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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감 모의고사
우선 이감 모의고사의 경우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어요.
아직 2022 이감 온라인 컨텐츠가 출시되지 않은 시점이기에 2021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올해는 시즌1-시즌3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동일했어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수능 연기 때문에 간쓸개 스페셜이 나왔는데 이 역시 온라인에서 판매했어요.
이후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시즌4의 1-3차를 온라인에서 추가적으로 판매했고
9월 초(올해는 연기 없으면 8월 말 정도)에 이감 파이널 OFF라고 해서
오프라인 모의고사에서 선별된 10회차를 추가적으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거기에 이감 전국 모의고사 = 이감 오프 시즌6 12회차까지 온라인에 풀었고요.
그리고 온라인 전용 모의고사라고 연간패키지를 사면 10회분 주는 게 있었는데,
이거 온라인 전용도 있지만 올해는 시즌4-5의 회차가 1회분씩 포함되어 있었으니 참고하세요.
2021 기준으로 온라인에 제공된 모든 컨텐츠를 풀 경우
시즌1-시즌3은 전부 소화할 수 있고, 시즌4의 6회분(작년에는 시즌4가 7회분이었어요),
시즌5의 6회분, 시즌6의 3회분에 온라인 전용 8회분 정도까지 총 27회분 정도를 풀 수 있었어요.
만약 현강을 듣지 않거나 학원을 다니지 않는데 나는 이감이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온라인 연간컨텐츠 + (준다면) 중간중간 오프선별 + 파이널 OFF에서 시즌6 제외까지는 온라인으로 구하시고
시즌6 정도만 도입 학원 문의 or 인터넷 검색 등으로 찾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간쓸개는 사실 묶어서 파니까 사는 거지 모의고사만 사고 싶은 분들이 더 많아서 이게 이득임
오프라인의 경우는 저 일정표 보시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www.bongmo.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56&mtn=7%5E%7C%5EPRODUCT%5E%7C%5En
2022학년도 연간패키지 출시했습니다.
다만 딥러닝은 올해 스페셜하고 같은 거면 10지문 중 2-3지문이 평가원 기출이고
막강분석은 듄탁해 OVS 등의 분석서로 대체 가능합니다.
(아마 오프 간쓸개 시즌3, 시즌5 내용과 겹칠 것 같아요.)
간쓸개는 6권이 고작이고
화작200제는 화작11문항세트 연습 못하고
언어200제는 매체가 없어요. (얘들 올해 재탕입니다;;)
온오프 겹치는 회차는 아직 안 나왔는데 그냥 오프 양 넉넉하니
가능하면 오프 찾아서 푸시길 추천드려요.
[풀어본 소감]
제 기준으로는 가장 무난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올해 평가원 비문학이 약간 이감 시즌6 13회차처럼 낸 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들었고ㅋㅋㅋ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적절한 밸런스…라고 생각했는데 수능 대비 문학이^^
다만 문학의 경우 사설로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좁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서
다른 부분에 집중해서 퀄리티를 판단하는 편인데 화작문과 비문학은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2. 바탕 모의고사
올해와 동일하게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회차는 총 13회분이에요.
올해 기준으로 오프라인 5회차가 추가적으로 존재했는데 그 중 3회차는 11월 초에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었어요.
바탕 초반 회차는 등급컷이 아작나는 데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정상적인 난이도(?)를 되찾는 경향이 있어요.
본바탕의 경우에는 과거 바탕 기출을 모아둔 하프 모의고사였는데,
2022 선택과목 도입으로 인해 문학/독서 모음집처럼 변했어요.
말글바탕/말본바탕의 경우 본바탕과 원래 겹치는 문항이 있었는데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아예 독립된 컨텐츠로 변했네요.
다만 기존 바탕 기출이라서
말글바탕의 경우 화작 10문항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말본바탕의 경우 언어 문항만 존재한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화작 선택자인 저는 안 사려고요
본바탕은 올해의 경우 하프모의고사였는데
2022 본바탕은 독서/문학 2지문 x 10회 x 6권이라 총 독서/문학 120지문 정도의 분량이에요.
바탕용 간쓸개 12권 분량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풀어본 소감]
저는 바탕 모의고사의 경우 전 회차를 구매하지 않고 마지막 극후반 회차 2개와 본바탕만 풀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비문학에서 이해하고 풀기에 좋은 지문과 문항들이 많아서
더이상 일대일대응과 내용일치만으로 풀리지 않는 비문학을 대비하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시중 유명 실모 중에 가장 상세한 해설지 + 김동욱T 등의 유명 강사 해설강의 + 질문 게시판이 있어서
납득하지 못하는 지문/문제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편했어요.
