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5 하나님 의 사랑 예화 16066 Votes This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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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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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제별 예화모음)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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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스쿨 :: [설교예화] 예화모음 10-3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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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스쿨 :: [설교예화] 예화모음 10-3 하나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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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예화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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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까지 주신 하나님 사랑 > 예화 | 기독정보넷(cjob)-기독교 대표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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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까지 주신 하나님 사랑 > 예화 | 기독정보넷(cjob)-기독교 대표 생활정보” style=”width:100%”><figcaption>아들까지 주신 하나님 사랑 > 예화 | 기독정보넷(cjob)-기독교 대표 생활정보</figcaption></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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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 목회자료 – 기독교 멀티미디어 사역자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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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 목회자료 - 기독교 멀티미디어 사역자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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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5 하나님 의 사랑 예화 Top Answer Update – Áo Dài Thanh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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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제별 예화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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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제별 예화모음)

사랑(주제별 예화모음)

▣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

사막을 지나가던 한 경비행기가 폭풍을 만나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그 경비행기 안에는 한 사업가의 아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수색대가 며칠 만에 비행기의 잔해와 비행사의 시체를 발견하였습니다. 그 사업가는 일단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다고 생각하고 먼저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 아들이 살았는지, 살았으면 어디에 있는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저와 제 아들을 도와주십시오.”

기도를 끝낸 후 그는 수백만 장의 전단을 사막에 뿌리기로 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지금 아이는 가정과 부모로부터 격리되어있기 때문에 고독감을 가장 많이 느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내 아들아, 아빠는 너를 사랑한다’라고만 써서 전단을 뿌렸습니다. 며칠 후 극적으로 구조된 아들은 아버지에게 달려와 안기며 말했습니다.

“아빠, 제가 사막에서 탈진했을 때 그 전단지를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아빠가 나를 사랑한다. 그렇다면 아빠는 반드시 나를 찾아올 것이다. 용기를 가지고 버티자’라고 다짐하면서 힘을 내었어요.”

사랑의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아버지의 눈물의 기도와 사랑이 있었기에 아들은 살아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버지의 사랑과 동일합니다.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하십시오.

* 기도: 주님!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게 하소서.

* 묵상: 당신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희생을 돌아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사 랑

아빠와 엄마, 그리고 일곱 살 난 아들과 다섯 살짜리 딸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아빠가 아들과 딸을 데리고 등산을 가다가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아들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응급수술을 받던 중 피가 필요했는데, 아들과 같은 혈액형은 딸뿐이었습니다. 다급한 아빠가 딸에게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얘야 너 오빠에게 피를 좀 줄 수 있겠니?”

딸아이는 이 질문에 잠시 동안 무얼 생각하는 것 같더니 머리를 끄덕였습니다.

수술이 끝난 뒤 의사가 대성공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때까지 딸아이는 침대 위에 가만히 누워 있었습니다.

“네 덕분에 오빠가 살게 되었어!” 아빠의 말을 들은 딸이 낮은 목소리로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와! 정말 기뻐요. 그런데… 나는 언제 죽게 되나요?”

아버지가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죽다니. 네가 왜 죽는단 말이냐?”

“피를 뽑으면 곧 죽게 되는 게 아닌가요?” 잠시 숙연한 침묵이 흐른 뒤 아빠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럼, 넌 죽을 줄 알면서 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이냐?”

“예… 전 오빠를 사랑하거든요.”

▣ 사랑의 힘

광복 직전 스물두 살의 청년이 폐병에 걸렸는데 석 달 정도 살 것이라는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는 산기슭의 격리된 오두막집에서 혼자 외롭게 요양 생활을 했다. 어머니가 매일 음식을 갖고 오셨다. 청년은 허무감과 절망감 속에 기진맥진해 있었다. 당시 청년은 40㎞가 넘는 ‘결핵환자 보호소’까지 기차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미모의 간호사가 환자의 어머니로부터 모든 사정을 전해 듣고 자신이 보증을 서서 무료 치료를 받게 해주었다. 간호사는 “병 고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니까 조금도 염려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 환자는 병원까지 수십리 길이었지만 그 간호사를 만난다는 기쁨 때문에 새 힘이 불끈 솟구치곤 하였다. 간호사는 틈틈이 찾아와 “회복이 멀지 않다”고 격려해 주었다. 청년은 간호사에게서 사랑과 희망을 느꼈고 건강도 놀랍게 회복됐다. 이 청년이 바로 한국 교회 부흥에 크게 공헌한 고 최순직 목사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치유의 힘이 있다.

–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 가시 면류관에 담긴 사랑

그리스도는 단 한 번도 자신의 초자연적 능력을 일신의 안위를 위해 사용치 않으셨다. 예수님은 눈썹 한 번 치켜 올리시면 가시 면류관을 엮는 군병의 손을 마비시킬 수 있으셨지만 그러지 않으셨다. 놀랍다. 하지만 이것이 그분이 오셔서 행하신 사건 중에 가장 놀라운 부분일까? 별들로 구슬치기를 하시던 분이 자신의 무한성을 포기하신 것도 놀랍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성육신의 가장 멋있는 부분을 알고 싶은가?

예수님과 가장 가깝다는 친구들이 그분을 배반하고 달아날 때도 그분이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으셨다는 사실? 아니다. 아담 이후의 모든 남녀 죄인들의 온갖 죄를 대신 뒤집어쓰시면서도 주님은 자기 변호를 거부하셨다. 그러나 그것도 가장 놀랄 만한 사실은 아니다. 천국의 법정에 무수한 유죄 판결이 울려 퍼지고 빛의 창조자가 죄인들이 가득한 밤의 냉기 속에 버려졌을 때도 여전히 침묵을 지키셨다. 그러나 이것 역시 아니다. 예수님은 어두운 무덤에서 사흘을 보내신 후 환한 웃음으로 부활의 아침 햇살 속으로 당당히 걸어 나오시며, 초라한 루시퍼에게 “그것이 제일 센 주먹이더냐?”라고 물으셨다. 그러나 심지어 그 부분도 아니다. 이러한 것들도 멋있다. 말할 수 없이 멋있다. 그러나 천국의 면류관을 버리고 가시 면류관을 쓰신 그분의 가장 멋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그것은 바로 당신을 위해 그렇게 하셨다는 사실이다. 바로 당신을 위해.

