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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포스 블루, 퍼플 달성 후기 및 일지 &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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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 코드포스 오렌지~레드 이상이 되기 위해선 어떤 공부 방식이 도움이 많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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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포스(Codeforces) 블루 달성과 백준(BOJ) 100위 내 진입 (+ 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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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포스(Codeforces) 블루 달성과 백준(BOJ) 100위 내 진입 (+ 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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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포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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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코테 공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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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forces Virtual을 통한 스터디와 문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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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소개
Virtual Contest
Hello 2018 C Problem
Hello 2018 D Problem
Hello 2018 E Problem
Div2 #423 C Problem
Div2 #423 D Problem
Div2 #423 E Problem
PS를 공부하는 뉴비들을 위한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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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PS를 공부하는 뉴비들을 위한 안내서 하지만 코드포스를 참가함으로써 이에 대한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되고 … 이력서에 solved.ac 플래티넘 Codeforces 블루 써놔도 아무도 몰라요. 문제 풀이(Problem Solving)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시작하기 전에, 제가 대체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글을 쓰는지는 알려드려야 글에 설득력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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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테스트
알고리즘
그래서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나요
쉬운 문제 빨리 풀기
해설은 언제 보면 되나요
문제는 하루에 어느정도 풀면 될까요
보고 공부할 책을 추천해 주세요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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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포스 블루, 퍼플 달성 후기 및 일지 &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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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오렌지를 달성했습니다! https://rebro.kr/145)
블루를 찍고 후기를 쓰려고 하였으나 정말 운이 좋게 빠르게 퍼플을 찍고 이제야 쓴다.
사실 아직 완전한 퍼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렌지, 레드도 아닌데 뭘 이렇게 난리를 치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약간 그렇긴 하다)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민트에서 블루를 가고 싶어서 몇개월동안 허덕일 때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얻으려고 막 검색을 해봐도 다들 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오렌지, 레드 가는 방법’이나 아니면 정말 당연한 조언들뿐이었다.
그래서 불과 한 달 전의 나처럼, 민트나 블루를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혹시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기록, 되돌아보는 용도의 이유로도 글을 쓴다.
그러므로 이미 블루 이상이신 분들은 개인적으로는 글을 안읽어주셨으면 좋겠다….. 민망하다..
1. 일지
코포 시작 (2020. 05. 01.)
블루 달성 (2020. 10. 11.) : wogud6792.tistory.com/62
퍼플 달성 (2020. 11. 03.) : wogud6792.tistory.com/69
4월 중순부터 알고리즘 공부를 빡세게 시작하면서 코드포스도 같이 시작했다. 퍼플까지 6개월 걸렸다.
엄청 빨리 찍은 것 같지만 6개월간 코포 라운드에 virtual 포함해서 총 58번 참여했다. virtual 제외하면 45번 정도…?
정말 불가피한 날을 제외하고는 다 참여했고, 코포가 있는 날이면 약속잡기가 꺼려질 정도로 열심히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레이팅이 잘 올랐다면 덜 열심히 했을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하고 문제를 아무리 풀어도 점수가 오히려 떨어지기만 하니 오기로라도 참가했었다.
위의 계정 기록만 보면 되게 짧은 기간 안에 꽤나 쉽게 올라간 듯 보이지만 사실은 원래 계정이 있었다…
지금은 부계가 되어버린 계정이지만 새로운 마음가짐 겸, ‘Rebro’라는 새 이름을 지으면서 계정을 새로 팠다.
이게 그 계정의 기록이다….. 그래프만 봐도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보이지 않는가..?
딱 봐도 민트 하위 따리다. 불과 2달 전까지의 기록이다.
1597점을 찍을 때까지만 해도 정말 좋았다. 이게 6월 중순이었으니 한 2달 가까이 된 시점이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점 레이팅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니까 내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블루는 당연히 시간문제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기적처럼 그 뒤에 200점 가까이 꼬라박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그 후에도 블루 직전까지 갔으나 역시나 자리를 찾아갔고 그 뒤에는 처음 할 때도 안 찍어봤던 점수로 끝없이 추락했다.
지나고 보면 이 당시에 찍었던 높은 점수들은 단순히 한번 운이 좋아서 올라갔던 것이고, 실제 내 실력은 1400점대가 맞았다. 느꼈던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는데 이는 뒤에서 언급하겠다.
그렇게 최저 점수인 1333점을 찍고 계정을 갈아탔다.
다들 뭔가 부르기 쉬운 핸들 이름을 가지고 있는게 부러워서 나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계정을 새로 만들었고, 그린인 계정을 쓰기도 싫었다.