3. 상상 모의고사
이매진C&E, ‘상상국어모의고사’ 온라인 연간패키지 론칭 – 전자신문 (etnews.com)
2019년이었나…? 대성마이맥에서 한 번 런칭했던 기억이 있는 상상이
메가스터디랑 런칭하면서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왔어요.
http://www.megastudy.net/event/2020/1223_it22643/main.asp#/Event/2020/1223_it22643/main_batangmoexam_ax.asp
상상국어 관계자 분께 문의드린 결과,
상상 온라인 모의고사와 상상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겹치는 회차가 존재하고
그 중에서 온라인 단독 회차도 소수 존재한다고 합니다.
기억하기로는 약 13회분 정도를 온라인으로 런칭한다고 들었던 것 같네요.
기사를 참조하면 상상력 컨텐츠 역시 추가적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
상상력의 경우 이감 간쓸개마냥 초반회차는 오프와 동일하고
극후반 회차의 경우 온라인용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마르고 닳도록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상상 베오베 모의고사와 중복되는지는
아직 마닳 측과 협의해보지 않은 사항이라 미정이라고 해요.
듣기로는 온라인의 경우 모의고사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출시될 때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프라인의 경우 3평 대비, 6평 대비, 파이널로 나눠서 출시된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모의고사 수는 들었던 게 가물가물합니다…
6평 대비가 4회분이고 파이널이 15회분이었나…?
그 중 절반 가량은 온라인에도 제공된다고 하니 이 점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의 경우 대성마이맥에서 이벤트로 6평대비 모의고사를 교재 2권 이상 구매시 사은품으로 줬고
오프라인 파이널 15회차와 상상력의 경우 상상국어평가연구소 사이트를 통해 판매했는데
이는 코로나로 인한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서 수험생들을 위해 배려한 것이라고 하니
올해는 제공될지 아직 미정인 것 같아요. 근데 요즘 코로나 꼬라지가;;
추가적으로 상상N제의 경우 올해 추가적인 개정은 없다고 합니다.
변화된 입시 기조에 따라 기존의 상상N제에 수록된 기출이 수험생들에게 유의미한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올해 독서와 문학의 경우 출시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 상상N제는 상상 모의고사 과년도 기출을 재탕해둔 것과 달리
자작 문제를 추가적으로 만들어서 6-7월 쯤에 화작/언매 N제를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추가하자면 올해 현주간지 구독자는 상상 오프를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었고
이는 내년에도 쭉 이어진다고 합니다!
[풀어본 소감]
올해 풀었던 모의고사 중 가장 만족했던 것 같아요.
몇 년 전 오르비 글들을 보면 상상은 상상해서 풀어야 한다는 글들이 많았는데
작년을 기점으로 그런 글들이 적어져서 한 번 믿고 파이널 15회차만 구매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무엇 하나 압도적으로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멀쩡한 느낌…?
다만 중간중간 문법 문제가 선을 넘는 게 있어서 너무 사설스러운 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수능 끝나고 보니 평가원도 사설만큼 끔찍하게 문법을 내서;;
4. 한수 모의고사
한수의 경우 올해는 이투스와 런칭해서 온라인 모의고사가 별도로 존재했는데
이투스 배너에서 내려간 걸 보면 아마 온라인 런칭은 없을 것 같아요.
이투스 뭐하냐 일해라 이번에도 떨어지면 가족이 멀리한다며 컨텐츠라도 내놔
올해 기준으로 온라인은 8회분 + 맛보기 모의고사 1회분이 제공되었고
오프라인은 시즌1 2회, 6모대비 시즌2 4회에 파이널 시즌 12회 + 온라인 베스트 1회가 제공되었어요.
올해의 경우
프리시즌
신유형 대비
1회차
12.30(수)
————
시즌 1
3월 학평 대비
1회차
2.16(화)
————
시즌 2
6월 모평 대비
1회차
5.4(화)
2회차
5.11(화)
3회차
5.18(화)
4회차
5.25(화)
————
시즌 3
파이널
(수능 대비)
1회차
8.10(화)
2회차
8.17(화)
3회차
8.24(화)
4회차
8.31(화)
5회차
9.7(화)
6회차
9.14(화)
7회차
9.21(화)
8회차
9.28(화)
9회차
10.5(화)
10회차
10.12(화)
11회차
10.19(화)
12회차
10.26(화) 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한수의 경우도 올해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행한 바 있으나
이 역시 코로나라는 변수가 있었기에 특별히 시행한 조치라고 하네요.