–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맥스 루케이도

▣ 사랑의 치유력

사랑에는 능력과 치유하는 힘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느 병원에서 한 산모가 쌍둥이를 조산으로 낳아서 인큐베이터에 따로 따로 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쌍둥이 동생의 심장이 안 좋아서 숨이 고르지 못하고 점점 죽어가자, 의사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때, 간호사가 “선생님 이왕에 며칠 있으면 죽을텐데 제 형하고 같이 인큐베이터에 있게 하지요.”라고 말했답니다. 병원법으론 안 되는 것이지만, 죽을 아이니까 한 인큐베이터에 형과 동생을 나란히 눕혀 놓았답니다. 그런데, 그 쌍둥이 형이 오른손으로 동생의 목을 감아주었고, 하루가 지나자 동생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조산아지만, 형이 동생을 사랑으로 포옹해 줄 때, 놀라운 치유력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며칠 후에 건강해져 잘 살고 있다고 합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치유력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으면 건강해집니다.

▣ 아파하는 사랑

자녀 셋을 잘 키운 한 여인이 있었다. 하루는 심방을 온 목사님이 그녀에게 물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했나요.” 그러자 여인이 웃으며 대답했다. “막내가 병들었을 때, 그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둘째가 집을 떠나 방황했을 때, 그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요. 큰 아이가 학교성적과 이성문제로 괴로워할 때, 그때는 큰아이를 가장 사랑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이다. 자녀가 고통스러워할 때 그것을 피하지 않고 사랑으로 끌어안는 사람이 바로 부모다. 사자는 병든 새끼를 절벽에 던져버린다. 독수리는 상처 입은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린다. 그러나 부모는 항상 자녀와 고통을 함께 나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보다도 한 차원 높다. 인간이 죄악의 올무에 빠져 고통당할 때 독생자를 보내 우리를 구원해주시지 않았는가? 하나님은 병든 자, 낙심한 자, 고통당하는 자, 방황하는 자를 불러 사랑으로 치유해주신다.

/임창한

▣ 아름다운 사랑

성경: 아2:2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흰 구름이 정처 없이 바닷가를 내려다보며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닷가 소나무 밑에서 서로 등을 나무에 기대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젊은 남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흰 구름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봤습니다. 남자는 가방을 하나 메고 모자를 푹 눌러 쓴 모습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남자는 눈썹이 없었습니다. 문둥병에 걸린 환자였는데 그 흉한 모습을 가리기 위해 모자를 썼던 거죠.

“제발 날 잊어버려. 난 문둥병자야. 나 같은 환자는 소록도에 가서 살아야 하는데, 당신까지 문둥병자로 만들기는 싫어.”

그러자 눈썹이 솔잎같이 아름다운 여인이 말했습니다.

“전 제가했던 맹세를 지키기를 원해요. 기쁘거나 슬프거나 몸이 아프거나 병들었을 때에도 서로를 사랑하겠다는…. 전 당신의 겉모습과 결혼한 것이 아니랍니다. 당신의 자상함, 그 인간미를 사랑했어요. 저도어디까지든 따라 가겠어요.”남자는 여인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이 바보야. 난 사실 널 사랑하지 않아. 난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 그와 같이 소록도에 가서 살기로 했단 말이야.” 여인은 할 말을 잃고 머뭇거렸습니다. 아마도 심한 충격을 받았나 봅니다. 그 사이에 남자는 배에 올랐고 배는 곧 떠나 버렸습니다. 여인은 눈물어린 모습으로 떠나는 배를 쳐다보고 있었고, 남자는 그제야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흰 구름은 비로서, 그 남자가 여인을 위해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흰 구름은 안타까웠습니다. 늦은 밤. 소록도로 가는 마지막 배위에 여인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흰 구름은 더 지켜보고 싶었지만 얄미운 바람이 흰 구름을 멀리 멀리로 날려버렸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 오랜 시간이 흐른 후 흰 구름은 다시 그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흰 구름은 열심히 그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던중 소록도 바닷가 푸른 언덕위에 지게를 풀어놓고 쉬고 있는 두 사람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밀짚모자에 고무신을, 여인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흰 구름은 아주 흐뭇한 표정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 수건을 풀어 땀을 훔치는 여인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솔잎 같던 눈썹이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산들바람에 밀려 떠나가는 흰 구름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록 모습의 아름다움은 잃었지만 그보다 더욱 아름다운 사랑을 얻었습니다. 사랑은 잃어버림조차도 아름다운 얻음이 될 수 있는 그런 것이랍니다.

오늘도 참 사랑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높고 깊고 넓은 사랑

한 영국인이 요크셔 해안에 아름다운 별장을 소유하고 있었다. 해안 한쪽에는 커다란 바위가 바다를 향해 불쑥 나와 있었다. 어느 날 이 영국인은 딸을 데리고 바위 꼭대기에 올라갔다. 그들이 꼭대기에 이르렀을 때 아버지는 딸에게 평생 잊지 못할 교훈을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애야, 위를 올려다 보아라.”

딸은 아버지의 말대로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이번에는 아래를 내려다 보아라.”

아버지의 말대로 딸은 하늘이 비춰지는 바다를 내려다 보았다.

“이번엔 저 앞을 내다보아라.”

딸은 아버지의 말대로 했다.

“내 딸 도로시야, 이처럼 높고 한없이 깊고 끝없이 넓고 아름다운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말을 들은 딸은 아버지를 향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이처럼 높고 깊고 끝없이 광활하다면 우리는 그 한가운데서 살고 있군요.” 하고 똑똑히 말했다. 아버지는 딸의 이 말을 평생 잊지 못했다고 한다.