지금 생각하면 아주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새 계정으로 시작한 코포는 꽤 성공적이었다.
이 시점부터 대회 performance가 1600 이상씩 찍히기 시작했고, virtual로 참가한 라운드는 더 높은 performance가 나왔다.
중간에 한 번씩 미끄러지긴 했지만, 예전엔 반대로 중간에 한번씩 잘했던걸 생각하면 많이 달라졌다.
어느 순간부터 확실히 실력이 늘어난 느낌을 받았고, 제일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마지막 두 라운드다.
그동안 div2에서 800등 안에도 들어보지 못했는데, 갑자기 8등을 해버렸다…
C까지 풀었을 때 20등대 정도가 나와서 대박이다라고 생각하고 D는 어차피 못 풀 거 같으니 500~600등 정도는 나오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비우고 D를 봤다.
근데 공책에 몇 분 슥슥해보니 바로 아이디어가 나와서 풀었고, standing에 5등이 찍힌걸 보니 내 눈이 의심스러웠다….
오픈 채팅방에서 같이 참여한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니 이 맛에 코딩을 하는 건가 싶더라..
(칭찬을 즐기는 편)
사실 여기까지 하고 이 계정을 박제하려고 했다. 이 라운드 때는 운이 너무 따라줬고, 지금 수준에서는 절대로 더 올라갈 수 없다는 생각에 부계정도 이 정도 레이팅을 찍으면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부계로 다시 시작하려는 찰나에 raararaara님의 도전해보라는 한마디로 고민을 하다가, 더 도전해서 한 번이라도 떨어지면 그때 박제하자는 마인드로 참가했다.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아직 진짜 퍼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도 이렇게 갑자기 올라가버린 탓이다.
서서히 올라왔다면 실력이 계속 늘어서 퍼플 수준까지 됐구나 하는 생각인데, 두 번 만에 올라와서 운이 많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아직은 블루 수준인 것 같다.
부계정도 퍼플을 단다면 그때서야 진짜 퍼플 실력이 나오지 않을까…
실제로 코포에 특화되어 있어서 백준에서 조금 어려운 문제를 풀 땐 블루 수준도 안 되는 기분이다… 요즘은 그래서 CP보단 어려운 (플래 이상) 문제들을 푸는 연습을 많이 하는 중이다.
2. 공부법
여기부터는 전적으로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퍼플까진 아니고 블루를 노릴 수 있는 공부법 정도..?
필요한 부분만 참고했으면 좋겠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공부법은 각자한테 맞는 걸 찾아가야 한다.
하지만 갈피도 못 잡는 상황이라면 타인의 공부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이런 분들을 위해서 내가 줄 수 있는 팁..? 같은 것을 전달해보려고 한다.
그러니 이미 블루 이상이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지나가시면 될 것 같다….
우선은, 내가 1500점을 못 벗어나서 스트레스도 많이 겪을 때 봤던 대표적인 조언들이 있었다.
1. 코포는 코포로 공부해야 한다.
이 말은 정말 맞는 말이다. 코포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대부분 코포의 문제 유형에 적응을 잘 못한다. 그래서 백준 문제나 다른 알고리즘 문제들만 풀다가 처음 코포 문제를 풀게 되면 A번부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나도 이 말을 들었을 때, 매번 라운드마다 문제 유형이 다 다른데 코포 문제를 푼다고 새로운 라운드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게 맞나? 라는 생각이 한동안 들었다.
특히나 코드포스에서는 ad-hoc 유형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새로운 문제를 보면 어떻게 푸는 유형인지 대충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사람이 내는 문제이고, 언제까지나 항상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
지금 기억나는 예시로, 코드포스에서는 제한된 횟수 내에서 주어진 연산(operation)을 통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문제가 많이 나온다. 보통 이런 문제는 예시로 주어지는 연산 과정이 실제 정해와는 거리가 멀고 더 어렵다.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문제 예시대로 해결하려다가 못 푸는 경우가 많다.
나는 실제로 여기에 익숙해지니까 본문에 나온 과정을 크게 신경 쓰지는 않게 된다.
예를 들어 만약 “N개의 원소가 나열된 배열이 주어질 때, 주어진 연산을 ‘최대 2N번’ 수행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드시오”와 같은 문제가 주어지면, 주로 정해가 딱 2N번 수행하거나 혹은 2N-1, 2N-2 등 제한에 딱 맞는 횟수이다.
그럼 원소가 N개이니 각 index당 2번씩 접근해서 가능한가? 혹은 한 index를 N번 연산하고, 다른 나머지 N-1개의 index를 1번씩 연산해서 가능한가? 같은 생각에 도달하기가 쉽다.
