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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의 모양에 따라서는 빈대떡처럼 생긴 병차(餠茶), 벽돌 모양으로 만든 전차(磚茶), 밥그릇을 엎어 놓은 모양의 타차(沱茶)와 사각형 모양의 방차(方茶), 그리고 덩어리를 짓지 않은 산차(散茶)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정본] 보이차 구분하기. 중국차. 중년취미. 차마시기. Puer Tea. Chinses Tea. Asian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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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쿱과 함께 알아보는 보이차 종류와 마시는 법!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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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종류 효능 먹는법 – 명품 보이차 구분 및 추천 • OVERSE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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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종류 효능 먹는법 – 명품 보이차 구분 및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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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_지유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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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중국차 중 보이차가 두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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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여섯 가지 종류 – 흑차 (보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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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종류 흑차 다른 이름 푸얼 차 원산지 중국 윈난성 특징 발효차

보이차( 중국어: 普洱茶, 병음: pǔ’ěr chá 푸얼차[*] , 영어: Pu’er tea)는 중화인민공화국 윈난성 남부 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로 발효한 후발효차 또는 흑차(黑茶)에 속한다.[1] 보이차의 종류로 보이 생차와 숙차가 있는데, 생차는 흑차에 포함 하지 않으며, 숙차는 가끔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보이차를 아예 다른 분류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출처 필요] 이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차마고도(茶馬古道)라고 한다.

명칭 [ 편집 ]

널리 알려진 대로 보이는 명·청 시기에 지금의 서쌍판납(西雙版納, 시솽반나) 및 사모(思茅, 쓰마오) 지역을 관장하던 행정 소재지 명칭이다. 운남성 남부를 관할하던 이 행정 소재지에 당시의 운남산 차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보이차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다.

구분 [ 편집 ]

우선 보이차는 완성된 모양에 따라 산차와 긴압차로 구분한다. 산차란 찻잎을 뭉치지 않고, 우리가 흔히 보는 잎녹차의 찻잎 형태로 그냥 흩어놓은 차를 말한다. 긴압차란 찻잎을 공 모양이나 벽돌 모양, 혹은 버섯 모양이나 둥글납작한 빈대떡처럼 딱딱하게 뭉쳐 놓은 차를 말한다. 가장 흔한 것이 둥글고 납작한 빈대떡 형태의 차인데, 흔히 병차(餠茶)라고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보이차에는 ‘칠자병차(七子餠茶)’라는 말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 병차는 차의 모양을 말하는 것이고, 칠자란 이 차들이 일곱 개씩 포장되어 운반되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보이차는 또 제다 방법에 따라 크게 생차(生茶)와 숙차(熟茶)로 나눈다. 구분의 기준은 차를 완성할 당시에 발효가 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만든 차가 생차, 이미 발효된 찻잎으로 만든 차가 숙차다. 생차이면서 그 모양이 병차인 차를 흔히 생병(혹은 청병)이라 하고, 숙차이면서 병차인 차를 숙병이라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도 이러한 개념이 분명하게 정립되지 않아서 오래된 보이차는 모두 숙차라는 잘못된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보이차 제다법은 생차로 차를 만든 후, 장기간에 걸쳐 보관하면서 서서히 발효시키는 것이다. 생차로 만들어진 보이차는 한두 해 정도로는 그 참맛을 느낄 수 없고, 장기간에 걸쳐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보이차다운 보이차가 되지 않는다. 만들어진 직후의 보이 생차는 맛이 떫을 뿐더러 향이나 약효 역시 오래 묵은 보이차와는 전혀 딴판이다.

효능 [ 편집 ]

갈산이 풍부하여 지방축적 방지와[2]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3] 또한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다.[1] 보이차는 알코올이 체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숙취를 완화한다. 이뇨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보이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가 몸을 산화해 세포를 노화시키는 과정을 막는다. 카테킨은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관상동맥질환 및 동맥경화 위험도를 줄인다.[4] 질 좋은 보이차는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5]

부작용 [ 편집 ]

빈속에 보이차를 마시는 경우 카페인으로 인해 가볍게 일시적인 혈압상승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할 정도는 아니다.[6]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보이차는 철분제 흡수율을 떨어트려 칼슘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고 먹어야 한다. 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설사,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7]

보관법 [ 편집 ]