▣ 사랑의 불씨를 가꾸는 지혜

사랑의 불씨를 가꾸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사랑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랑 때문에 살고, 사랑 때문에 죽는다. 사랑 때문에 기뻐하고, 사랑 때문에 슬퍼한다. 사랑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사랑 때문에 흐느낀다. 사랑 때문에 만나고, 사랑 때문에 헤어진다. 사랑 때문에 힘을 얻기도 하고, 사랑 때문에 낙심하기도 한다.

사랑하면 우리의 전 존재가 새롭게 태어난다. 감정이 살아나고, 온몸의 감각이 살아난다. 사랑하면 온몸으로 듣고, 온몸으로 느끼고, 온몸으로 깨닫는다. 온몸으로 말하고, 온몸으로 반응한다. 사랑하면 감춰진 사랑의 언어가 살아난다. 플라톤의 말처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 된다.

사랑하면 약한 자가 강해진다. 또한 사랑하면 강한 자는 약해진다. 사랑하면 사랑하는 대상에게 언제나 지게 된다. 힘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지는 것이다. 져주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대상을 향해 이기는 법이 없다. 우리는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약해짐으로 사랑하고, 약해짐으로 친밀해진다. 그래서 사랑은 신비로운 것이다.

사랑은 주는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 주는 것이다. 주면서 더 주지 못해 아쉬워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하면 참는다. 사랑하는 것만큼 참는다. 사랑하지 않으면서 참는 것은 참는 것이 아니라 벼루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벼루지 않는다. 사랑하면 용서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용서한다는 것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살린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사랑하는 대상을 살리고 있는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에게 소망을 준다. 힘을 심어 준다. 삶의 의미를 준다. 살아야 할 이유를 갖게 해 준다. 사랑은 산소와 같다. 산소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처럼 사랑 없으면 살 수가 없다.

사랑은 불씨와 같다. 불씨는 돌보지 않으면 쉽게 사라진다. 사랑은 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작은 불씨를 가꾸듯 늘 가꾸어야 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전해주신 작은 사랑의 불씨를 가꾸는 것이 영성관리다. 사랑의 불씨가 작다고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자. 그 불씨를 잘 가꾸어 외로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자. 우리 손에 있는 사랑의 불씨가 작더라도 낙심하지 말자. 그 작은 불씨로 차가운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어두운 세상을 밝히도록 하자.

/강준민(LA동양선교교회 목사)

▣ 가장 좋은 치료법

어느 저명한 소아과 전문의는 체중 미달의 연약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었다. 병원에서 회진할 때 아이의 진료기록표에다 다음과 같은 처방을 써놓는다.

“이 아기는 세 시간마다 사랑을 받아야 함.”

애정이 필요한 것은 갓 태어난 아기뿐만이 아니다. 의사들은 신체적 질병이 대부분 불안이나 고독, 그리고 버림받는다는 느낌에 기인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영적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이웃을 사랑할 때 힘이 생겨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방법으로 우리도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

사랑은 최선의 양약이다. 사랑보다 좋은 약은 없다. 사랑하라, 무조건 사랑하라. 사랑할 수 없는 사람도 사랑하라.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 목숨을 바친 사랑

전쟁 중 우리나라에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한 만삭이 된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어머니는 그만 그 집을 다가지 못하고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어머니는 어느 다리 밑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그 어머니는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고는 아기가 춥지 않도록 자기 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었다. 해산 직후 추위에 어머니는 그만 얼어 죽고 말았다. 얼마 후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다. 그는 부대로 연락을 취해 놓고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거닐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그 군인은 그 소리를 따라 다리 밑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거기서 그 군인은 기가 막힌 장면을 목격했다. 어머니는 벌거벗은 채 얼어죽어 있었고 어머니의 옷에 둘러싸인 갓난 아기가 몹시 울고 있었다. “내가 여기서 기름이 떨어진 것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살리시기 위함인지도 모르겠군.” 이렇게 생각한 군인은 그 아기를 데려다가 양자를 삼아 잘 키웠다. 그 아들은 미국에서 훌륭하게 자라 성인이 되었다. 늘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알고 싶어하던 그 아들은 어느 날 자기를 키워 준 아버지로부터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아들은 무덤을 찾아 한국에까지 나왔다. 그 아들은 어머니의 무덤 앞에서 자기 옷을 벗어서 무덤 위를 덮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 “어머니 얼마나 추우셨어요! 나를 살리기 위해 어머니는 그런 희생을 치르셨군요! 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벌거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겠어요!”

▣ 아낌없는 사랑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설이 ‘젖소에 대한 예화’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젖소 한 마리를 사려고 우시장에 갔다. 부모님이 젖소 주인에게 물었다.

“이 소는 혈통이 어떠합니까? 우유는 얼마나 생산합니까?” 주인의 대답은 한 가지였다.

“모릅니다.” 그는 돌아서는 손님을 향해 또렷한 목소리로 말했다.

“이 소는 정말 정직합니다. 자신이 가진 우유와 모든 것을 주인에게 바칠 것입니다.”

이제 며칠 후면 우리는 성탄절을 맞이하게 된다. 참 하나님으로서 참 인간이 되셔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몸소 가르쳐 주신 분이 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우리의 영혼을 사랑하신 분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는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셨다. 입으로의 사랑이 아니라, 삶으로 사랑을 보여주셨다. 그 사랑이 차고 넘친다.

/설동욱 목사 (예정교회) <국민일보/겨자씨>

▣ 끝없는 사랑

철강의 창업자인 철강왕 앤드류 카네기의 일화입니다. 그가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 같이 일하던 게으르고 불량기가 있는 바비라는 동료인 카네기가 열심히 일하는 것을 늘 못 마땅히 여겨 카네기에게 험한 말들을 퍼붓기도 하였습니다. 하루는 바비가 카네기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참다못한 카네기도 그와 함께 싸웠습니다. 얼마 후 게으른 바비는 공장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돈이 떨어진 바비는 카네기 집에 와서 카네기의 어머니를 속이고 돈을 훔쳤습니다. 이 사실을 안 카네기는 바비 집을 찾아갔습니다. 바비네 집은 누추했고 눈먼 어머니만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카네기에게 “회사 동료라구요? 바비는 불쌍한 아이입니다. 잘 도와주세요”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말씀에 카네기는 바비를 돕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는 공장장을 찾아가 바비를 다시 써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장장은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결국 카네기는 친구 바비를 위해 자신이 인정받고 일하던 공장에 사표를 냈습니다. 그리고 바비와 함께 일할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그 후 그들은 함께 취직하게 되었고 바비는 칭찬받는 직원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며, 보호해 주십니다. 이런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나의 가족, 친구, 주위의 모든 이들을 사랑하십시오.

