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원 규모 발행…10% 할인, 구매 한도 월 100만원
[당진신문] 당진시가 내년도 당진사랑상품권 1000억 원어치를 발행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1인당 월 구매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발행액도 작년 495억보다 2배 이상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이 밖에도 택시결제 기능과 모바일 캐쉬백 시스템 도입, 카드 운영사 추가 등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류형상품권은 54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발급과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농‧축협 방문을 통해서도 카드 상품권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를 도와 전체적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활성화 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올해 1000억 원의 지역상품권 발행과 10% 할인이 지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소비자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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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상품권 사용처 할인 및 모바일 구매방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봅시다. 충청남도 당신시에서 발행하는 당진 지역화폐입니다. 물론 당진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겠죠. 일단 경제를 생각해서 발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보고 소비하는 데 있어서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할인을 받음으로써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소상공인/자영업 등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새로운 소비층이 생겨서 수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종이형으로 오천원권과 일만원 권 발행이 됩니다. 유효기간은 발행한 날로부터 5년이고요. 요즘 같은 상황에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괜찮게 할인을 적용하고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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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혜택이 있나요?
사용하는 이들에게 구매시 6% 할 일을 해줍니다. 명절이나 특별기간을 정해서 10% 할인도 해줍니다. 할인이 적용되는 구매한도는 일인당 월 50만 원까지고 연간으로는 6백만 원까지 입니다. 당진시에 사업장이나 소재지를 두고 있는 법인은 직원 후생용도 등 특별 구매 3천만 이상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담당부서의 승인으로 구매한도 인상이 가능합니다. 본점 소재지 타 지역 법인이 구매 때 당진시에 영업장 및 소시지가 등록된 업체에 한해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구매 시에는 법인등록증 확인합니다.
사용처는?
당진시에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찾기는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접속 후 분야별정보> 생활>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구 문에 보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을 겁니다. 단 유흥이나 대형마트, 당진이 본사가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에서는 결제가 제한됩니다.
잔액은 권면금액 80% 이상 사용을 한다면 잔액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장 일 경우에는 동시에 사용한 총금액으로 하시면 됩니다. 현금영수증은 가맹점에서 사용했다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어디서 구매를 할 수 있나요?
당진시에 있는 농협, 축협, 신협 등의 판매처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챙겨서 현금으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카드로는 구매가 안되니 참고하세요.
판매처는 어디인가요?
NH농협: 단진시지부, 부곡공단 출장소, 당진시청 출장소, 당진금융센터, 현대제철당진출장소, 합덕지점
당진농협: 본점(동부1로), 중앙지점, 계성지점
송악농협: 본점(반촌로), 기지시점,상록지점, 중흥지점
신평농협: 본점(신평로), 거산지점, 삽교천지점
송산농협: 본점(상거중앙길), 유곡지점
당진축협: 본점(아미로), 신합덕지점, 신평지점, 송악지점, 송산지점, 원당지점, 당진지점, 채운지점
당진새마을금고: 본점(당진중앙2로), 중앙점, 송악점
당진서부새마을금고: 본점(대호만로), 석문점
당진동부새마을금고: 본점(거산3거리길), 삽교천점, 합덕점
당진신협: 본점(당진중앙2로), 터미널지점
당진우리신협: 본점(당진중앙2로), 중앙지점
서해중앙신협: 본점(신평시장2길), 거산지점, 합덕지점, 송앙지점
그 외 합덕농협, 고대농협, 석문농협, 석문농협 삼봉지점, 대호지농협, 정미농협, 면천농협, 순성농협, 우강농협, 당진낙농축협 당진지점, 당진서부새마을금고 탑동점
가맹점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신청기간은 상시로 한다고 합니다. 대상은 당진시에 있는 도소매업, 음식점, 주유소, 학원, 개인 서비스 등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대부분의 사업장입니다. 신청방법은 당진시청 경제에너지과나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되고 구비서류는 가맹점지정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읍면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음), 그리고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정도가 되겠습니다.
당진 모바일 상품권은 어떻게 구매하나요?
▲앱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앱을 검색해서 설치 후 가입을 진행합니다.
▲홈 화면에서 당진 모바일 상품권 구매를 할 수 있고 화면 아래에서 결제하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맹점 확인도 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기에서는 한도와 할인율을 확인하고 구매 진행을 하시면 됩니다. 결제 계좌를 등록하지 않았다면 가상계좌가 발급되니깐 해당 계좌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홈 화면 상단에 삼선 모양을 터치해보시면 해당 화면에서 계좌 연결이랑 다양한 메뉴들을 이용해볼 수 있을 겁니다.
▲해당 앱에서는 여러 지역의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지역사랑 상품권 가입이 하지 않았다면 충청남도 당진시 지역을 선택 후 당진사랑 상품권 가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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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10일 경제환경국의 주요현안을 다루는 시정 정례브리핑을 서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미래전략(신성장) 산업 육성 △축산악취개선협의회 운영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저온위판장 구축 및 어촌뉴딜 300사업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지시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을 다뤘다.
시는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소상공인지원 및 경제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20억원 규모의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추가 시행하고, 그동안 고액으로 사용이 힘들다는 의견을 반영해 5만원권 당진사랑상품권 대신 1만원권 지류 상품권 80억원과 모바일 상품권 150억원을 추가 발행하는 한편, 이달 16일부터는 카드상품권을 이용해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토록 편의시책을 시행한다.
또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충남도와 함께 69억 5800만원 규모로 8369명에게 지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일자리 관련 시는 올해 전국 10년 연속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달성하며, 지난달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하고 일자리 8179개, 고용률 70%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도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4월 말 기준 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알선으로 592명이 취업하는 등 올해 1700명 취업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완공된 태양광 유지관리(Q&M) 시험장과 199억원 투자로 올해 건립된 첨단금속소재센터 운영을 통해 미래 국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세계 일류 금속소재산업 기술 고도화로 기술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며, 2024년 준공예정인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및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생산유발효과 181억원 등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시는 축산악취 관련 민원을 해결 및 상생발전 모색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가와 시민, 축산단체와 행정으로 구성된 당진시 축산악취 개선협의회를 구축해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개선 의지가 높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맞춤형 축산악취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발전소 및 산단·산폐장 주변 환경감시 강화를 위한 당진발전본부 및 산업단지 민간환경감시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의 환경오염 우려 사항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측정 및 분석 데이터 확보, 정보공개 확대 등으로 적극 소통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는 시는 올 한해 29억 9600만원 규모로 합덕, 대호지 등 383개소에 태양광·지열 등 상호보완 가능한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추진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에너지 절약 및 자립 실현을 꾀하고 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된 이 시점에서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수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역점사업 및 주요 현안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