보이차 보관 시 유의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썩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이차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지 않아야 하며 냄새가 밸 수 있어 음식 옆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다.[8]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보이차는 히말라야 남쪽, 운남의 소수민족들이 만들고 즐기던 차로 세월을 두고 발효가 진행되는 후(後)발효차에 속합니다. 차의 역사와 출발을 같이하는 것으로 추측될 만큼 깊은 연원을 가진 보이차는 오랜 세월 우리의 입맛과 건강을 지켜온 발효 음식처럼 찻잎의 발효 과정을 통해 형성된 천연물질이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보이차는 세월값을 지니고 있는 까닭에 가격이 고가인 경우가 많고 위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02년 ‘중국 보이차 국제학술연토회’에서는 혼란스러운 보이차 시장을 정리하기 위해 각국의 차 전문가들이 모여 아래 세 가지 조건을 갖춘 차만이 ‘보이차’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 운남성(雲南省)의 대엽종 차엽을 원료로,

2. 햇볕으로 차엽의 수분을 제거하는 쇄청건조(曬靑乾燥) 공법을 거쳐야 하며,

3. 적정한 상태에서 보관되어 정상적인 발효가 진행되어야 한다.

‘보이’라는 말의 유래

보이(普洱)를 읽는 한자어의 현재 음가는 ‘푸얼’에 가깝지만, 이는 보이차를 처음부터 만들어온 운남성의 소수민족인 다이(傣)족과 이(彛)족, 부랑(布朗)족, 지눠(基諾)족 등이 소리 내는 ‘푸레’ 또는 ‘부레’라는 말의 음차입니다. ‘푸’라는 어소(語素)는 떡 또는 떡차를 가리키고, ‘레’는 차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즉 보이라는 말은 그 자체로 ‘떡차’ 곧 오늘날의 원차(圓茶), 병차(餠茶)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보이차라는 이름의 유래를 운남성 보이현(普洱縣)이라는 지역에서 찾는 오늘날의 상식과는 반대로, 보이라는 지역 이름이 ‘푸레’라는 일반명사에 뿌리를 두며 이러한 차가 많이 생산되고 거래되면서, 지명이 ‘푸레’에서 ‘푸얼’로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보이차의 이로운점

다음의 옛 문헌들에 보이차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신수본초 新修本草 본초강목습유 本草綱目拾遺 수식거음식보 隨息居飮食譜 본경봉원 本經逢原 본초습유 本草拾遺 보제방 普濟方 험방신편 驗方新篇 성제총록 聖濟總錄 물리소식 物理小識 백초경 百草鏡 전남견문록 滇南見聞錄 엄차의 嚴茶議 보이부지 普洱府誌 여기기문 黎岐紀聞

현대적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Oi, Yasuyuki, et al. “Antiobesity Effects of Chinese Black Tea (Pu‐erh Tea) Extract and Gallic Acid.” Phytotherapy Research 26.4 (2012): 475-481.

Hou, Yan, et al. “Pu-erh tea aqueous extracts lower atherosclerotic risk factors in a rat hyperlipidemia model.” Experimental gerontology 44.6 (2009): 434-439.

Fujita, Hiroyuki, and Tomohide Yamagami. “Efficacy and safety of Chinese black tea (Pu-Ehr) extract in healthy and hypercholesterolemic subjects.” Annals of nutrition & metabolism 53.1 (2008): 33.

Wu, She-Ching, et al. “Antimutagenic and antimicrobial activities of pu-erh tea.” LWT-Food Science and Technology 40.3 (2007): 506-512.

Jie, Guoliang, et al. “Free radical scavenging effect of Pu-erh tea extracts and their protective effect on oxidative damage in human fibroblast cells.”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54.21 (2006): 8058-8064. 이런 여러 문헌 및 연구 논문들을 참고하면 보이차가 어떤 성격의 차인지에 대해 나름의 체계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복원력’(復原力)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사람이 사람다움을 회복해가는 데 있어서 참으로 중요한 버금뿌리(助本)가 아닌가 합니다.