* 기도: 주님! 주님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게 하소서.

* 묵상: 지금 사랑하지 못하고 미워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사랑과 기쁨

기쁨이 없는 사랑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슬픈 사랑”은 시의 언어가 될 수는 있을지라도 삶의 언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에는 꼭 기쁨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계명은 무거운 것이 아닙니다. 가볍고 즐겁고 기쁜 것입니다. 기쁨이 없는 사랑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육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일 것입니다. 이 사랑은 대개 자신을 남고 비교하게 만들고 종종 고통스러운 질투와 기쁨의 사라짐으로 끝을 맺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에는 항상 기쁨이 수반됩니다. 사랑은 기쁨의 햇빛! 햇빛이 없는 곳에 아름다움이 빛나지 못하듯이 기쁨이 없는 곳에 사랑은 빛나지 못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을 보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나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 아홉 가지가 성령의 열매입니다. 이 구절에서 사랑의 열매 바로 다음에 무엇이 옵니까? 바로 희락의 열매, 즉 기쁨의 열매입니다. 사랑과 기쁨은 떼어놓아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닐까요? 기쁨 없는 신앙생활은 죽은 것입니다. 기쁨 없는 찬송도 죽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기쁨 없는 사랑도 죽은 것입니다. 인간은 깊은 본성 속에 죄성을 가지고 있기에 내 사랑으로 사랑할 때는 기쁨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할 때 놀라운 기쁨이 생기게 됩니다. 그 사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의 조건을 발견하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희생이 더 큰 고통일까요? 고생이 더 큰 고통일까요? 고통의 크기로 말한다면 희생이 고생보다 클 것입니다. 희생이 더 감수하기 쉬울까요? 고생이 더 감수하기 쉬울까요? 희생이 고생보다 감수하기 쉬움은 희생에는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을 보십시오. 자녀를 위해 큰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어머니는 기뻐합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하게 되면 공연히 밥맛도 생기게 되는 현상입니다. 항상 신경질적으로 가족을 대하던 어떤 청년에게 사랑하는 이성이 생기면 기뻐서 가족에게 기쁨으로 대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이겠지요. 진정한 사랑을 해 보십시오. 진정 기쁨이 넘치는 즐거운 삶이 펼쳐질 것입니다.

/김양기 목사

▣ 하나님의 사랑

어느 어머니가 자녀를 키우면서 쓴 글이 있다. 아픈 아기를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잔잔하게 녹아 있는 글이다.

“엄마가 되고 나니 왜 그렇게 눈물이 많아지는지, 이제야 조금은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가 자주 아픕니다. 이틀째 계속 열이 나고 기침을 하면서 토하고, 콧물도 계속 흘러나와서 코 밑이 헐었습니다. 그런 아기를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서 끙끙거리는 아기를 돌보느라 밤새 잠을 설치고, 아침이면 피로를 느낄 겨를도 없이 우리 아기 숨 잘 쉬도록 코가 뚫리는 방법을 찾아봅니다. 그러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마음도 이렇겠지?’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알아 가는 나 자신을 보면서 주님께 감사하는 오늘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가장 많이 닮은 마음은 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이 땅 위에서 가장 큰 사랑을 꼽으라고 한다면 당연히 우리 어머니들의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머니의 사랑보다 훨씬 더 크고 위대한 사랑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다. 어머니가 자기가 낳은 자식을 혹여 잊을 수 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결코 이 백성을 잊지 않으실 것이다.

「영혼의 혁명을 일으키시는 성령」/ 김지철

▣ 양치기의 사랑

한 양치기가 매일 연한 풀을 가지고 양 우리로 들어갔습니다. 한 주민이 너무나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들이나 산에서 풀을 뜯기지 않고 풀을 뜯어 먹이는 것이 이상했던 것입니다. 가보니 다리가 부러진 양을 안고 풀을 먹이고 있었습니다.

“다리가 왜 부러졌습니까?”라고 물으니 “제가 일부러 부러뜨렸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상해서 다시 물었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당신처럼 양을 사랑하는 목자를 나는 본 적이 없는데요?” “이 양은 자꾸만 길을 잃어버립니다. 내가 가까이 가면 자꾸만 슬슬 도망치곤 합니다. 그래서 다리를 부러뜨려서 다른 곳으로 가지 못 하게 하고 매일 풀을 주면서 쓰다듬어 주고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제 목자를 알아볼 때까지 나는 이렇게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품을 떠나려고 애를 쓰지만 목자 되신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을 주고서라도 바른 길을 가게 하십니다. 이것이 참 목자이신 주님의 마음입니다. 주님의 그 마음을 느끼며 사십시오.

* 기도: 주님, 목자가 되신 주님 품 안에서 늘 살게 하옵소서.

* 묵상: 목자이신 주님의 음성을 잘 듣고 계십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사랑고백

어떤 노인이 런던의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데 유난히 눈에 띄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늘을 우러러보며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초상화였습니다. 그 그림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노인의 귀에 예수님의 이러한 질문이 들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도 나를 사랑하느냐?” 노인은 무릎을 꿇고서 흐느끼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곁에서 그 모습을 쳐다보던 어린 학생도 노인 곁에서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잠시 후 어떤 부인도 그 초상화를 보면서 “저도 예수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그들은 곧 한 음성으로 외쳤습니다. “저희 모두는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드려야 할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은 일회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매일, 매순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드리며 사십시오.