이런 것들이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당연히 100%는 아니다)
그래서 일단 기본적으로 열리는 라운드들은 참가를 하거나, virtual을 통해서 빠짐없이 참가하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나는 항상 평일에 6시 40분 기상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잠을 줄이고 매 라운드를 참가했다. (이젠 좀 쉴 예정….)
2. 자기 레이팅에 맞는 난이도의 문제들을 골라서 풀어라.
이 의견을 많이 봤는데, 나는 이용하지 않았다.
코포 사이트에서 Problem set을 들어가면 난이도별로 문제를 선별할 수 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난이도별로 문제를 미는 것보단 한 라운드별로 virtual 참가를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CP 특성상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것이 많이 중요하고, 또 등수도 확인하면서 자기 수준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된다면 2시간을 잡고 한 라운드를 푸는 것을 권장한다.
codeforces-anytime.firebaseapp.com/
이 사이트에 아이디를 등록해두고 virtual로 참여하면 실제 라운드에서의 등수와 performance, 레이팅 변화 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서 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계속 파악하면서 개인적인 문제점이 뭔지 찾아가면 많은 도움이 된다.
3. 업솔빙(up-solving)이 중요하다.
맞다. 정말 정말 중요하다. 내 레이팅 상승의 가장 크게 영향을 준 방법이 아닌가 싶다.
업솔빙은 대회가 끝나고 못 푼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걸 말한다.
세 라운드에 단순히 참여하는 것보다 한 라운드를 제대로 업솔빙하는게 훨씬 공부가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멍청하게도 처음 한 2달간은, 라운드가 끝나고 풀다가 실패한 문제는 해설 보고 이렇구나~ 하고 끝냈다. 2시간짜리 라운드에 참여하면 끝나고 복습은 30분 정도..? 이러니 당연하게 새로운 문제가 나오면 또 못 푸는 악순환이 계속됐다.
그래서 업솔빙을 제대로 하고 나서 한 1~2달정도 지나니 실력이 늘어나는게 몸으로 느껴졌다.
일단 기본적으로 업솔빙을 하는데 라운드 시간의 2~3배는 쓰는 걸 권장한다.
내가 업솔빙한 과정은 이렇다.
1) 못 푼 문제 다시 풀어보기
– 2시간이 넘어가도 안 풀리면 그 문제는 2일 고민해도 안풀릴 확률이 높다. 바로 해설을 참고
2) 해설 참고하고 정답 코드는 보지 않고 풀기
2)-1. 그래도 안풀리면 해설 코드 살짝 보고 풀기
2)-2. 그래도 안풀리면 해설 코드 그대로 따라서 코드 작성해보기
3) AC를 받았다면 다른 사람들 코드 보기
나는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는 것이 제일 공부가 많이 되었다. 해설만 보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외국인들의 코드는 보기가 힘들어서 한국인 레드나 오렌지 코더의 코드를 많이 참고했다. 지인이 풀었다면 지인의 코드를 확인해도 좋다.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다 보면 나는 생각지도 못한 풀이인데, 공통적인 풀이가 꽤나 있다. 이런 부분은 고수들은 다 아는 일명 웰논(Well-known) 이라 불리는 알고리즘이나 구현 방식인 것이다. 다른 문제들에서도 많이 쓰이니 다들 비슷한 코드를 작성한 것이 아닐까?
이런 코드들을 잘 익히고, 모르는 개념이면 구글링 해서 공부하고, 까먹을까 싶으면 메모도 해두면 실력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로 나는 스위핑 하는 방법이나, 큰 수 조합 구하기(8등찍은 라운드에 큰 영향을 주었다) 등을 코포의 다른 사람 코드를 보고 배웠고, 아직도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
4. 기본 알고리즘(dp, greedy, dfs/bfs, binary search…)만 알아도 블루, 퍼플은 찍는다.
한 70프로 정도는 맞는 말 같다. 정말로 기본적인 알고리즘만 아는 상태에서 블루 이상을 찍은 사람은 사실 소수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풀 때 대부분 이런 기본적인 알고리즘만 이용했기 때문에 이런 말들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럼 다른 고급 알고리즘을 꼭 배워야 하나? 그건 또 아니다.
“???????????????????????”
실제로 세그 트리나, suffix array, dp 최적화 같은 고난도 알고리즘은 div2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대신에 이런 알고리즘들을 알고 있다면, 그 알고리즘 속에 담겨있는 여러 구현 과정을 문제 풀이에 이용할 수 있다.
고수들에게 종종 이런 말들을 들을 수 있다.
