게 프리미엄 디스크는 연동한 후에 기존 데이터를 게임

자체내에서 삭제가 불가능 하므로, 시나리오 클리어 데이터를 연동하면서 게임을 세이브 하려면

파워 메모리가 필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 처음 시작해서 프리미엄 디스크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하는데,

거진 10년이 걸렸습니다. 싱크로니티 시스템이랑 동료 조건이 헷갈리는게 많아서

시행착오로 플레이를 몇번이나 다시 했는지 모르겠네요.-ㅈ-;

광고지에는 새턴 말기 새턴 유저들을 한껏 설레게 하였다가 뒷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긴

바켄뢰더가 보이네요. 일러스트만큼은 일류였습니다.-.-;

98년이면 드림캐스트가 태동할 시기라, 이렇게 드림캐스트 로고의 광고지도

보입니다. 드캐 로고는 볼때마다 산뜻한게 좋군요.

드디어 끝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인생에서 즐겨본 게임 중에 넘버원이라고 할만큼 재밌게

한 게임이라 글도 길어졌네요. 더 바랄건 없지만, 차세대기로 멋들어지게 다시 한번 리뉴얼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원 제작사가 공중분해 됐으니 가능성은 희박하겠죠?;

1997년에 첫 등장해서 제게 강렬한 인상과 큰 재미를 안겨준 샤이닝 포스 3 시나리오 3부작입니다.

아직도 시뮬레이션 RPG 게임은 이 게임보다 재밌게 한 게임이 없을 정도로 아주 열렬하게 좋아하는

게임이네요. 세가라는 회사의 저력을 느낀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전 새턴을 10대 때에 아주 즐겁게

가지고 논 게임기이어서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 게임이 존재하는 유일한 게임기이기도 하여 더

애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프리미엄 디스크를 손에 넣지 못했기 때문에 컬렉션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녀석들만 봐도 뿌듯하네요. 프리미엄 디스크는 언젠간 꼭 손에 넣고말겠습니다.-ㅛ-

♬SHINING FORCE MEDLEY♬

[TIP] 샤이닝포스3 시나리오별 동료 일람 및 기타

샤이닝포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얻을 수 있는 숨겨진 동료가 존재한다.

특별히 얻지 않아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지장은 없지만,그래도 100% 동료 수집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샤이닝포스3는 기본적으로 동료의 숫자가 적어서 조금 애로사항이 있긴 하다.)

===== 동료 일람 =====

<시나리오1>

1. 신비오스 : 주인공

2. 단타레스 : 초기동료

3. 마스큐린 : 초기동료

4. 그레이스 : 초기동료

5. 헤이워드 : 1장 사라반드 다리에서의 전투에서 말을 건다.

6. 오브라이트 : 1장 바르사모 마을의 건물 옥상에서 말을 건다.

7. 아이린 : 2장 레일로드의 창고에서 전투 중 그녀를 살린다.

8. 쥬리안 : 시나리오3의 주인공. 조건없음, 3장 마지막 전투 직전, 추락 이벤트로 팀에서 이탈

9. 시발리 : 조건없음

10. 엘더 : 조건없음

11. 칸 : 3장 쿠어스 마을의 묘지에서 만난다.

12. 눈 : 3장 쿠어스 마을의 전투에서 좀비들을 죽이지 않고, 모든 전투를 종료한 후 정원에서 말을 건다. 좀비들은 칸(NPC)이 가지고 있는 에르베셈의 보주를 사용해서 죽이지 않고 정화가 가능하다.

13. 져스티스 : 3장 배가본드 캠프에서 대화한다.

14. 호스트 : 4장 아스피니아의 용병 대기소에서 대화한다.(무조건 YES 선택)

15. 펜 : 2장의 열차에서 항아리나 상자들을 조사하다보면 모이(エーサ)를 얻을수 있다. 모이를 열차 안의 닭들에게 사용하면, 일행을 따라오는 닭이 한 마리 생긴다. 3장의 배가본드 캠프에서 노부부와 대화를 하면 알을 얻을수 있는데(YES 선택), 그 알을 본진에서 닭에게 사용한다. 알에서 깨어난 이후에 도망을 가는데, 4장의 스트릿지 마을에서 만나 대화를 하면 동료가 된다.