보이차를 한 자리에서 따뜻하게 일정량 이상씩 매일 꾸준히 마시는 생활을 두세 달 이상 지속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이차는 약이 아닌 ‘차’이기에 약과는 다른 관점이 필요합니다. 약은 탈이 난 것을 그 반대의 방향으로 되돌려 제자리를 찾게 하기 위한 물건으로 현상에 맞게 특정인에게만 쓰는 물건입니다. 그에 비해 차는 어떤 상태이건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물건입니다. 보이차는 특히 어떤 부작용도 없이 무독(無毒)하다는 것이 과거의 기록으로도 남아있고 많은 분들에 의해 경험적으로도 증명되었으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차입니다. 보이차를 한 자리에서 따뜻하게 일정량 이상씩 매일 꾸준히 마시는 생활을 두세 달 이상 지속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이차는 약이 아닌 ‘차’이기에 약과는 다른 관점이 필요합니다. 약은 탈이 난 것을 그 반대의 방향으로 되돌려 제자리를 찾게 하기 위한 물건으로 현상에 맞게 특정인에게만 쓰는 물건입니다. 그에 비해 차는 어떤 상태이건 상관없이 쓸 수 있는 물건입니다. 보이차는 특히 어떤 부작용도 없이 무독(無毒)하다는 것이 과거의 기록으로도 남아있고 많은 분들에 의해 경험적으로도 증명되었으니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차입니다.

보이차의 갈래

[제조기법에 따른 보이차의 갈래] 제조기법을 중심으로 살펴볼 경우 보이차는 크게 생차(生茶)와 숙차(熟茶)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차는 시들이기와 비비기를 해서 적절하게 건조된 차엽(母茶)에다 증기를 쐬어 긴압을 한 뒤 말리기를 한 보이차를 말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생차는 긴 세월 동안 발효가 되어야 마실만한 보이차가 됩니다.

숙차는 이른바 전통적인 숙차와 악퇴(渥堆)기법을 사용한 현대 숙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숙차는 시들이기를 한 다음 가볍게 습기를 주고 다시 비비기와 덩이짓기를 몇 차례 거듭하는 과정을 추가하여 생차보다 발효도를 높인 차를 말합니다. 이는 과거에 홍태창의 전신인 홍창호가 위주가 되어 이우(易武) 지역에서 많이 적용한 기법입니다. 악퇴숙차는 이런 전통적 숙차 제조 기법에 따르지 않고 시들이기와 비비기를 한 차엽더미에다 물을 뿌려주면서 마포를 덮은 다음 쌓아두기와 뒤집기를 두 달 가까이(평균 6~8차례) 거듭하면서 쾌속발효를 시켜 전통적 숙차보다 기다리는 세월을 크게 줄인 차입니다. 오늘날의 숙차는 대개 이러한 악퇴숙차를 말합니다.

[모양에 따른 보이차의 갈래] 병차 전차 타차 산차 모양에 따른 보이차의 대표적인 갈래로는 병차, 산차, 전차, 타차 등이 있습니다. 두꺼운 빈대떡처럼 생긴 병차(餠茶)는 가장 대표적인 모양의 보이차입니다.

또 보관을 위해 포장을 할 때 일곱 덩어리를 하나로 묶는 경우가 많아서 칠자(七子)병차로 불리기도 합니다.

덩어리를 짓지 않고 일반적인 잎차의 형태로 만든 보이차를 일러 산차(散茶)라고 부르며, 틀에 눌러 벽돌 모양으로 만든 것을 전차(磚茶)라고 부릅니다.

그 밖에 사발 엎어 놓은 모양의 타차(沱茶)와 사각형 모양의 방차(方茶) 등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보이차를 구입하려면

첫째, 정식 수입 여부를 따져봐야 합니다.

보이차는 모두 수입품입니다. 따라서 정식 수입이 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식약처의 정밀검사(중금속, 농약잔류검사 등)를 거쳐야만 합니다. 정식 수입되어 정상 유통되는 보이차에는 식품위생법 제10조(표시기준)에 따라 제품의 포장에 표시사항이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것만이 최소한의 안전과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차를 시음하기 전 정식 수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보이차는 모두 수입품입니다. 따라서 정식 수입이 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식약처의 정밀검사(중금속, 농약잔류검사 등)를 거쳐야만 합니다. 정식 수입되어 정상 유통되는 보이차에는 식품위생법 제10조(표시기준)에 따라 제품의 포장에 표시사항이 표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것만이 최소한의 안전과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차를 시음하기 전 정식 수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둘째, 특별한 신뢰관계가 없는 한 반드시 시음(試飮)을 해봐야 합니다.