“세그 트리처럼 풀었어요” , “LCA처럼 풀었어요”, ~~
이 말들이 꼭 세그 트리나 LCA를 이용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이용되는 작은 구현들이나 아이디어를 문제풀이에 이용했다는 것이다. 그럼 결국 문제 유형이 세그 트리와 LCA가 아니라 tree, dfs이고, 이것 역시 기본 알고리즘 유형 문제이지 않은가?
즉, 고급 알고리즘을 요구하는 문제는 나오지 않지만, 알고 있다면 다른 문제들을 풀 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확률은 낮다. 하지만 한문제마다 레이팅 변화가 큰 코포에서는 그거 하나때문에 아이디 색이 달라질 수 있다.
대신, 어설프게 알고 있다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겪은 경험인데, ‘이분 매칭’에 대해서 미리 작성해둔 코드만 있고 어떤 개념이다 정도만 아는 상태였다. 그리고 코포 문제로 이분 매칭스러운 문제가 나와서 “내가 배운거다!” 하고 수십 분 동안 코드를 작성했는데, 알고 보니 V와 E가 10만이 넘는 문제였다. 이분 매칭의 시간 복잡도를 제대로 알지 못한 상황에서 써먹으려다가 손해본 것이다.
물론 lazy seg, Suffix Array, splay tree, CHT, HLD, FFT 등등 아주 어려운 알고리즘을 공부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오렌지, 레드 이상이 된다면 모를까. 실제로 나 또한 이 알고리즘을 모른다.
하지만 굳이 배척할 필요는 없고, 적어도 플래티넘 급의 알고리즘들의 구현 과정을 잘 알고 있다면, 다른 쉬운 문제들을 풀 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꼭 이용되지 않더라도 개인의 구현 능력 자체는 증진되지 않을까…
참고로 개인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알고리즘들은 Math, DP, Greedy, DFS/BFS, Prefix sum, 기본적인 tree 개념, Disjoint-set union, Binary-search 정도이다. 적어도 퍼플에 도달하기 까지는.
추가적으로 라운드에 참여할 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 내가 전달하고 싶은 팁이다.
1. Div.2의 A, B번은 생각보다 쉽다.
Div.2의 A와 B, 더 나아가 쉬운 C번까지는 코드가 길어봤자 10~15줄이다.
그런데 주변의 그린 이하이신 분들의 틀린 코드를 보면 쉬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긴 경우가 자주 있다.
이런 경우에는 맞추면 정말 다행인 것이고, 틀리면 수정하기가 되게 힘들고 뇌절하기 쉽다.
초반 문제는 직관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제가 많고, 그 아이디어를 안다면 코드의 길이가 매우 짧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는, 만약 라운드 도중 코드가 20~30줄이 넘어간다면 코드를 짜는 것을 멈추고 다시 풀이 방법을 생각해본다.
2. 연필로 풀어보는 습관을 가지자.
딱 보고 바로 풀이가 떠오를만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손으로 풀어보는 걸 권장한다.
손 코딩을 하라는 의미는 아니고, 예시를 만들어서 어떤 과정으로 답이 나오는지를 그려보라는 의미이다.
나도 손으로 써보는 습관을 가지려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중이지만, 최근 두 라운드에서 레이팅이 급격하게 오른 이유 중 하나는 이전 라운드와는 다르게 코드를 짜기 전에 손으로 대충 풀어보고 작성을 했다.
그전까지는 코드를 짜면서 머릿속으로 구현하다가 WA를 받으면 그때부터 손으로 다른 예시들을 만들어 봤었는데, 공책으로 푸는 5분의 시간이 1번의 WA보다 덜 손해인걸 알게 되면 그 시간이 크게 아깝지 않게 느껴진다.
3. 현재 푼 사람의 수를 확인하자.
거의 대부분의 라운드는 난이도 순서대로 문제가 배치가 되어있지만, 가끔씩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지금 이 문제를 푼 사람 수를 확인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C번이 안 풀려서 현재 스코어보드를 확인하니 C번은 2000명이 풀었고, D번은 500명이 풀었다.
이러면 당연히 D가 더 어려워서 D도 못 풀 확률이 높으니 C에 좀 더 투자를 해본다.
만약 C를 2000명이 풀었고 D를 1300명이 풀었다면, D도 꽤 풀만하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마지노선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까지 못 풀면 D로 넘어간다.
만약 C를 2000명이 풀었고 D를 2500명이 풀었다면, D가 C보다 쉽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빠르게 D로 넘어간다.
다른 경우로 B는 원래 쉬운데 이 문제는 도저히 안 풀려서 봤더니 현재 푼 사람이 여전히 1000명 이하이다. 그러면 이번 라운드의 B는 어려운 문제인 것이다.