* 기도: 주님,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 묵상: 사랑의 감격 속에서 살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 조건 없는 사랑

본문: 요일4: 10- 11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동물원은 누구에게나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 그런데 동물보호라는 추세 때문에 동물들을 사들여 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황금원숭이, 이구아나 등 희귀동물 40여종 153마리를 기증받게 되었습니다. 기증자는 스리랑카 라자팍세 대통령입니다. 이런 기적 같은 쾌거는 지구촌 사랑나눔 김해성 목사, 한 사람의 공로로 된 것입니다.

김 목사는 1996년 스리랑카 노동자들을 따뜻하게 대해주고 몰려오는 스리랑카 노동자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2003년에는 한 노동자의 작은아버지 곧 야당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었습니다. 김 목사는 그와 친분을 쌓고 2004년 쓰나미 재난 때에 한 달간 현지에서 진료봉사를 했고 한기총 도움을 받아 430만 달러 의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그간 야당 의원은 국무총리, 또 지금의 라자팍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라자팍세 대통령은 김 목사와 한국 국민에게 고마운 마음에서 그 희귀한 동물들을 기증한 것입니다. 이것이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푼 결과이자 기적인 것입니다.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13: 4- 7)

하나님의 사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귀한 참 사랑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1. 연약할 때 사랑입니다. 2. 경건치 않을 때 사랑입니다. 3. 죄인 되었을 때 사랑입니다. 4. 원수 되었을 때 사랑입니다. 우리를 사랑할 아무런 조건이 없을 때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6- 8)

이렇듯 하나님이 우리에게 향하신 사랑은 아무런 조건 없이 값없이 주신 것이기에 그 사랑의 위대함은 이 세상 그 어떤 언어로도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계산적으로 하지는 않았는지…

내가 이일을 하면 복을 받고 하늘에 상급이 있기 때문에 하고 있지는 않는지…

고귀하신 주님의 사랑을 진정 깨달은 자라면 주를 위해 아까울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아무런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그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우리도 주를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삶이 아닐까요!

* 기도: 오 사랑의 주님, 주님이 주신 사랑의 선물을 어느 누구에게든지 기꺼이 나누어 주게 하옵소서. 사랑의 모범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그렇게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조건 없는 크신 사랑을 마음속에 풍성히 채워주소서. 나의 이웃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사랑에 관한 성경 말씀

0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13:34-35)

0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사로 사랑 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일4:11)

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0 유월전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0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4:21)

0 그러므로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엡5:1-2)

0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잠10:12)

0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4:2)

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10)

0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13:34-35)

0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고전8:3)

0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0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3:16)

0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3:18)

0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 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습3:17)

▣ 사랑에 관한 금언

0 사람이 건강을 잃고 명예를 잃는다는 것은 커다란 손실이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자비심을 잃는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손실이다. 어떠한 사상도 금전도, 음악도, 예술도 자비심이 없으면 남을 감화하지 못한다.(서양 격언)

0 미움은 항상 부족함에서 비롯된다.

0 인간의 운명은 대부분 그 사람이 주위에서 받는 사랑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인간의 가치는 얼마만큼 남에게서 사랑을 받느냐보다는 얼마만큼 그 가 그의 주위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있었느냐에 달려 있다.(에픽테투스)

0 사람은 사랑할 때 누구나 시인이 된다.

0 사랑하는 곳에 고생은 없다. 만일 고생이 있다고 한다면 그 고생이야말로 즐거움이다.

0 사랑은 인생의 소금이다.

0 사람이 건강을 잃고 명예를 잃는다는 것은 커다란 손실이다. 그러나 사람으로서 자비심을 잃는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손실이다. 어떠한 사상도 금전도, 음악도, 예술도 자비심이 없으면 남을 감화하지 못한다.(서양 격언)

0 불이 빛의 모체가 되는 것처럼 사랑은 항상 평화의 모체가 된다.(칼라일)

0 사랑의 비극이란 없다. 오히려 사랑이 없는 곳에 비극이 있다.(테스카)

0 불신자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믿음이요, 성도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은 사랑이다.(한태완 목사)

0 사랑은 제자를 낳는다. 사랑없는 이벤트성 전도는 종교인을 낳을 뿐이다.(브라이언 멕라렌)

0 하나님 사랑은 생명나무의 뿌리요, 이웃 사랑은 생명나무의 열매다.(월리엄 템플)

0 우리는 사랑의 빛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 땅에 보냄 받았다.(윌리엄 블레이크)

0 사랑은 그 안에 고귀함을 지니고 있다. 곧 남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그를 소중히 여기고 높이 평가한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느끼게 한다. 사랑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지닌 폭력을 완화해 주고 불쾌한 것들을 멀리 함으로써 불행과 고통을 덜어준다. 이러한 자세는 이웃에게 참다운 삶을 살게 하고 고통스런 환경을 무난히 극복하게 하며, 그의 내적 상처와 피해를 생각하면서 그의 존엄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여기에 사랑의 근원적인 특징이 드러난다.(마틴 루터)

0 아가페는 우리 삶을 지탱해 주는 원리다. 이것은 정복이고, 승리며, 성취다.(윌리엄 바클레이 )

/한태완 목사 주제별 예화모음

미션스쿨 :: [설교예화] 예화모음 10-3 하나님의 사랑

1. 하나님의 사랑

한 수도사가 마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이제까지의 그 어떤 설교보다도 더 훌륭한 설교를 하겠다고 알리며, 모든 사람들이 모이기를 강요했다. 시간이 흐르자 성전은 노인과 청년들로 가득 찼다. 모든 사람은 그 예배를 통하여 훌륭한 설교를 들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시간이 되었다. 그럼에도 그 수도사는 설교를 시작하지 아니하였다. 대신에 촛대를 꽂아 둔 곳으로 가 밝게 타고 있는 초가 꽂힌 촛대를 집어들고서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상이 조각되어 있는 제단으로 올라갔다. 그 수도사는 조용하고 밝게 타고 있는 촛불로 못박히신 예수님의 팔을 비추어서 모인 사람들로 하여금 분명히 볼 수 있게 하였다.