16. 마뉴필 : 3장 열성 휴돌과의 전투에서 저택의 기계실을 입구를 막고 있는 술통을 부순다. 전투 종료 후, 그곳을 조사하면 마뉴필과 대화를 할 수 있는데, 배가본드 캠프에서 다시 만나 또 다시 대화를 하면, 4장 스트릿지 마을 전투 종료 후 동료가 된다.

17. 프랑크 : 4장의 프라갈드 마을에서 우물 앞에 있는 그와 대화한 후, 힘으로 본진까지 밀고 가면 동료가 된다.(그냥 앞에서 밀면 밀린다.)

18. 하가네 : 5장 옵서브 탑 전투에서 유적 안 쪽의 기둥을 조사하면 동료가 된다.

19. 무라사메 : 6장 조건없음

20. 휜뎅 : 6장 조건없음

<시나리오2>

1. 메디온 : 주인공

2. 캠벨 : 초기동료

3. 신데시스 : 초기동료

4. 우류트 : 초기동료

5. 월츠 : 1장 바르사모 마을에서 해독제를 사용한다.

6. 록 : 1장 바르사모 마을에서 월츠를 구한 뒤에 말을 건다.

7. 제로 : 2장 조건없음

8. 하즈키 : 2장 대하의 동굴 전투에서 그녀를 살린다.

9. 다비데 : 3장 조건없음

10. 헤도바 : 3장 스탄프 마을의 전투에서 그녀를 죽이지 않고 전투를 끝낸다.

11. 버나드 : 시나리오1의 바르사모 마을에서 신비오스가 4사제와의 이벤트 후, 다시 여관에 들어가서 2층 복도의 막다른 벽으로 가면 숨겨진 길이 있고, 길을 따라가서 자루 속에 갇혀 있는 버나드를 구한다. 시나리오2에서 메디온이 버나드에게 말을 건다.

12. 쥬리안 : 시나리오3의 주인공. 조건없음, 단 게임 도중 이벤트로 팀에서 이탈

13. 돈호트 : 조건없음, 단 NPC

14. 헤라 : 4장 에르베셈 평원 전투에서 대화한다.

15. 레리안스 : 시나리오1의 프라갈드 저택의 전투에서 피알을 공격하면 열쇠를 얻을 수 있고, 시나리오2에서 이것을 제로가 가져와 5장에서 레리안스를 구하게 된다.

16. 로비 : 4장 에르베셈 평원 전투에서 마을 사람들을 모두 살리는 여부에 상관없이 얻을 수 있는 로비즈 아이를 가지고(마을 사람들이 살았을 때는 촌장에게 말을 걸고, 죽었을 경우에는 그 사람이 있던 장소를 조사하면 얻을 수 있다.), 에르베셈 신전의 보물창고에서 로비즈 아이를 로비에게 장착시킨다.

17. 아더 : 5장 사라반드의 주점 옥상에서 말을 건다.(YES 선택)

18. 가로슈 : 시나리오1의 1장 사라반드 다리의 전투에서 구출한 후, 시나리오2의 5장 사라반드 마을에서 말을 건다.

19. 제이드 : 시나리오1의 1장 사라반드 다리의 전투에서 가로슈를 구하지 않고, 시나리오2의 5장 사라반드 마을에서 말을 건다.(가로슈와 동시 습득 불가)

20. 펜코 : 2장 라인사이드 마을에서 항아리를 뒤지면 역시 모이(エーサ)를 얻을수 있다. 이것을 사용해서 닭을 얻고, 5장 아이로 마을에서 돼지들에게 말을 걸면 돼지들이 일행을 따라다니게 된다. 이때 마을의 다리에서 알을 입수할 수 있는데, 이것을 닭에게 사용한다.

21. 퍼펫츠 : 6장 스트릿지 마을 주점에서 말을 건다.