만약 푼사람이 5000명이 넘어갔다면, 풀이가 정말 간단한데 떠올리지 못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처럼 현재 푼 사람 수를 이용해서 문제풀이 전략을 세울 수 있다.
CP는 항상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단순히 3솔이 목표다! 4솔이 목표다!라고 하기보단, 자신만의 기준을 잡아서 라운드마다 전략적으로 참가하는 게 레이팅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지금 div2에서 표본이 작다면 동시에 열리는 div1의 동일한 문제의 푼 사람 수를 확인할 수도 있다.
4. 잔머리를 굴리자.
다른 사람도 이용하는 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까지 한다고?”라고 생각할만한 나만의 방법이 있다.
코드포스에선, 대회 도중에는 당연히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볼 수 없지만 status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있다.
바로 메모리와 시간이다.
풀이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 어려운 문제인 경우에 status를 들어가서 맞은 사람들의 메모리 크기나 시간을 확인한다.
각자 다르겠지만 그래도 비슷한 값들이 나올 때에는 이 값을 가지고 어느 정도의 크기만큼 배열이나 벡터를 잡았구나, 이 정도 시간이면 시간 복잡도가 이거구나 등의 힌트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N = 1000인 배열을 이용해서 문제를 푸는데 맞은 사람들의 메모리 크기를 보니 int 변수 100만 개가 차지하는 크기만큼 이용이 됐다. 그러면 1000*1000 만큼의 배열을 선언해서 문제를 풀었지 않을까? O(N^2) dp인가? 대략 이런 식이다.
사실 이 방식 때문에 결정적으로 문제를 푼 경우는 거의 없다. status를 확인하는 순간 이미 이 문제는 못 풀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안풀리면 뭐라도 해봐야지..
6개월 동안 고군분투하면서 얻어낸 경험들이지만 사실 나조차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만약 레이팅 올리는 방법을 찾다가 이 글을 봤다면 꼭 도움이 됐길 바란다…. 다들 블루, 퍼플, 그 이상까지 올라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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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포스(Codeforces) 블루 달성과 백준(BOJ) 100위 내 진입 (+ 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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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보겠지만 최근에 혼자 글로 기록을 남기니까 뭔가 동기부여가 잘 되는 것 같아 근황 하나만 더 남깁니다.
↑ 5월에 남겼던 글인데요, 백준 100위 달성과 코드포스 블루를 목표로 잡고 푸니까 둘 다 금방 달성했습니다.
애초에 둘 다 많이 풀기만 하면 되는 목표라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그냥 날마다 열심히 푸니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도움이 되는 느낌이네요..
먼저 백준(BOJ) 풀이 기록입니다. 현재는 99등입니다.
최근에 열심히, 그리고 많이 풀고 있습니다. (특히 쉬운 문제만 풀어대니까 비슷한 유형들은 엄청 빨리 풀어집니다.)
얼마나 쉬운 문제만 풀어댔으면 아직 다이아 5티어인게 아쉽긴 합니다..
사실 어려운 알고리즘을 많이 공부 못하고 있는 이유가, 어려운 알고리즘을 배워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별로 안 나와서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알고리즘 공부할 시간에 내가 써먹을 수 있는 알고리즘들을 활용해서 풀어보는게 도움되는 느낌?
그래도 어려운 코드 보고 빠르게 이해하는 실력 은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잘 안 알려진 어려운 알고리즘을 풀어놓더라도 여러 개를 봐둔다면 코드포스에서 비슷한 유형이 나올 수도 있으니깐요.. (특히 이번 코드포스 라운드에서 공부하려다가 미뤄뒀던 순열 사이클 분할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아무튼 다음 목표는 백준에서 3000문제 까지 풀어볼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입니다.
대충 계산해보면 브론즈는 거의 다 풀고, 실버에서 풀만한 것들은 다 풀어야 3000문제가 될 것 같은데, 달성할 수는 있을지 의문이긴 하네요.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다음은 코드포스(Codeforces)입니다. 현재는 레이팅 1643으로 블루입니다.
초반 Contest들에서 더 열심히 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 같은데 편하게 풀자는 마인드로 판 계정이라 좀 대충봐서 아쉽습니다. 특히 세 번째 Contest에서 Div.2 B번 풀다가 축구 보러간 게 떠올라서 많이 아쉽네요. ( 그래도 손흥민 골든 부츠 수상한 것까지 라이브로 봐서 다행.. )
그래도 아무튼 그것보다도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퍼플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잠깐 고민해봤는데, 일단은 Div.2 D~E를 빨리 풀 수 있도록 공부해야겠습니다.
– 예를 들면 과거 Contest들에서 Div.2 D~E들만 골라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에디토리얼 보고!)
