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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벨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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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화 런던의 마켓 이야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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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여행 3대 마켓 포토벨로(PORTOBELLO)마켓, 노팅힐의 서점을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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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노팅힐_Notting Hill과 포토벨로 마켓_Portobello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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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포토벨로 마켓 | 두피디아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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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포토벨로 마켓
포토벨로 마켓 방문기 – Portobello Road Market, 런던, 영국의 리뷰 – 트립어드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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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화 런던의 마켓 이야기(2)
지금까지 런던에 있는 대표적인 마켓 두 개를 소개했다. 런던 중심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소개했던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과 런던 북부에 위치한 캠든 마켓(Camden Market)까지 말이다. 오늘 런던을 대표하는 마켓 하나를 더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런던를 대표하는 빈티지 시장이자,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기도 한 포토벨로 마켓(Portobello Market)이다.
런던의 거대한 공원, 하이드 파크(Hyde Park)에서 서쪽으로 조금만 더 가다보면 노팅힐 게이트(Notting Hill Gate) 지하철 역이 나온다. 이 곳에서부터 북쪽으로 쭉 이어지는 길이 포토벨로 로드인데, 바로 이 길 위에 포토벨로 마켓이 열린다. 포토벨로 마켓 운영 시간과 규모는 요일에 따라 다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장 많은 마켓이 열리고, 일요일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포토벨로 마켓은 말 그대로 시장통이다. 길 한가운데를 점령하고 있는 팝업 스토어와 수많은 사람들로 인해 앞으로 나아가기도 쉽지 않고, 여기저기서 다양한 소리가 한데 섞여 들려온다. 인기가 좋은 상점들은 구경을 하려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음식 하나를 주문할 때에도 인내심까지 같이 주문하게 된다.
그래도 그 맛에 마켓에 가는 게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도 재래시장이 너무 한가하고 조용하면 오히려 이상하고, 잘못된 옷을 입은 것 같은 불편함이 느껴진다. 영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평일에 들렀던 포토벨로 마켓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했고, 그냥 사람 사는 평범한 동네처럼 느껴졌다. 그런 동네가 주말만 되면 완전히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데, 그 옷이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시끌벅적하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모습, 맥주 한 잔 기울이면서 웃음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 물건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서로 흥정하는 모습 등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커피를 주문하고 노상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이리저리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어도 그들의 생동감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되고, 그로부터 삶의 에너지를 얻기도 한다.
포토벨로 마켓의 또 다른 모습은 다양한 색깔의 건물들이다. 포토벨로 로드를 걸어가다 보면 길 양 옆으로 나즈막한 건물들이 길게 이어져 있다. 건물의 형태를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건물마다 다른 색깔로 칠해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원색 계열부터 파스텔 톤의 색깔까지 서로 안 어울릴 것 같은 색깔인데,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그 색깔의 조합에 빠져들게 된다.
포토벨로 마켓은 영국 느낌 물씬 풍기는 기념품을 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골동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많고, 다른 데서 쉽게 찾을 수 없을 독특한 물건들도 꽤 많이 있다. 영국을 여행하다가 뻔한 기념품이 아닌,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기념품을 찾고 싶다면 포토벨로 마켓으로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이렇게 런던을 대표하는 빈티지 마켓, 포토벨로 마켓에 대한 이야기를 끝낸다. 다음에는 또 다른 런던의 모습으로 찾아올 것이다. 런던 이야기를 앞으로도 계속된다.
영국 런던 여행 3대 마켓 포토벨로(PORTOBELLO)마켓, 노팅힐의 서점을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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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3대 마켓 중, 최고로 꼽히는 포토벨로 마켓
여행 컨텐츠는 정~말 오랜만에 쓰는 것 같다.