다음에는 촛불을 옮겨 역시 못박히신 예수님의 다른 한팔을 비췄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때 촛불은 못박힌 예수님의 두 발을 밝게 비추어 주고 있었다. 잠시 후에 그 수도사가 일어나서 돌아섰다. 그때에도 손에 쥐고 있던 촛불은 그의 얼굴을 밝게 비춰 모인 사람들은 그 수도사가 이렇게 말하는 동안 그의 뺨을 흘러 내리는 눈물을 볼 수가 있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나의 설교입니다.”

그리고 그는 축복기도를 하고서 사라졌다.

로버트 슐러

2. 사랑은 사랑을 낳고

오래 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이 고아원에 찾아와 이렇게 물었다.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을 아이가 있습니까?” 그 물음에 원장은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다. “네, 있어요. 열 살짜리 여자아이인데 매우 흉한 꼽추예요. 단지 이름만은 좋아서 머시 굿페이스(Merch Goodfaith: 훌륭한 믿음의 은혜라는 뜻)이지요.” “바로 그런 아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하고서 그 아이와 함께 떠났다. 35년이 지난 후, 아이오와 주 고아원 감사실의 실장은 한 고아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가정은 매우 특별한 곳인데 깨끗하고, 음식도 훌륭하며 특히 그곳 원장은 사랑이 넘쳐 흐르는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이곳에 수용된 어린이는 모두 잘 보살펴지고 있으며, 원장은 풍부한 사랑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저녁식사 후에 피아노 앞에 모여 섰을 때 나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분위기를 느꼈다. 나는 결코 그 원장의 눈과 같은 아름다운 눈을 본 적이 없다. 그들은 내가 그 원장의 얼굴이 보기 흉하고 꼽추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데 놀라워했다. 그 원장의 이름은 머시 굿페이스이다.” 어떤, 이름도 알 수 없는 사람이 추하고 보기 흉한 고아를 보살펴 줄 용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머시 굿페이스는 사랑의 벙법을 배우고 또 그 사랑을 백 배로 증식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나는 오늘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돌볼 수 있는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한다.

인생 최대의 갈망, 로버트 슐러

3. 보여 주세요

나는 김성준 선교사님과 같이 지내면서 그분의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을 볼 때마다 참 부끄러운 생각을 갖게 됩니다. 내가 목사로서 이분처럼 구체적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열정을 가졌는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당신은 왜 선교사로 갔습니까?”하고 그분께 물었더니 “그 야만인 지역은 전파가 통하지 않습니다. 또 글이 없서서 책을 줘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몸으로 직접 가는 방법 외에는 다르게 그들을 사랑하는 표시,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감동을 사랑으로 옮겨 행할 때는 어렵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예수님께서 설교하실 때 사람들의 감정은 부풀어 올랐습니다. 사랑해야겠다는 결단이 있었습니다. 그 설교, 예수님의 실제 설교, 사랑의 그 많은 설교 앞에, 예수님의 사랑의 행동 앞에 제자들과 사람들은 많이 감동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누가 높은가?” 하는 문제 때문에 서로 다투었습니다. 실제적으로 사랑할 때 우리에게 고통이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가르치시기 위해 마지막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친히 대야에 물을 떠 오시고 허리의 수건을 동이시면서 자신의 몸 전체로 사랑의 수고를 보여 주셨습니다. 사랑은 실제로 어렵습니다. 참 사랑한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대가를 치르는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인 것입니다.

십계명 강해, 홍정길

4. 눈물로 뿌린 씨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작은 동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열네 살 된 윌리암이라는 소년은 동리에서 평판이 대단히 나빴을 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지도를 할 수 없었던 거칠고 못된 소년이었다. 더구나 그는 많은 학생들에게 점차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학교 당국에서도 큰 문제였다.

그때에 새로 부임해 온 교사가 한 사람있었다. 이 새 교사는 윌리암 소년에 대한 말을 듣고 그를 한 번 지도해 보겠다고 했다. 동료 교사들은 모두 말렸다. 공연히 봉변이나 당할터이니 손을 대지 말라고 만류하였다. 그러나 그 교사는 윌리암 소년을 차근차근 관찰해 가면서 그의 형편과 성격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는, 희망이 없다고 낙인이 찍히고 틀임없이 악한 사람이 될 곳이라는 인정을 받고 있는 윌리암 소년을 친절과 이해와 끈기로 지도해 갔다. 교사는 못된 그 소년에게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었다. 선과 악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었다. 참된 자존심과 포부를 넣어 주었다. 그 교사는 눈물로 씨를 뿌린 것이었다. 놀라운 일이 생기기 시작했으니 그것은 뿌려진 씨앗이 싹을 트고 땅에 뿌리를 내고 자라는 것이었다. 이 소년은 나쁜 버릇을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는 밤잠을 안 자며 공부를 하였다. 그는 대학에 진학을 했다. 대학을 졸업할 때에는 우등이라는 명예로 졸업을 했다. 윌리암은 계속 법률을 공부했다. 그는 결국 미국 대법원의 부판사가 되었다. 윌리암은 뉴욕 주의 주지사가 되었고 드디어는 미국의 국무장관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그는 어려서 몹쓸 인간으로 점찍혀 버림받았으나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본 한 교사의 지도로 이처럼 위대하고 뜻 있는 일생을 보내게 된 것이다.