–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까지는 업솔빙을 아예 안했는데(..), 이제 업솔빙을 좀 하려고 합니다. (여기 티스토리에도 Codeforces 카테고리가 비어있는데 시간이 남으면 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백준에서 골드 ~ 플레티넘 하위 문제들 중에서 랜덤으로 골라서 풀어보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코드포스 오렌지까지 가는 것이 목표 인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PS랑 동시에 이것저것 다른 공부들도 하려니까 바쁘네요.
랭커분들은 어떻게 현생과 PS를 동시에 잘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봅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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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코테 공부펌
코딩테스트 준비방법 및 알고리즘 공부
Flourish 090k 2020. 10. 5. 17:11
090k.tistory.com/32
알고리즘을 공부하여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여 카카오, 삼성, 네이버 등 기업에 취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목차는 크게
1. 알고리즘을 공부해본 나의 경험과 느낀 점
2. 알고리즘을 공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3. 도움되는 사이트
3가지로 말하겠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분을 알고 싶다면 목차 2부터 읽으시면 될 겁니다. 하지만 목차 1에는 저의 그 매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우 답답했던 심정과 힘듬과 고난과 해결 과정을 적어 보려고 하니 읽어보면 재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 알고리즘을 공부해본 나의 경험과 느낀 점
우선 저는 알고리즘을 1년 동안 공부해봤습니다.
www.boj.kr
이라는 사이트에서 플레 5를 찍고
www.codeforces.com
라는 사이트에서 민트,,,,(군 복무 중이기 때문에 대회를 못 나가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 파란색 가즈아~~..)라는 랭크의 아이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코드 포스 파랑 이상이거나 알고리즘 좀 한다는 분을 제외한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알고리즘? 내가 봤을 땐 요놈은 사람 심보를 터트리는 신기한 녀석이다. 이 놈하고 싸우려면 맘고생 씨게 할 각오를 하고 공부해야 하는데 왜냐하면 분명 내 풀이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컴퓨터에 제출하면 틀렸다 하고 아니 내 풀이가 맞다고 생각할깡이라도 있으면 알고리즘을 잘하는 것이다. 문제는 어떤 문제를 봤을 때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 드는 문제들 투성이다. 아마 알고리즘 공부를 조금 해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한 문제를 몇 시간 정도 붙들고 있어도 안 풀리는 문제가 있고 이제 막 for문과 while 문 등 기초적인걸 해결해도 다이내믹 프로그래밍, bfs, dfs 등등 공부해야 할 알고리즘은 계속 있는데 그 알고리즘을 이해하기도 힘든데 응용하기란 정말 힘듬의 연속이다…..
독한 마음으로 방학 때는 알고리즘만 하루 종일 붙들고 싸매어서 대학교 동아리실에서 하루 종일 코딩만 해서 백준 solved.ac에서 실버 1까지 만든 기억이 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나는 그 힘듦 자체를 즐겼지만 역시나 문제를 1시간 동안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오는 건 정말 멘탈 바사삭 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알고리즘을 한 4개월 정도 했을 때 삼성 sw 기출문제들은 ‘ 아 이문제들은 완전 탐색과 귀찮은 구현만 잘하면 풀 수 있겠구나’, ‘동적 프로그래밍은 결국 반복되는 부분을 다시 사용하면서 시간 복잡도를 줄일 수 있겠구나’ 등등 기초적인 알고리즘은 이해하여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고 그때부터 자신감이 들어 문제들이 하나하나 풀리고 이제야 노력한 것들이 조금씩 가치를 매겨지는구나 하면서 좋아했었다.
그러다 codeforces라는 대회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보통 2시간 동안 문제를 풀어서 많이 풀수록 랭크가 높아지는 프로그래밍 대회이다. 나는 이때쯤 ‘아 알고리즘도 한지 오래됐는데 대회나 한번 해볼까’ 하고 자신감 풀파워인 상태로 대회를 참가한 후 2시간 동안 1문제도 풀지 못한 그때의 나를 보면서 한 4시간 동안은 현자 타임에 빠져있었다.
지금 와서 보면 그때의 내가 1문제도 풀지 못한 이유는 그냥 실력이 부족해서였다. 그때 당시엔 내가 4개월이나 공부했는데 이거 1문제를 못 푼다고,,? 하면서 큰 상실감에 빠졌는데 결국 노력하면 문제들은 풀리게 되어 있는데 그 노력의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알고리즘을 공부할 때 후회 없이 이 길을 택할지는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2020 3.2 일 군입대를 하고 현재 2020.10.4 일까지 꾸준히 매일 알고리즘 공부를 하여 나름 회사 대기업 문제도 거의 다 풀어봤고 대회도 가끔씩 codeforces라는 사이트에서 2시간이 주어지면 3~4개까지 풀 수 있는 실력과 내 생각에 나름 중급 알고리즘인 세그먼트 트리 등 다양한 알고리즘도 공부해봤다.
