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고생 자살사건(大田女高生自殺事件)은 2011년 12월 2일 14시 30분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 1학년 송주진양이 자신의 아파트 14층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이다.
사건 개요 [ 편집 ]
평소 다툼이 있어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반 학생(가해자)이 다른 학생들을 끌어들여 9월부터 피해자를 왕따 시켰고, 그로 인해 학교 생활이 힘들어진 피해자는 담임 교사를 찾아갔으나, “친구들끼리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에 피해자는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담임 교사에게 알렸다는 이유로 가해자 무리에게 보복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현장과 같은 라인 14층에서는 ‘1진이 천국인 세상’ 이라고 쓰인 학교생활이 힘들었을 것으로 보이는 글이 적힌 메모지, 가방, 책, 신발이 발견되었고, 다음날 12월 3일 아침 아파트 출입구 지붕 위에서 죽은 채로 주민에게 발견되었다.
논란 [ 편집 ]
피해자의 담임 교사는 피해자가 왕따 문제로 호소를 할 때 알아서 해결하라며 개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9교시가 끝나기전, 피해자는 가해자와 다툼을 벌이게 되는데 정작 담임은 그 자리를 피했다고도 한다. 가해자는 9교시가 끝나자마자 옆반의 아이들을 불러와 피해자를 집단으로 괴롭혔다. 하지만 학교 측은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하며 당시 담임 교사가 사망한 여고생과 면담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나 당시 몸이 좋지 않아 조퇴를 해야 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끼리 푸는 것”이라는 말 이후 다음날 면담을 약속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사건 당일 피해자가 학생 4명과 다툰 것은 맞지만 담임교사의 무관심이나 학생들의‘죽어라’는 등의 발언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수업 도중 아이들이 싸움을 벌였는데도 교사가 그냥 나갔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며 해당 교과 선생님이 제지했으며 피해자에게 폭언을 일삼은 아이들은 ‘그냥 죽어버려라’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피해자는 싸운것에 대해 해당 학생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피해자가 ‘내가 그러면 죽어버리면 되느냐’라며 다른 대답을 했다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시험기간이라는 이유로 사건 조사가 늦어진 점, 학교측에서 가해자 학생들에게 교내봉사 따위의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다는 점에서는 네티즌들의 불만이 일었다.
가해자 신상정보 유출 [ 편집 ]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에서 피해자를 왕따시킨 가해자 4명과 담임 교사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를 알아내 유포시켰다. 피해자의 모친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이런 불상사가 다시는 생기지 않는 것.”이라며 가해자의 신상 정보를 거론하는 것은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외의 것들 [ 편집 ]
피해자가 자살하기 직전의 모습이 엘리베이터 CCTV에 찍혀 뉴스, 인터넷 등 대중매체에 방송되었다.
피해자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으며 네티즌들의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하였다.
싸이클럽과 네이버에 피해자의 추모카페가 개설되었다.
신상이 유출된 가해자 명단중 몇몇 잘못된 신상정보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 인터넷에 떠돌았던 피해자의 담임 교사의 사진은 동명이인의 다른 교사 사진 이었다. 또 피해자와 전혀 관계없는 학생들이 가해자로 지명되어 욕설문자를 받고 미니홈피가 테러를 당하기도 하였다.
같은 반 반장 학생도 2012년 1월에 투신자살을 하였다고 보도가 되었다.
참고자료 [ 편집 ]
대전 여고생 자살사건 피해자 故송주진양의 기사입니다.
故송주진 양의어머니는 故송주진양의 이름으로된 미니홈피에 다이어리를 쓰고계십니다. 아무죄도없이간딸을 잊을수없으시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가해자들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시는것에대해서는 반대하고계십니다.
신상정보가 공개됬었다고합니다. 네이트판같은곳에 올라왔지만 운영자분들은 지우느라급급했습니다.
故송주진양 살아생전 사진입니다. 송주진양은 학교에서 일진이라칭하는 자들에게 괴롭힘을당해왔고
스스로 목숨을끊는 극단적인 선택을하는 그날도 故송주진양에게 가해자들은 “니가죽을수나있냐”라는식의 언어폭행을했다고합니다
사물함의모든책들을 꺼내들고 故송주진양의 마지막모습 엘리베이터 CCTV에서는 4층과 14층을누르고 4층에서는 문이열리고닫겨도
내리지않습니다. 故송주진양의 원래집은 4층입니다. 문이열린 4층에서 내리지못하고 그대로그엘리베이터를타고 14층까지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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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송주진 양의 사촌 오빠가 세상에 알리기 위해 쓴글입니다….↓
((대전 여고생 자살 사건 친척오빠의 글)
12월 2일.. 대전에서 D모여고생이 자살을 한 사건을 혹시 아십니까?
저는 그 여고생의 친척오빠입니다.