5. 포기하지 않는 사랑

수년 전 한 아가씨가 스코틀랜드 주일학교에서 장난꾸러기 소년만 모인 반의 담임을 자청하고 나섰다. 그중에서도 보비라는 소년은 다룰 수 없는 골칫거리 아이였다. 주일학교에서는 이 여선생님에게 새 옷 한 벌을 가지고 보비의 집을 방문하여 계속 출석을 잘하도록 했다. 여선생님이 보비의 집을 방문했을 때 보비는 씻지 않아 땟물이 흐르는 얼굴에 머리는 빗질을 하지 않아 헝클어져 있었고, 그가 입고 있는 옷은 진흙에 뒹굴어 거의 걸레가 되어 있었다. 여선생님은 보비에게 새 옷을 갈아입히고 교회에 잘 나오도록 부드럽게 얘기했다. 그러나 보비는 또 더러워졌고 교회도 나오지 않았다. 여선생님은 다시 보비를 방문했다. 이미 새 옷은 다 망쳐지고 걸레가 되어 있었다. 또 한 벌의 새 옷을 선물하고 잘 타일렀다. 그러난 여전히 보비는 달라지지 않았다. 여선생님은 힘이 빠지고 말았다. 주일학교 부장을 찾아가 이제 더이상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주일학교 부장은 “용기를 잃지 말고 계속해 보십시오”하고 격려했다. 그 여선생님의 계속적인 노력으로 고삐 풀어진 망아지 같은 이 소년은 나중에 훌륭하게 성장하여 중국에 선교사로 갔다. 그가 바로 로버트 스미슨 목사이다. 그는 성경을 중국어로 번역하여 수백만의 영혼을 주께로 나오게 했다.

G.D. 제임스

6. 엄마 노예의 죽음

어떤 선교사가 임지로 가는 도중에 여자의 비명을 듣게 되었다. 무슨 소리인가 하고 가까이 가보니 아들이 노예로 끌려가는데 그 엄마가 주인을 보고 “주인님, 나도 아들과 함께 사 주십시오. 저희 모자가 함께 가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하며 애원했다. 그러나 그 주인이 “안돼”하며 아들만 끌고 가는데 그 엄마는 생명을 내걸고 함께 사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엄마도 울고, 아들도 울고…. 한번 헤어지면 영원히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광경을 보던 그 선교사는 주머니의 모든 돈을 털어 그 두 모자를 사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세월이 지난 후 어느 날, 선교사가 풀밭에서 비명을 지르고 넘어졌다. 실신이 된 선교사의 뒷발에 독사의 이빨 자국이 나 있자 엄마 노예가 입을 대어 독을 빨아냈다.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 거의 죽었던 선교사가 일어나 보니 독기를 입으로 빨던 엄마 노예는 얼굴이 퉁퉁 부어 죽어 있었다. 엄마 노예는 자기를 사 준 그 고마운 선교사, 진정한 사랑을 베풀고 자유를 준 이 선교사를 위하여 사망의 독을 입으로 빨았던 것이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해야 나의 생명을 건져 주신, 아니 우리 가족 전체를 살려 주신 예수님을 위해 살 수 있을까?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신예철

7. 못 받아도 괜찮습니다

강아지를 보고 “나는 네가 밉다”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하면서 쓰다듬어 주면 좋다고 꼬리를 칩니다. 그러나 “난 널 사랑해!”하고 꽥 소리를 지르면 콱 물어 버립니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사랑한다고 말했느냐 미워한다고 말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랑의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어떤 교육도, 어떤 비판도, 어떤 훈계도,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만 틀림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인천에서 못회하던 30여 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토요일마다 주일을 위해 목욕탕에 가곤 했습니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공중 목욕탕으로 곧바로 가서 목욕을 하고 돌아오는데, 길에서 문둥병 환자를 만났습니다. 평소 우리집에 자주 오는 분이어서 낯이 익었습니다. 그는 나를 반기면서 말합니다. “저어, 사모님은 늘 뵙고 신세를 집니다마는 목사님은 오래간만에 만났으니 두둑히 좀 도와 주십시오. “그래서 주머니를 뒤져 보니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습니다. “이것 참, 아무것도 없네요. 어쩌지요?” 했더니, “에이, 그러시지 말고 좀 주세요. 목사님”하면서 물러서지를 않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믿지를 않아서 저는 난처한 지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저는 그 사람을 좀더 가까이 오라고 한 다음, 방금 씻은 깨끗한 손으로 문둥병자의 손을 덥석 붙들어 잡았습니다. 그리고 불쑥 소리쳤습니다. “정말 없단 말이야!” 그랬더니 이 사람이 “아아, 목사님 참말 고맙습니다. 돈을 얻은 것보다 더 기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몇 번이고 인사를 했습니다. 못 받아도 괜찮습니다. 사랑이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종말론적 윤리, 곽선희

8. 보잘것없는 초상화

아이버 포웰은 {성경의 유리창}이라는 그의 훌륭한 책 속에서 유산을 남기지 않고 죽은 부자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가 죽었을 때 그 집의 가구 경매에서 죽은 그의 아들의 초상화를 산 유일한 사람은 남루한 옷을 걸친 늙은 여인이었다.

그 아들은 어린 시절에 죽었기 때문에 그 부자는 그 그림을 무척이나 아꼈다. 그러나 모여든 경매자들은 그 그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다. 왜 그 그림을 샀느냐는 질문에 그 여인은 수년 전에 소년의 유모였고 그 소년을 무척 사랑했다고 대답했다. 뒤에 그 초상화를 자세히 살펴보다가 그림 뒤에 있는 두꺼운 서루뭉치를 발견했다. 봉투를 열어 보니 그 속에는 유서가 들어 있었다. 그의 사랑스런 아들에 대한 기억을 고이 간직한 사람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내용이 명백히 쓰여 있었다.

9.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12,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아래 두 지 아니하고 동경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엑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4-16)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빌 2:15)

어두움을 몰아내는 데 과연 얼마만큼의 빛이 필요할까요? 아주 작은 빛입니다. 그것은 등화관제를 할 때 여실히 들어납니다. 온 동네가 칠흙같은 어둠 속에 있을 때 어느 집에서 TV를 켰다고 합시다. 그 빛은 어김없이 밖으로 새어나와 어두움의 적막을 깨고 맙니다. 또한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조그만 손전등 하나가 아주 훌륭한 길 안내자가 되어줍니다. 당신의 주변을 살펴보십시요. 영적인 암흑이 존재하는 곳은 없습니까? 어두움은 아주 작은 빛으로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눈이 달빛에서 반사해서 빛을 발하듯이, 예수님의 빛을 반사해서 내는 그 빛을 당신에게서 요구하십니다. 당신은 조용히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삶으로써 그 빛의 역할을 해내실 수 있습니다.