카카오 기출문제 경우 5시간 동안 7문제 중에 4문제를 풀면 통과라고 돼있었는데 3시간 동안 6문제를 풀었으며,
나름 나의 실력 향상을 위해 내가 생각하기에 꼭 필요한 것들을 적어보기로 맘먹었다.
2. 알고리즘을 공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 문제를 풀기 위한 언어 선택(c++, java, python)
현재 알고리즘 공부를 위해서 가장 많이 쓰이는 3가지 언어는 c++, java, python이다. 많은 자료들이 이 3가지 언어로
되어있으므로 이 3가지 중 한 개 혹은 2개를 골라서 공부를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이때 공부는 개념서 한 권을 사서 컴퓨터로 타자도 쳐보면서 이해도 하면서 그개념서 한권을 다 이해한다는 목표로 공부하면 된다.
– 자료구조
알고리즘과 땔 수 없는 관계인 자료구조는 꼭 알고리즘이 아니더라도 코딩을 하는 개발자라면 꼭 필수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료구조를 공부할 땐 c++, java,python에서 고른 언어로 된 책 한 권을 사서 시간 복잡도 가 무엇인지 stack, queue, 우선순위 큐, 어레이 리스트, 링크드 리스트, 트리 , 해쉬 맵 등등 개념들을 이해하면 된다.
여기서 자료구조가 중요한 이유는
컴퓨터는 1초에 대략 1억 번 연산을 할 수 있다.
for(int i=0;i <100000000;i++){ } 이 for문이 실행하는데 보통 1초 정도 걸린다고 볼 수 있다. 코딩 테스나 알고리즘 문제의 경우 시간제한이 있는데 이는 이문제를 풀기위해서 연산을 1초면 1억번 미만으로 쓰세요 와 같은 의미이며 연산을 더 조금 쓰기위해서 어떤 문제에는 어떤 자료구조를 써야하는지와 시간 제한이 1초이면 O(1), O(n), O(n^2), O(nlogn) 등의 시간 복잡도 중 어느 것까지 쓸 수 있을지를 알기 위해 자료구조를 배워야 한다. -알고리즘 알고리즘이라고 크게 어려워할 것 없이 대학교 학부 수준에서 필요한 알고리즘은 그렇게 많지 않다. 1). 문자열 2). 완전 탐색 (순수 완전 탐색, 백트래킹 등) 3). 수학(정수론, 조합론, 수학적 사고력 등) 4). 이분 탐색 5). DP 6). 그래프이론(dfs, bfs) 7). 탐욕 법 8). 재귀 (재귀, 분할정복 등) 9). 정렬 10). 자료구조 정도만 해도 코딩 테스트를 합격하기에 충분하고 필요하다면 트리나 다른 알고리즘도 공부하면 될 것이다. 3. 도움되는 사이트 및 사용방법 - www.boj.kr 보통 이 사이트에서 solved.ac를 통한 문제 난이도를 보았을 때 골드 문제들 까지는 풀 수 있다면 한국에서 코딩 테스는 통과할 수 있다고 한다. - www.codefoces.com 이 사이트에서는 색깔별로 레드-오렌지-보라-블루-민트-그린-회색이 있는데 블루는 한국기업 코딩 테스트는 무난히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두 사이트의경우 구글링을 해보면 사용법들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여러분 모두가 알고리즘을 공부해서 재밌다고 느끼며 행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gravekper-algo.tistory.com/2알고리즘 문제 풀이: 자주 묻는 질문들 Top 10 문제풀이 by Gravekper 2020. 11. 8. 07:39 본문 좋아요 - 댓글달기 1 알고리즘 공부에 대해 자주 받는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얼마나 잘 다뤄야 하나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으면 특별히 더 필요한 건 없습니다. 정수나 문자열 입력받아 처리하기 조건문과 반복문 함수 정의해 사용하기 라이브러리 함수 사용하기 언어의 기능들을 이것들만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이것들 이외에는 앞으로 필요할 때 공부해도 충분합니다. 각 기능들을 연습할 때에는 백준 온라인 저지의 단계별로 풀어보기(https://www.acmicpc.net/step)를 추천합니다. 뭘 보고 공부하면 좋을까요? 처음 공부를 시작한다면 백준 온라인 저지의 '단계별로 풀어보기'에 있는 주제들을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잘 모르는 주제는 웹에서 검색하거나 문제를 해결한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글을 보면 도움이 됩니다. 관련 서적은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도 좋은 책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 제가 다 읽지 못해 늘 보던 책만 추천하는 부분은 양해 바랍니다. 저도 이 질문의 답이 될만한 튜토리얼 문서들을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충분히 갖춰지면 이 항목 밑에 링크가 들어갈 겁니다. 좋은 문제는 어떻게 찾나요? 특정 난이도나 분류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고 싶다면 백준 온라인 저지나 Codeforces에서 난이도나 분류로 검색하세요. 백준 온라인 저지의 난이도와 문제 카테고리 기능은 solved.ac에서 제공합니다. 특정 대회의 기출문제를 찾는다면 백준 온라인 저지의 대회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개인 연습용으로는 올림피아드, 팀 연습용으로는 ICPC 세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Codeforces의 Virtual Contest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를 선택할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해결한 문제를 골라서 푸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한 사람이 많으면 문제 지문과 데이터에 문제가 없고 난이도에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해법을 찾기도 쉽습니다. 얼마나 고민한 후에 해답을 보는 게 좋을까요? 오래 공부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많이 갈리는 주제입니다. 