저는 사촌동생과 극히 각별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사촌동생 뿐만 아니라 남으신 외삼촌과
외숙모를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건의 시작입니다.
대전권에서는 D모여고가 공부도 잘하고
좋은학교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집안에서도 잘됬다고 안심하며 보냈던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 주위의 남학교를 나와서
그 고등학교가 괜찮다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제 사촌동생은
1년전 그 D모여고에 입학을 했습니다.
친구들도 여럿 사귀고 선생님들도 좋은분들 이셨던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언제부터 였는지 주위에 어울리는
친구들중 한명과 다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 그 친구로 인해 무리에서 동생은
밉상이 되었고 왕따가 되었나봅니다.
사촌동생이 죽은 날 이었습니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따돌림을 당했나봅니다.
어느 고등학생들 처럼 부모님, 친인척,
다른친구들에게는 따돌림을 당한다는 말을 못했나 봅니다.
아이가 정말 힘든 나머지 마지막으로 담임 선생님을 찾아갔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선생님에게 제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서 너무 힘들다고 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선생님은 들어보시더니
” 이건 친구들끼리 문제니까 ..
내가 개입할 일이 아닌것 같아 .. 너희끼리 해결하는게 맞는것같아 ^^”
라고 말씀하셨다는 군요 ..
아이는 희망을 잃은것 같습니다.
교무실에서 나온 동생을 또 그 친구들이 보고는
선생님한테 얘기했다고 또 욕하기 시작했고
그 무리중에 한명이 소위 ‘일진’이라는
친구랑도 알고있었던 아이는 그 일진무리까지 데려왔고
그 무리와 일진무리는 동생을 둘러싸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었습니다.
6교시 끝나기전입니다.
선생님이 수업을 하셨고 수업이 끝나기 20분전
선생님이 있었던채 언성이 높아지며
싸움이 난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선생님이 그냥
나가 주셨다고 하네요.. 왜그러셨는지 .. ?
그 수업시간이후 쉬는시간이 되자 또 한번
그 무리가 와서 무차별 공격을 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무리와 제 사촌동생의 마지막 대화 내용입니다.
사촌동생 : 더이상 어떡하라고 나 보고 … ? 그 무리 : 너 죽어^^ 사촌동생 : 그래 .. 그럼 내가 죽어줄께 .. 됬니? 그 무리 : 니까짓게 죽을수 있기나 하니 ^^ ?
그리고는 사촌동생은 가방과 책을 챙기고 집으로 갑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간 사촌동생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집인 4층과 14층을 누릅니다.
그리고 거울을 한번 봅니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
4층에서 문이 열리고.. 결심을 한듯.. 문을 닫아버립니다.
결국……….
아파트 14층에서 내리고 맙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12월 2일 .. 사촌동생은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시신이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12월 3일 아침 .. 주민의 신고로 시신이 발견 되었습니다.
12월 3일.. 음력 11월 9일 .. 이날은 우리 사촌동생 생일 입니다..
여기 까지가 제가 아는바 사건의 전말입니다.
이러한 얘기는 이미 경찰의 진술서 조사와 사촌동생의
살아 생전 핸드폰내역, 미니홈피 내역 중 일부분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현재 학생들의 진술서, 통화내역등등 따돌림을 당했다는 증거 또한 가지고 있구요.
교육청에 신고 하려 했으나 무슨이유인지 유가족 모시고 20일인가 까지
기다려 달라고 했다는군요 . . ?
현재 외숙모는 충격에 앓아 누우셨고 삼촌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을 잃었기 때문이지요..
모두가 힘을 잃어 버리더군요.
그러나 그때는 물론 2-3주가 지난 지금 . .
소리소문없이 잊혀졌고 그 무리들은 학교
아주 잘 ~ 다닌다고 하더군요 ^ ^
올라오는 글이며, 기사 등은 대체 누가
삭제하시는지 자꾸 삭제 되고 있구요 ..
저는 이 일…….
이런식으로 그냥 넘겨짚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 .
그 선생님과 그 무리들을 강력하게 처벌하길 원합니다.
제가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 . ?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출처:네이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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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주진양이 극단적인선택을하고 그가해자는 故송주진양의 빈소에와서 “어?진짜죽었네”라고했답니다
사람을칼로찔러죽이는것만이 살인이아닙니다. 언어폭행, 학교폭력 이런세상에서 내아이들을 마음놓코 키우겠습니까?
괴롭히는사람이되던가 괴롭힘당하는쪽이되던가 해야되는겁니까? 왜아무런죄도없는 예쁜나이에 극단적인선택을했을까요
그정도로 학교폭력이심하다는거겠지요 미성년자라고 봐줘서는안됩니다 징계 사회봉사? 그정도로될게아닙니다
어면히 한사람의목숨을 쥐락펴락한거나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故송주진양을 추모하고있습니다
故송주진양 홈페이지 : http://www.cyworld.com/J_JBBuing
故송주진양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