<시나리오3>

1. 쥬리안 : 주인공

2. 그라시아 : 부 주인공(죽으면 게임오버)

3. 돈호트 : 초기동료

4. 케이트 : 초기동료

5. 에큐알 : 시나리오2에서 메디온이 스텔라를 격파했을 경우 처음부터 동료

6. 프로폰드 : 시나리오2에서 메디온이 스텔라를 격파하지 않고, 베어소일에서 살렸을 경우 3장에서 동료(에큐알과 동시 습득 불가)

7. 이자벨라 : 조건없음(스텔라의 격파 여부로 1장에서 얻느냐, 3장에서 얻느냐의 차이)

8. 브리짓트 : 조건없음

9. 케클롭스 : 조건없음

10. 로리 : 1장에서 고리아테 격파후, 젠의 부탁을 들어준다.

11. 사우잔 : 2장에서 케쿠로부스로 설득하면 동료, 케클롭스로 격파시 NPC

12. 레온 : 2장 전투중 말을 건 후, 전투 종료시까지 살린다.

13. 오네스티 : 조건없음

14. 해럴드 : 베어소일 마을 지하에서 말을 건다.

15. 펜돌프 : 시나리오1과 시나리오2에서 펜과 펜코를 얻었을 경우 4장 아스피아 마을에서 동료

16. 스피릿테드 : 시나리오1에서 바산다와 벌어지는 전투중 스피릿테드를 죽이지 않고 전투를 클리어 하면, 4장에서 동료

17. 쥬베에 : 4장 베어소일 전투에서 말을 건다.

18. 프리무라 : 조건없음

19. 마키 : 5장에서 그녀와의 전투중 쥬리안이나 그라시아로 말을 건다.

20. 타루크 : 6장 신비오스와의 이벤트를 클리어 한 후, 돌만트 마을에 오면 괴물이 있는데(얼굴 있음), 이때 상점에 가보면 15원짜리 고기가 있다. 이것을 구입한 후 괴물에게 말을 걸면, 계속 따라 다니게 되는데, 그 상태로 마을 안에 있는 우물을 조사를 하면 이벤트가 벌어지고 동료가 된다.

21. 우노마 : 시나리오2에서 6장 스트릿지 마을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노인에게 말을 건 후, 다음 전투를 클리어 한 후 다시 와서 말을 건다. 그런 후 시나리오3의 3장 베어소일 마을에 있는 술집에서 또 만날 수 있는데 거기에서 말을 걸면, 최종장에서 줄리안의 본진에 앉아 있다. 말을 걸면 동료가 된다.

===== 기타 =====

시나리오1

1. 6장에서 ‘바산다’와의 마지막 전투 후,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간다. 보스 격파시 저스티스 소드와 크리스탈 롯드를 획득할 수 있다.

2. 용병구입 : 최종전투전 마을의 술집에서 용병을 구입할 수 있다.(동료가 부족할 경우)

3. 거신전사 격파 : 거신전사를 공격할 때, 더 이상 데미지가 닳지 않을 경우가 있다. 이때 ‘칸’이 에르베셈의 보주를 사용하면 계속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죽여도 시나리오가 자동 클리어 되지는 않고, 힘만 든다.-_-;;;

시나리오2

1. 5장 ‘사라반드’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꽃파는 소녀에게서 꽃을 얻을 수 있는데, 이 꽃을 가지고 ‘아이로’ 마을에 가면 어떤 소녀가 꽃을 갖고 싶다고 한다. 꽃을 사용하면, 소녀가 유적 지도를 주는데, 다음 전투에 있는 유적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단, 도미네이트 황제가 죽지 않도록 할 것. 유적에 들어간 상태에서 도미네이트가 사망하면 교회로 돌아가게 되고, 유적 탐사는 실패하게 된다. 재도전 불가)

2. 6장에서 전차가 출발한 후, 전차가 출발한 장소에 다시 가면 숨겨진 던전이 있다. 끝까지 진행하면 ‘메디온’의 무기와 지팡이를 얻을 수 있다.(마물사인 ‘퍼펫츠’를 출격시켜 여왕 웜을 동료로 할 것. ‘퍼펫츠’로 적을 물리치면 8마리까지 동료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시나리오3

1. 최종 전직을 위한 레벨업 던전인 현자의 유적. 최하층의 보스인 ‘타로스’ 격파시, 각 주인공들의 검을 얻는다. 모두의 검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클리어한 주인공의 검만 얻을수 있다.