공부하는 목적에 따라서도 많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문제를 읽자마자 해답을 찾거나 풀리지 않는 문제를 너무 오래 고민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특히 너무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보다 새로운 문제들을 여러 개 접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분에서 두 시간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그만큼 생각해도 풀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해답을 찾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것과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코딩 테스트에는 일반적으로 기반 지식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됩니다. 기반 지식으로는 보통 기초적인 조합론, 자료 구조, 그래프 이론이 필요합니다. 고난이도 문제도 노린다면 최단 경로 알고리즘이나 DP를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경시대회에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풀 수 있는 건 거의 뭐든지 출제됩니다. 복잡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많이 알수록 도움이 됩니다. 처음 공부하는 분들 관점에서 보면 절대 시간 내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같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공부하게 됩니다. 코딩 테스트를 준비하는 데에 얼마나 걸리나요? 평소에 얼마나 코드를 작성하거나 수학 공부를 했는지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 전공과목 2~3개 정도 좋은 성적을 받을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정도로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드포스가 뭐죠? 꼭 해야 하나요? 코드포스는 알고리즘 대회가 자주 열리는 사이트입니다. 주로 한국 시간으로 자정 전후에 대회가 열리고 제한 시간동안 푼 문제 수에 따라 참가자의 레이팅이 매겨집니다. 저는 코드포스 대회가 끝난 뒤에 문제에 대해 설명하는 방송을 진행합니다. 제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코드포스 대회 풀이 영상이 올라옵니다. 코드포스는 프로그래밍 대회에 관심이 있고 경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코드포스에 최근에 출제된 문제는 최근에 많은 사람이 접근한 문제이기 때문에 공부 과정에서 커뮤니티에 문제에 대해 질문하기 좋습니다. 코딩 테스트에 주로 나오는 유형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코딩 테스트를 목적으로 공부하는 분들은 경쟁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만 권합니다. 알고리즘 대회를 준비하는 분들도 준비하는 대회 유형에 따라 필요한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코드포스에서 공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공부 시작해서 코드포스 xxxx점 찍으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는지, 지금까지 무엇을 공부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블루까지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보다 간단한 문제를 빨리 파악하고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이팅을 올리는 게 목적이라면 이전 대회 기출문제의 A, B번 문제들을 연습하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퍼플 이상을 노린다면 길게 시간을 두고 여러 분야의 문제들을 꾸준히 푸는 것이 좋습니다. 알고리즘만 공부하면 취직할 수 있나요? / 큰 대회에서 입상하거나 코드포스 xxxx점이면 회사에서 연락 오나요? 보통 그렇지 않습니다. 알고리즘을 공부해 코딩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면 분명히 그만큼 취업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채용 과정에는 코딩 테스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과정들도 통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알고리즘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분들을 많이 채용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기로 삼을 정도로 알고리즘을 공부하려면 그만큼 큰 성과를 내야 하고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적어도 다른 방법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 개인에게 오는 연락은 저는 꽤 오래 전에 두 번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저는 취직해 본 적이 없습니다. 알고리즘 공부를 하면 실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만약 프로그래밍에 익숙하지 않고 수학적 모델을(조합론이나 정수론 기초) 구현하는 것이 익숙치 않다면, 알고리즘 공부가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지는 데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미 숙련된 프로그래머라면 알고리즘 공부가 다른 일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른 일'이 알고리즘 강의나 문제 출제같은 일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폰 노이만과 투어리스트가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 제가 어제 꿈에서 둘 다 이기고 왔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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