첫 해외여행을 굉장히 늦게
떠난 편이기는 하지만 첫 기억이 너무 좋아서 그 이후로는
기회만 되면 여행을 즐겨다녔는데
앞으로 자~~~주 다녀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질 줄이야…
2018년 12월 겨울,
그렇게 평생 꿈이자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유럽여행 을
다녀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랜만에
여행 컨텐츠를 끄적이고 있다…ㅎㅎㅎ
내 기억에 의존하며 글을 쓰자면
유럽여행은 13박14일정도의 일정으로 다녀왔으며
IN이 영국 런던이었고
OUT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였다.
나의 첫 유럽여행의 첫 도시는 런던!!
꽤나 욕심을 부려서 여러 나라와 도시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런던의 일정이 길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열심히 움직여 돌아봐야할 곳들은 다 보았던 것 같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영국 3대 마켓 중 하나로 꼽히는
포토벨로 마켓..!
영화 노팅힐의 서점으로도 유명한 이 마켓은
3대 마켓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있다 🙂
런던 지하철,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이동했다
Notting Hill Gate역 B출구로 나와
넉넉하게 잡아 10분 정도 걸으면 포토벨로 마켓 에 도착할 수 있다.
사실, 워낙 유명한 곳이고
여행 온 사람들은 물론 현지인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역에 내리면 사람들이 많이 향하는 쪽으로
가도 마켓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구글지도를 키면서
가는 걸 추천한다..ㅎㅎ
너무나도 많은 구경거리들이 가득했던 포토벨로 마켓
포토벨로 마켓의 시작점은 어디로 가는 지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우선 우리는 가장 무난한 코스를 선택했다..!
포토벨로 마켓에는 정말 없는 것이 없다.
크게 기준을 두면
잡화거리, 앤티크거리, 과일거리 로 나눌 수 있는데
정말 무언가를 사고 싶게 만드는
제품들이 가~득해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
여러가지 골동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맥주병을 토대로 만들어진 상품이라던 지
어느 시대에 물건인 지
가늠이 되지않는 골동품도 수없이 늘어놓고 판매중 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이 곳이 영국 3대 마켓에 첫 주자로 갔던 마켓이라서
여러가지 아이템을 사고 싶었지만
앞으로 갈 마켓에 더 이쁜 것이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많이 구입하지 못한 것..?!
( 여행지에서 사고 싶은 게 있다면 후회하지말고 바로 살 것!!!! )
역시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곳인 만큼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거리에 버스킹 공연을 하는 사람도 볼 수 있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추어 갔던 여행이라서 그런 지
거리에는 버스킹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산타 모자를 쓰거나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장식과 패션 아이템을
장착하고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
나이가 꽤 있어보이시는 분이셨는데
매력적인 목소리로
팝송을 열~심히 부르시던 기억이…ㅎㅎㅎ
왼쪽에 보이는 건
한국과는 또 다른 느낌의 영국 런던의 갬성이 느껴지는 스타벅스!!
지하로 연결되어있던 공용 화장실..ㅎㅎ
유럽에서는 무료 공용 화장실이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지나다가다 발견했던
공용 남자 화장실~~~
돈을 내야하는 구조였던 것 같고
지하로 연결되어있었는데
화장실의 느낌은 잘 나지 않았다..ㅎㅎ
각종 상점들도 끝없이 마련되어있는 포토벨로 마켓
노점상에서 파는 곳은 물론이고
이렇게 브랜드화된 상점들도 꽤나 많이 자리 하고 있어서
정~말 볼 게 많았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이 날 포토벨로 마켓에서는 팀버랜드 워커를 하나 득템!!
나~중에 사진을 뒤져보다가
발견되면 다시 사진 업로드 해야겠다!
국내에는 없는 모델 인 것 같은데
가격도 세일 중이라서 굉장히 착한(?)가격에 구입했는데
포토벨로 마켓에서 신발을 사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ㅎㅎㅎ
워낙 이뻐서 거의 포토벨로 마켓 입성하자마자
얼마 되지않아서 구입해서
큰 박스를 계속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난다..ㅎㅎ
금강산도 식후경, 포토벨로마켓 버젼 파에야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은 상태에서 간 거라
열심히 움직이다보니
배가 너무 고파서 맛이 너무 좋아보이는 파에야를 먹었다!