10. 겸손하게 십자가를 지라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즉,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 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낙타는 당신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당신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이 때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짐을 받으십니까? 낙타와 같은 겸손한 모습입니까?

새에게 날개는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날 수 있고, 배는 그 돛이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항해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십자가는 짐이 되나 그것이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천국으로 향하게 만든다.

사랑 예화 모음

사랑 예화 모음

다함이 없는 사랑

독일의 한 지방에서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지스로 고들스키라는 한 청년이 자신의 친구들을 불러 조직을 만들어 외딴 지역을 돌며 강도짓을 벌였는데, 한 농장에서는 9명이나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하멜만 씨의 농장에는 가장인 하멜만 씨를 포함해 총 10명의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강도들은 모든 사람을 죽이려고 했지만 하멜만 씨는 불행 중 다행으로 4발의 총을 맞고도 목숨을 건졌습니다.

고들스키는 이후 체포되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감옥에서 자신의 죄를 뉘우친 고들스키는 20년 만에 모범수로 석방이 될 기회를 맞았지만 그가 사회에서 활동할 연고도 없었고 후견인도 없었기에 당국은 석방을 보류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식을 들은 하멜만 씨는 자신이 후견인이 되겠다고 하며, 고들스키를 석방시켜 달라는 탄원서를 내었습니다. 탄원서의 마지막에서 하멜만 씨는 자신이 고들스키를 용서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저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저를 용서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비참한 일을 겪었지만 모두 천국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 수 있는 용서의 힘은 끝이 없는 사랑에서 나옵니다. 다함이 없는 사랑은 나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이 주신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또 용서하십시오.

주님! 날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의 크신 능력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 주시는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통로가 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모진 사랑

‘모진 사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론 모질게 대하지만 정겨운 사랑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코 양립할 것 같지 않은 ‘모질다’와 ‘사랑’이 어우러진 신비를 보십시오. 거친 것은 사포와 같지만 모진 것은 가죽 같습니다. 거친 것은 까칠까칠하고 딱딱하지만, 모진 것은 튼튼하고 유연하며 탄력이 있어 쉽게 찢어지지 않습니다.

모진 것은 거친 것이 아닙니다. 모진 것은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신비의 조합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진 사랑에 가깝습니다. 비단같이 부드럽지만 엄할 때도 많습니다. 부드럽기만 해서는 영혼을 망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광야로 보냅니다. 그곳에서 독수리 훈련을 시킵니다.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려 날갯짓을 배우게 하고 바람 타는 법을 가르쳐서 하늘의 제왕이 되게 합니다. 하나님의 모진 사랑 때문에 우리는 독수리 같이 성장하며 하늘의 제왕으로 만들어집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 32:10∼12)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멕시코시티의 시장에서 인디언 노인이 양파 스무 줄을 팔고 있었습니다. 한 미국인이 다가와 물었습니다. “양파 한 줄에 얼마입니까?” 노인이 대답합니다. “10센트라오.” “두 줄에는 얼마입니까?” “20센트라오.” “세 줄은요?” “30센트라오.” “별로 깎아주시는 게 없군요. 25센트 어떻습니까?” “안되오.” “스무 줄을 다 사면 얼맙니까?” “스무 줄 전부는 팔 수 없소.” “왜 못 파신다는 겁니까? 양파 팔러 나오신 것 아닙니까?”

노인이 말합니다. “나는 인생을 살려고 여기에 나와 있는 거요. 북적대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들이 자기 아이들이며 농작물 얘기하는 것을 사랑한다오. 그것이 내 삶이오. 그걸 위해 하루 종일 여기 앉아 양파를 파는 거요. 한 사람한테 몽땅 팔면 내 하루는 그걸로 끝이오. 사랑하는 내 삶을 잃어버리는 것이오. 그렇게는 할 수 없소.”

현대인들은 이게 무슨 말인가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 무슨 말을 덧붙일 수 있을까요. 삶을 사랑한다는 걸 조용히 분명하게 가르쳐주는 인디언 노인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삶을 얼마나 사랑하며 살고 있나요. 조금만 단순하고 더디게, 그리고 작게 살고자 한다면 얼마든지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눅 12:15)는 주님의 말씀이 그걸 깨닫게 합니다.

<백영기 청주 쌍샘자연교회 목사> 그래픽=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교회 사랑하기- 헨리 나우엔의 묵상글

교회 사랑하기

교회를 사랑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질 때가 있다.

그래도 우리는,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사람―힘이 있든 힘이 없든,

보수적이든 진보적이든, 너그럽든 편협하든―이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 음성을 들으며,

부서져서 많은 생명을 먹여 살리는 그분의 빵을 나눠 먹으며

이 세상 눈물 골짜기를 통과한 증인들의 대열에 속해있음을 자신에게 계속 일러주어야 한다.

그것을 기억할 때 “나는 교회를 사랑한다. 그리고 교회에 속한 것을 기뻐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를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성스런 임무다.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고서는 기쁘고 평화롭게 살 수가 없다.

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교회로 부를 수는 없는 일이다. (10. 24)

번역/관옥

조건 없는 사랑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실명했습니다. 아들의 절망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삐뚤어져만 가는 아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지만 말이 없었습니다. 균열난 상처에 굵은 소금을 문지르듯 아픔의 나날이었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게 어머니는 더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누군가 청년을 위해 한 쪽 눈을 기증한 것입니다. 한 쪽 눈으로 뭘 하느냐고, 그래도 여전히 애꾸라고 아들은 투정을 부렸지만 그때도 어머니는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드디어 회복실에서 아들이 붕대를 풀게 됐습니다. 서서히 붕대를 풀던 아들은 상대방 침대를 보는 순간 크게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한 쪽 눈을 수술한 어머니가 다른 침대에 앉아 아들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너에게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그러면 눈이 안 보이는 내가 오히려 네게 짐이 될까봐…. 엄마를 용서하렴.” 오열하는 아들의 울음 속에서 삭은 양철이 끊기듯 어머니의 소리가 간간이 끊겼습니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보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모든 걸 주셨습니다. 이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합니다.

<글=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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