2. 배드엔딩 : ‘데스헬렌’ 격파후 ‘젠’이 공격해 올 때, ‘젠’을 죽이면 ‘쥬리안’ 혼자 여행을 떠난다.

해피엔딩 : ‘데스헬렌’ 격파후 ‘젠’이 공격해 올 때, ‘젠’을 살리면 ‘쥬리안’과 ‘젠’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출처 : 일본 웹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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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포스3

나의 100시간 가까운 모험이 끝났다.

3명의 용사들과 함께 세계의 평화를 무찌르는 적들을 무찌르고

결국에 세상을 구해냈다.

이런 가슴 두근대는 모험을 느낄 수 있는 게 RPG의 매력 아닐까.

샤이닝 포스하면 책 읽는 소녀다.

소녀가 읽어주는 모험담에 들어가서 거기에 함께 하는 것이다.

(2,3는 소녀가 아니지만…)

특히 3는 SRPG로서 최강의 볼륨을 지니고 있지 않나 싶다.

내 경우 가능한 빨리 깬 편인데도 총 100시간.

그도 그럴 것이 샤이닝 포스3는 엄밀히 말하자면 3개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신비오스, 메디온, 쥬리안 3명의 시나리오가 각각 따로 발매되었고

그것이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대놓고 3부작으로 만들고 세이브 데이터 연동도

다 되게 만든 게임은 지금도 보기 드믈 듯…

특히 3명의 주인공을 플레이해서 모은 군대가

최종 결전에서 모두 집결했을 때 감동이란.

SRPG는 스토리를 즐기는 것과 전략을 즐기는 것도 있지만

역시 주력 캐릭터를 키우고 애정을 쏟는 데 묘미가 있는 듯 하다.

<시나리오>

하지만 시나리오 완성도는 높지 않다.

일단 제국과 공화군 싸움, 휴돌을 토벌하는 이야기.

두 가지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한 가지만 하는 게 낫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제국과 공화군의 싸움만 해도 엄청 매력적인 스토리인데

중간 중간 휴돌이 끼어드니까 이야기가 산만한 느낌이다.

특히 3부 3장까지 거의 80%가 제국과 공화국의 최후의 충돌에 집중되어 있는데

그 최후의 충돌이 그냥 흐지부지 끝나버리고

이제 휴돌 잡으러 가자로 나머지 3장이 전개되는 게 이해가 안 갔다.

게다가 그렇게 기나긴 이야기를 진행했음에도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게 없다.

그냥 마왕 하나 잡았을 뿐,

진짜 최종 보스 녀석은 멀쩡히 살아았다.

제국군&공화국 스토리 최종보스도 휴돌의 최종보스도 모두 멀쩡히 있어서 애매한 결말…

이건 엔딩을 보고 나면 4를 암시하는 스토리가 있어서

이어갈 속셈이었던 거 같은데 4가 나오지 않았으니…

SRPG인 4는 나오지 않았지만 샤이닝 시리즈는 여러 개 나왔으니

이 후 이야기가 이어졌을지 모르겠는데, SRPG 아닌 건 하지 않아서 모르겠다.

그리고 제국&공화군 이야기는 나름 긴장감 있어서 좋았는데

휴돌 토벌은 너무 전형적이라서 긴장감도 없고 재미도 없었다.

3명의 주인공이 엇갈리는 게 시스템을 극대화한 스토리라고 생각하는데,

3명이 함께 싸우는 스토리가 필요하니까 이렇게 구성하는 수 밖에 없었나 싶다.

<전투에 대해서>

전투는 당연하지만 SPRG다.

그리고 난 수많은 SRPG중에 샤이닝 포스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밸런스가 잘 잡혀있기 때문이다.