(수정) 온라인 모의고사의 경우 미출시라고 합니다ㅠㅠ 참고해주세요.
올해 출시되었던 한수달의 경우 내년에 출시 계획이 미정이라고 들었는데
피램님 댓글을 참조하면 주간지 형태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건 향후 출시 일정을 참고해야 정확해질 것 같아요.
[풀어본 소감]
시중 실모 중 가장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명확한 선을 긋는 모의고사 같아요.
‘평가원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모의고사지만,
동시에 이 기준은 시즌1-2의 경우 2020 수능, 파이널의 경우 6,9, 예비의 유형을 빼다박았다고 볼 수 있어서
기출분석이 잘 이뤄지신 분들의 경우 문항 구성이 굉장히 익숙하다고 느끼셨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봉바상한 중에 문학이 가장 깔끔하지만 그만큼 쉬워서 올해 기조랑 조금 달랐다고 봐요.
그리고 파이널 초반회차에서 나왔던 오류의 경우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수의 경우 4사 중에서는 그나마 역사가 짧은 모의고사라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가끔씩 아쉬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그럼에도 퀄리티 자체는 평가원스럽다는 말이 가장 어울릴 만큼 훌륭한 모의고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5. ~ 봉바상한
(1) 김승리 모의고사
올해 커리큘럼에서는 4회분씩 총 8회분을 계획했던 걸로 아는데
6모대비, 9모대비, 수능대비 2회차씩 총 6회분이 나왔고
커리큘럼 영상을 참고할 때 내년에도 동일하게 나올 것 같아요.
승리모의 경우 제가 풀어본 경험이 없어서 후기는 따로 못 적어드리지만
내년 사설 실모 양치기할 때 한 번 풀어볼 계획입니다.
(2) 그릿 모의고사
올해 그릿 모의고사는 진단 모의고사와 파이널 회차까지 합해서 총 9회차가 온라인에 나왔어요.
상훈T 커리큘럼 영상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표 커리큘럼을 참고할 때 올해와 동일한 구성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올해 그릿 진단 모의고사만 풀어봤는데 문학 쪽에서 깔끔하면서도 빡빡하게 내서
2021 수능 대비용 파이널도 풀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진단 모의고사는 작년 그릿모를 재구성해서 파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3) 전형태 모의고사
얼굴이 부담스러운 ‘불끈’ 모의고사
처음 받고 문제를 풀기 전까지는 조금 의아했던 모의고사에요.
6평이나 9평과는 별로 닮은 구석이 없는데 왜 이렇게 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풀고 나니까 6,9의 느낌이 드는, 소위 말하는 평가원의 기조를 따라가지는 않지만
굉장히 깔끔하고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유사했던 문학 부분이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비문학은…문제의 깔끔함과는 별개로 왜 저렇게 냈지 싶은 부분이 있어서
1순위로 추천드린다! 이런 모의고사라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할 때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회분 정도 분량이라서 부담 없게 금방 풀기 좋았던 것 같네요.
사소한 팁인데 형태모는 시중에도 출판되니까 굳이 대성에서 안 사셔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사서 포인트 적립하세요.
(4) TMi 모의고사
비문학은 이원준스러운 모의고사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문학을 천시하시는 이원준T 커리와 별개로 문학이 꽤 어려웠어요;;
기존 기조를 반영한다기보다는 그냥 그 난이도 이상으로 내는 모의고사라서…
사설 점수 잘 나온다고 자만할 때 한두 번 풀어주면 저절로 고개를 숙이고 겸손해지는 모의고사에요.
저도 평소에 95 위로만 나오던 시기에 한 번 풀었는데
비연계에서 83인가 받고 머릿속으로 물음표 77개를 떠올렸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올해의 경우 비연계 1회 + 연계 2회의 구성이었는데
이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내년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간스키마든 TMi 모고든 둘 중 하나는 인강에도 나눠주십쇼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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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읽고 감명받은 칼럼이 있어서 올해 사설 컨텐츠를 적극 활용했고,
또 그 덕에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나름 준수한 점수를 국어에서 받았던 것 같네요.
성적이 아쉬워서 한 번 더 도전하는 입장이라 조언 같은 건 할 입장이 안되지만…
저는 내년에도 사설 컨텐츠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이렇게 정리해두니
내년 수능을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 다 푼다고 기출 안 보시면 수능날 썰려요 결국 점수 만들어준 1등 공신은 기출입니다
orbi.kr/0003402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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