파에야를 판매하고 계신 분이 굉장히
배우처럼 생기셨다는..ㅎㅎ
국내에서 파에야를 먹으면 보통 작은 그릇에 만들어지기 마련 인데
사진에서 다 느껴질 지 모르겠지만
정~말 큰 그릇에서 대형으로 만들어지는 파에야!
원래 본토의 파에야는 저렇게 큰 곳에 정말 오랫동안 끓여서 만드는
것이라고 알고있다!!
맛도 나름 훌륭했다는ㅎㅎㅎ
스페인에서 파에야를 먹기 전, 영국에서 먼저
파에야를 맛 볼 줄이야!!
날씨가 너무 좋아 만족스러웠던 포토벨로 마켓 구경
12월 중순의 겨울날의 런던이였지만
그다지 춥지도 않고 다행스럽게 비가 오지않는 맑은 날이라
마켓을 구경하기에도 너무 좋았다 🙂
아쉽게도 일정상 우리가 걸었던 거리와 많이 떨어져 있었던
노팅힐 서점을 방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만큼 볼거리가 가득했던 포토벨로 마켓!
또 가고싶은 유럽…
런던….
얼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져서
다시 유럽…… 아니 여행이라도 다시 가고싶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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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ting Hill과 포토벨로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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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햇빛이 쫙 비치는 맑은 날. 어디에 가는 것을 추천하겠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노팅힐_Notting Hill’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파란 하늘과 형형색색의 건물들 그리고 ‘포토벨로 마켓_Portobello Market’과 함께라면 하루는 순식간에 지나간다. 실제로 2017년에는 구름 한 점 보이지 않는 맑은 날에 방문했었고 2020년에는 약간 흐린 날에 방문했었는데 분위기가 확실히 달랐던 곳으로 기억한다.
로맨스 영화의 정석 중 하나인 ‘노팅힐’, 동명의 영화 때문일까? 왠지 낯설지 않고 방문하기 전 설렘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영화에서 보았던 그곳을 실제로 가다니!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17년엔 ‘포토벨로 마켓’을 열심히 즐기느라 영화의 배경이 된 서점은 까맣게 잊어버렸다.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던 순간이다. (하지만 2019년에 방문했으니 추후 포스팅에서 만나요!) 그만큼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쳤던 ‘노팅힐’ 방문기라고 할 수 있겠다.
Tip_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 주연의 로맨스 영화 ‘노팅힐’ (1999)을 미리 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행지 배경의 영화를 보고 간다는 건 또 다른 재미일 지 모르니까, 그리고 그걸 떠나 영화 자체도 명작이다.
포토벨로 마켓_Portobello Market
Portobello Rd, Notting Hill, London W10 5XL 영국
MON – WED 오전 9:00 – 오후 6:00
THU 오전 9:00 – 오후 13:00 (채소, 과일 상점 휴무)
FRI – SAT 오전 9:00 – 오후 7:00 앤티크 마켓도 함께 OPEN
www.visitportobello.com/
Portobello Market
노팅힐의 명물이자 런던 최고의 마켓 중 하나로, 포토벨로 마켓은 크게 앤티크, 과일, 잡화 거리로 나뉜다. 알록달록 파스텔색으로 칠해진 건물들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풍기며 마켓에서 시작되는 양 옆 상점은 대부분 앤티크 제품을 판매한다. 클래식 카메라, 돋보기, 시계 등 앤티크 소품과 골동품 가구 등을 볼 수 있다. 앤티크 거리를 지나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면 과일과 채소 등을 파는 거리가 나온다. 거리 곳곳에서 크레페, 피시 앤 칩스 등 각종 간식과 음식을 판매하며 종류가 다양하고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마지막 거리는 잡화 거리로 주로 중고 의류나 빈티지 소품을 판매한다.