공격 범위도 마법 범위도 3이 한계다.

4칸 이상 멀리 있는 적을 공격하는 무기는 없고(이벤트 성은 존재)

3×3 이상 범위를 동시 공격하는 마법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사람이 셀 수 있는 칸 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SRPG는 궁수가 막 10칸도 넘는 곳을 공격하고,

마법 범위는 너무 넓어서 어디서 어디 까지 맞는지 알지도 못하고 맞는데

3칸 정도까지는 셀 수가 있다.

그래서 어디에 서야 하는지를 정하는 게 중요한 전략이 되고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리고 난이도가 낮다.

샤이닝 포스3 최고 사기마법은 다른 게 아닌 ‘리턴’이다.

전투 시작 전으로 돌아가서 언제든지 전투를 다시 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게임오버도 없고(주인공 사망하면 자동 리턴, 돈은 잃지만)

무난하게 계속 도전할 수 있다.

그래서 파이어 엠블렘에서 동료가 한번 죽으면

그냥 죽어버리는 거 보고 충격받았던 적이 있다.

난이도가 모두 낮은 것은 아니고 몇 두군데 힘든 곳도 있기 때문에

힘들게 고생해서 클리어 -> 양민 학살 식의 긴장과 완화를 즐기며 플레이할 수 있다.

약간 난이도에 대해서는 애매한 게

나는 골수팬이기 때문에 나를 대상으로 쉬운 것일 수도 있다.

일반인에게는 적당한 난이도일지도.

그리고 가장 대표되는 샤이닝포스 전투의 특징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연출이라고 할 수 있다.

2D 시절에도 적의 전신 모습이 보이고,

아군을 쳐오는 그 모습에서 얼마나 긴장했는지.

음악 또한 긴장감 넘친다.

반대로 우리가 공격할 때는 또 힘찬 음악과 함께 통쾌하게 한 방!

샤이닝 포스3에서는 3D가 되면서 이 연출이 더욱 좋아진 거 같다.

생각해보면 3D에 걸맞는 연출이었는데,

2D에서 그걸 구현했다는 게 대단했다고도 할 수 있다.

단, 하나의 불만이라면 전투에 운 요소가 너무 크다는 것.

필살기가 말 그대로 랜덤으로 뜨기때문에

필살기 연출을 보는 건 즐겁지만 전략적인 요소는 줄어든다.

하지만 그렇기에 필살기 뜨면 오오오! 하고 환호하는 것이고.

전략과 게임성 둘 중 하나라는 느낌이라서 이 부분은 평가가 애매하다.

나는 전략을 중시하기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음악>

샤이닝 포스는 진짜 음악이 좋다.

아군 공격 음악, 적 공격 음악, 보스 음악 등

적재적소로 훌륭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3의 경우에는 초반에 공화국, 제국군, 쥬리안 3개의 파트로 음악이 나눠져 있어서

제국군으로 공화국과 싸울 때 적이 예전에 아군 음악이었던 공화국 음악으로 공격해오는 건 좀 거시기 했다.

<연애전선>

개인적으로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하다 보니 다뤄보는 연애전선.

일단 신비오스는 별로 연애전선이 보이지 않는다.

최측근 머스큐린과 그레이스는 별로 그런 기색도 없고,

아이린은 나사 하나 빠져있고…

엔딩에서 쥬리안 군의 케이트는 차여서 쥬리안은 포기했는지

신비오스를 보고 ‘화끈’하던데 이쪽으로 가능성은 있을지도?

메디온 쪽은 대놓고 키잡.

이 변태스러운 행위에 같은 군의 여자들은 그와 상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사정을 모르는 쥬리안 군의 마키같은 여자나 눈독 들이고,

아무것도 모르는 이자벨라는 오빠라고 존중해 줄 뿐.

쥬리안 쪽은 메인 주인공 느낌이라서 그런지 여복이 꽤 있다.

근데 샤이닝 포스2 주인공처럼 같이 싸워온 동료는 차버리고

어디서 갑툭튀한 여자랑 함께 떠나버린다.

이런 거에는 선택지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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