특히 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차의 이름과 생산연도와 생산차창, 그리고 제조기법 등을 알아두어야 하며 해당 정보에 입각해서 맛과 향과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차의 이름과 생산연도와 생산차창, 그리고 제조기법 등을 알아두어야 하며 해당 정보에 입각해서 맛과 향과 몸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맛과 향 차의 맛을 결정짓는 주성분은 탄닌의 발효 정도입니다. 즉 제대로 발효가 일어난 보이차라면, 발효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간의 떫은맛과 매끄러운 느낌이 있어야 하며 생차의 경우 떫은맛과 반비례해서 난향과 연향, 그리고 대추향이 풍부해야 합니다.

차의 맛을 결정짓는 주성분은 탄닌의 발효 정도입니다. 즉 제대로 발효가 일어난 보이차라면, 발효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약간의 떫은맛과 매끄러운 느낌이 있어야 하며 생차의 경우 떫은맛과 반비례해서 난향과 연향, 그리고 대추향이 풍부해야 합니다. – 몸의 반응 제대로 숙성된 보이차라면 대여섯 잔을 마셨을 때 허리와 등줄기가 훈훈하게 달아오르면서 이마와 가슴에 시원한 땀이 맺히는데, 이러한 활성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위장에서 열감이 가슴으로 올라와서 가슴이 먹먹하고 얼굴이 조이는 듯하다면 시음한 차에 대해서 더욱 자세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숙성된 보이차라면 대여섯 잔을 마셨을 때 허리와 등줄기가 훈훈하게 달아오르면서 이마와 가슴에 시원한 땀이 맺히는데, 이러한 활성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위장에서 열감이 가슴으로 올라와서 가슴이 먹먹하고 얼굴이 조이는 듯하다면 시음한 차에 대해서 더욱 자세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셋째, 시음을 하고 난 보이차의 차엽을 자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생차일 경우 숙성 정도에 따라 차엽의 색깔이 연녹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차이가 생기며, 엄지와 검지로 비벼도 차엽이 뭉개지지 않을 만큼 탄력이 있고 제 모양을 유지해야 합니다. 숙차일 경우 속성발효의 특성상 섬유질이 힘을 잃어 탄력이 약해진다 하더라도 차엽이 어느 정도는 제 모양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까맣게 부서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생차일 경우 숙성 정도에 따라 차엽의 색깔이 연녹색에서 짙은 갈색으로 차이가 생기며, 엄지와 검지로 비벼도 차엽이 뭉개지지 않을 만큼 탄력이 있고 제 모양을 유지해야 합니다. 숙차일 경우 속성발효의 특성상 섬유질이 힘을 잃어 탄력이 약해진다 하더라도 차엽이 어느 정도는 제 모양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까맣게 부서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이차는 ‘불(火)’의 차가 아니라 ‘물(水)’의 차

보이차 이외의 모든 차는 열을 쐐서 차를 말리는 홍배(烘焙)라는 과정을 통해 알맞은 정도에서 산화작용이 정지되어야 하고 나아가 미생물에 의한 후(後)발효도 일어나지 않거나 억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보이차의 경우 산화작용과 더불어 미생물 발효 과정이, 차가 만들어진 이후에도 꾸준하게 일어나야 합니다. 따라서 홍배를 하면 더는 발효가 진행되기 어렵게 됩니다. 이처럼 보이차를 만들 때는 원칙적으로 물을 쓸 뿐 인공적인 불을 쓰지 않습니다.

보이차가 물의 차인 것은 몸 안에서 오행상 물(水)의 속성처럼 내림의 작용을 하기 때문인 것 외에도, 제차공정에서 물이 필요한 차이기 때문입니다. 시중에는 미생물 발효가 진행되지 않는 보이차도 상당량 유통되는바, 오래 두고 드시기 위한 구입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보이차 보관