출처 : 저스트 고 (JUST GO) 관광지
친구들과 패딩턴에 위치한 숙소에서 노팅힐까지 걸어서 이동했는데 마켓 입구에 도착할 때쯤 목이 말라 눈에 보였던 버블티 가게로 들어갔다. 아몬드 밀크티에 펄을 추가해 먹었는데 분명 먹어본 맛이기는 하지만 정말 특이한 맛이랄까…? 한국의 공차 버블티를 생각하고 마셨다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다. 그래도 마켓을 구경하다 혹은 우리처럼 걸어오다 목이 마르거나 버블티가 생각날 때 한 번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Bubbleology Notting Hill
45 Pembridge Rd, Notting Hill, London W11 3HG 영국
+442077279771
MON – THU 오전 11:00 – 오후 10:00
FRI – SAT 오전 11:00 – 오후 11:00
SUN 오전 11:00 – 오후 8:00
bubbleology.co.uk/
여행 초반, 기념품에 눈 돌아갈 시기라 바로 노팅힐이 쓰여진 나무로 된 자석을 구매하고 거리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형형색색의 문으로 이루어진 집들, 빈티지가 즐비한 가게, 거리에서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는 아티스트들 하나하나 구경하는 자체가 힐링이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비록 구매하지는 못했지만 200년이 넘은 그림을 판매하는 할아버지도 계셨는데 오래된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색감이 너무 예뻐 정말 한동안 나를 고민하게 했다.
친구들은 각자 아티스트의 책을 구매하거나 러프트레이트 본점에 방문해 비틀즈 앨범을 구매했고 나는 점심을 먹는 내내 고민하다 런던의 풍경이 그려진 약간 큰 엽서? 그림?을 구매했다. 친구와 마지막으로 남은 걸 구매하면서 아티스트님이 LUCKY GIRL이라고! 정말 별거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았다. 이밖에도 앤틱한 소품이나 빈티지 의류 등 구매하고 싶은 것들이 넘쳐났지만 아직 많은 여행 일정이 남았었기 때문에 최대한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였다.
포토벨로 마켓의 먹거리 시장이 열리는 안 쪽으로 가보니 다양한 나라들의 음식을 파는 부스들이 모여있었다. 입구 쪽에서 다른 아시아인이 팔고 있는 비빔밥도 봤다. 우리가 여행을 한 지 오래된 시점이라면 사 먹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시식을 하다 아시아 음식을 파는 부스에서 누들, 라이스, 치킨을 주문해 먹었는데 시식한 치킨들이 맛있어 사 먹은 것이었는데 누들과 라이스는 별로였다. 생각해보니 왜 거기까지 가서 아시아 음식을 먹은 건가 싶지만 하여튼 양은 많이 줘서 배부르게 먹긴 했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점심을 먹다 보니 상큼한 게 필요했고 다른 부스에서 컵과일을 사 먹었는데 웃기게도 과일 또한 미지근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문제의 주황 멜론! 검색해보면 정말 맛있었다는 리뷰를 꽤 볼 수 있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제대로 된 걸 먹지 못했던 것 같다. 마트에서 구매해 먹었던 것도 컵과일에서 먹었던 것도 다 별로였다. 왜 그랬을 까! 정말 의문이다.
포토벨로 마켓뿐만 아니라 런던의 많은 마켓들에서 버스킹 공연을 자주 즐길 수 있다. 여행을 다니며 봤던 많은 공연들 중 이 남자아이의 노래가 꽤 기억에 남는다. 음색도 좋았고 무엇보다 낯선 사람들 앞에서 어린 나이에 공연하는 열정과 패기(단어 선택이 되게 진부한 것 같지만)가 참 멋져 보인 순간이었다. 그리고 파란 하늘과 바로 뒤에 위치한 부티크 숍까지 여러 풍경이 노래와 잘 어우러진 공연이었다.
점심을 먹고 거리를 마저 구경하다 눈에 띈 이 영화관은 추후 2019 런던 포스팅에서 빛을 발할 예정이다.
2019년 포스팅까지 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기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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