보이차는 제차공정이 완료된 뒤 미생물에 의해 장시간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하는 차입니다. 특히, 살아있는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는 만큼 보관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산된 당시에는 같은 차일지라도 보관되는 환경에 따라 전혀 다른 맛과 향과 공능을 가진 차가 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곳, 너무 건조하거나 습한 곳은 피해서 보관하셔야 하고 (적정습도 : 40~75%) 뛰어난 수렴성을 특징으로 하는 차의 성질상 페인트나 본드 등 화학물질이 노출된 곳이나, 부엌, 냉장고와 같이 습기와 냄새가 많은 곳도 피해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한지로 포장된 보이차의 경우에는 차를 조금씩 떼 드시면서 보관하면 되고 항아리나 옹기 등을 이용하실 때는 차의 뭉쳐진 결을 따라 편을 내어 용기에 담은 후 입구에 한지를 놓고 뚜껑을 덮어 보관하면 됩니다. 많은 종류의 보이차를 장기간 보관하면서 숙성시킬 경우에는 같은 종류의 보이차끼리 항아리에 넣은 후 실내에 보관하면 됩니다. 단, 온돌일 경우 바닥에서 약간 띄워 주셔야 합니다.

보이차 마시는 방법

청바지의 생활공장

중국차의 종류와 보이차의 마시는 방법과 궁금증을 풀어줄 기사가 있길래 일부발췌로 퍼왔습니다.

보이차로 차테크까지 하는 시대이니만큼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될듯합니다.

아래주소는 제 블로그에 있는 고급 보이차를 판매하는 “기린다원”의 “고우”에 대한 그림입니다.

http://blog.daum.net/aromasi/13385430

중국인들의 오랜 연인, 차(茶)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자는 것처럼, 중국인들은 목마르면 차를 마십니다.”

⊙ 차마고도가 지나던 길, 베이징 서역 옆에 위치한 화베이지역 최대 규모 차시장 마련도(馬連道)

⊙ 차도 주식이다. 차테크(Tea-tech)를 아시나요?

⊙ 강남 아줌마들 사이에서 ‘감비차(減肥茶)’로 먼저 알려진 보이차

차의 발상지답게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다원(茶園)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차의 총생산량은 세계 총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녹차가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차 분류법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종류를 자랑하는 중국차, 일만 가지나 되는 중국차를 분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차를 녹차, 백차, 황차, 우롱차, 홍차, 흑차, 화차로 분류하는 7대분류법을 사용하거나, 불(不)발효차와 반(半)발효차,

그리고 발효차로 분류하는 발효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다.

불발효차는 가열을 통해 발효를 막고 녹색과 찻잎의 성분을 그대로 유지시킨 녹차(綠茶)가 이에 속하는 데, 찻물이 옅은 황록색을

띠며 대표적인 것이 룽징차(龍井茶)이다. 녹차는 찻잎을 증기에 통과시켜 발효를 억제한 증기차와 솥에 덖은 덖음차로 나뉘는데,

우리가 시중에서 보는 찻잎이 돌돌 말린 것이 솥에 덖은 차이다.

반발효차는 찻잎을 10~65% 정도 발효시켜 만든 차로 햇볕이나 실내에서 시들리기와 교반을 하여 찻잎의 폴리페놀 성분을 10~65%

발효시켜 만든 차이며, 우롱차(烏龍茶)와 화차(花茶) 등이 이에 속한다. 반발효차는 기름기가 많은 요리에 잘 어울려 중국음식을

먹을 때 함께 마시면 입안을 산뜻하게 해 주고 느끼한 맛을 없애주며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발효차는 찻잎을 85% 이상 발효시켜 만든 차로 찻잎이 흙갈색을 띠며 보이차(普헓耳茶)와 홍차(紅茶)가 대표적이다.

흑차는 중국의 윈난성(雲南省), 쓰촨성(四川省) 등지에서 생산되는 후발효차로서 차가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퇴적하여 곰팡이가

번식하도록 함으로써 곰팡이에 의해 자연히 후발효가 일어나도록 만든 차이다. 체내의 기름기 제거효과가 좋아 기름기가 많은

광둥요리를 먹을 때 함께 마시면 좋다.

녹차의 생명은 신선도

윈난성 차밭에서 갓 수확한 보이차를 솥에 덖고 있다.

―좋은 차를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차맛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본(本)이 좋아야 하는 게 먼저겠지요. 땅이 좋아야겠고, 물이 좋아야죠.

일반인들이라면 무작위로 마시지 말고 배우면서 조금씩 마시다 보면 좋은

차를 조금씩 구별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고, 본인이 좋아하는 맛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찻잎이 유통을 거치면서 지역마다 맛에 차이가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차가 생산되고 나서는 제다(製茶)방법에 의해서도 차의 맛이 많이 달라

집니다. 얼마큼 덖고, 얼마큼 발효시켰느냐에 따라서 천지차이죠. 운송되는

과정에 보관장소도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어 광둥이나 대만 등지에

서 보관된 차는 숙성은 잘되지만 습기를 먹기 십상이죠. 반대로 건조한

대륙 쪽에서 차를 보관하면 차가 잘 익지 않습니다.”

―투자용으로 비싼 차를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차도 투자가치가 있는 건가요?

“녹차는 발효차가 아니기 때문에 그해 생산된 것은 그해 마셔 버리는 게 가장 좋지요. 차상의 입장에서도 연초에 사들인 차를 연말까지

다 팔지 못하면 낭패예요. 하지만 발효차라면 투자할 만합니다. 어떤 손님들은 일부러 발효초기의 보이차를 사들입니다.

아무리 오래된 보이차라도 보관방법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품질관리를 하겠다는 것이죠. 10년씩 묵혀서 본인이 마시기도 하고,

비싼 가격에 다시 되팔기도 합니다.”

그가 두 번째 내온 차는 한 편(357g)당 1500위안(약 26만원)에 달하는 보이차 숙차(발효되지 않은 차)를 우려낸 것이었다.

사실 차에 문외한(門外漢)인 필자에게 500위안짜리와 1500위안짜리는 맛이 다를 뿐, 어느 것이 좋고 어느 것이 나쁜지 구별할 수가

없었다.

―일반인이 좋은 차와 나쁜 차를 구별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차맛은 상대적이라, 개인의 취향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에요. 저는 거부감이 없고, 잡향이 나지 않고, 내포성(얼마나 많이

우려낼 수 있는지)이 높은 차가 좋은 차라고 봅니다. 녹차의 생명은 신선함이죠. 어떤 인공적인 것도 첨가되지 않은 깔끔한 맛이

포인트입니다. 또 열 번 이상 우려도 색깔과 맛에 변함이 없다면 좋은 차입니다. 일반 차는 네다섯 번 우리고 나면 더 이상 색깔이

나지 않습니다.”

발효차에 열광하는 한국인들

보이차 투자 못지않게 장인(匠人)이 만든 자사호도 유망한 차테크 항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에서도 지역마다 환경과 기호에 따라 선호하는 차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음식에 기름기가 많은 남방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씁쓰레한

녹차 계열을 즐겨 마시고, 북쪽 사람들은 향기가 강하고 뜨거운 성분을

가진 화차를 즐겨 마신다. 유럽에서는 홍차를 주로 마시는데, 이는 중국과

차 교역을 시작했을 때는 녹차였지만 거리가 멀어 가는 도중 숙성되어

버리는 바람에 홍차를 즐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한국에서는 녹차 계열의 덖음차를 주로 마시지만 발효차 쪽으로 소비가

기울고 있는 추세다. 사실 김치, 고추장, 젓갈, 술 등 발효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 중국 발효차가 인기를 끄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중 중국 발효차의 대표적인 보이차는 한국에서도 한국인들의 입맛을

잡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찬 성질을 가진 녹차와 상반되는 보이차는 차의 성질이 따뜻하여 환절기에 끓는 물에 뜨겁게 우려내 겨울에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지방분해 및 콜레스테롤 감소가 뛰어나 일명 ‘감비차(減肥茶)’로도 알려져 있으며,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 예방,

흡연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이차 전문점에서 진열된 보이차를 보면 대부분 증기로 압축해 누른 ‘빈대떡’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잎차를 압착하여 덩어리로

만든 고형차로, 종이 포장지 위에 생산일자를 기록하는데 이를 병차(餠茶)라고 부른다.

병차로 만든 보이차의 보존기간이 길수록 고급 차로 간주되기 때문에 장시간 보관해도 발효가 잘될 수 있도록 형태를 잡아 놓은

것이다. 병차는 보통 편당 357g이며 중국에서는 1회 분량을 5g 기준으로 한다. 한국은 차를 진하게 우리지 않는 편이라 2g을

기준으로 삼는다. 병차가 7개가 모이면 한 통(桶), 통이 12개가 모이면 한 건(件)이다. 한 건은 약 300kg으로 과거부터 대나무로

짠 상자에 담아 운반했다.

보이차는 크게 생차(生茶)와 숙차(熟茶)로 나뉘는데 한국에서 주로 음용하는 것은 숙차다. 생차는 잎을 딴 후 일광건조하고 비비는

과정을 거쳐 증기를 쏘인 후 긴 시간을 두고 후숙성한 차로 자연방식으로 발효시킨 것이다. 발효기간이 짧은 생차는 차의 성질이

비교적 자극적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온화한 성질로 바뀌며 마실 때 비교적 칼칼하지만 개운한 뒷맛을 남긴다.

숙차는 말리고 비비고 찌는 과정을 몇 차례 되풀이해 발효속도를 높이기도 하고, 말리고 비빈 차엽더미에 물을 뿌리고 마포를 덮어

인공숙성한 것이다. 숙차는 생차보다 색깔이 더 짙고 어두우며 구수한 맛을 낸다. 물론 두 차 모두 발효기간이 길수록 그 값어치는

증가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이차에 회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문지호씨는 “차 본래의 성질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은 찻잎의 맛과 향이 그대로 느껴지는 녹차에 더 가치를 부여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차테크(Tea-tech)열풍

마련도에서 중국 차시장을 뚫고, 한국에서 중국차 프랜차이즈 설립을 진행 중인 박성채씨. 보이차와 자사호 감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3년 중국 대륙 전역에 차테크(Tea-tech·차와 재테크의 합성어) 열풍이 불었다.

당해 소비를 해야 하는 녹차류와 달리, 숙성될수록 그 가치가 증가하는 보이차가 관심의

대상이었다. 당시 보이차 시세는 매년 30% 정도 상승하고 있었다.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차가 현금을 보관하는 것보다 이윤이 높다는 것을 알고 난 중국인들이 저마다 보이차를

추가로 사들이기 시작했다. 보이차 투자열풍이 불자, 윈난 차상들이 앞 다투어 차를 대량으로

생산해 내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중국차 프랜차이즈 설립을 진행 중인 박성채(朴成采·33)씨

설명이다.

“2003년 3만5000t이었던 연 생산량이 2007년에 비공식적으로 25만t까지 올라갔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런 급격한 생산증가는 결국 차의 품질을 낮췄습니다. 이 때문에 2007년부터

차테크붐이 점차 가라앉았습니다. 현재는 차테크도 안목과 식견을 갖추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항목이 되었죠. 하지만 몇 가지만 유의하면, 차테크는 아직 충분히 유망한 분야입니다.”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합니까.

“차테크를 하기 위해선 양질의 보이차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은 윈난성의 대엽종

차종을 원료로 해야 되고, 일광으로 차엽의 수분을 제거하는 쇄청건조공법을 거친 후 적정한

상태에서 보관되어 정상적 발효가 진행될 수 있는 상태의 보이차를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박성채씨는 2003년부터 매년 투자용 보이차를 구입하고 있다. 마련도에서 선별한 보이차들을 대량으로 사들인다. 그러다 보이차가

유행하기 시작하면 적정한 시기에 시장에 풀어 놓는다. 차가 시중에 유통된 후 몇 년이 지나 그해의 보이차가 명성을 얻기 시작하면

차값은 마치 급등하는 주식처럼 천정부지로 뛴다.

선견지명으로 좋은 차를 미리 구입해 두면 좋지만, 반대로 거품이 꺼지는 일도 있다.

박씨는 보이차 재테크뿐만 아니라, 자사호 재테크를 주변에 권유하고 있다. 박씨의 얘기다.

“자사호는 자줏빛 진흙으로 구운 항아리 주전자입니다. 차를 우릴 때 쓰는 작은 주전자죠. 최근 유명 작가들이 제작한 자사호가

유망한 투자항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림 같은 예술품을 구매하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작가가 유명해지면 가격이 뛰는데

그 상승폭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현재 중국의 자사호 투자 시장은 개인이 투자하는 정도라고 한다. 개인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면 십만 원대의 자사호도 좋지만

투자를 목적으로 하면 이미 어느 정도 명성이 있는 작가의 작품을 고가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보통 인민폐 3만~5만 위안(약 520만~870만원)대의 자사호가 적정수준이다.

▣ 중국차 마시는 법

차를 마실 때에는 불발효차에서 발효차 순으로 마신다. 차를 구매하거나 시음을 위해 품차할 때는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백자개완을 사용하고 맛을 거르고 자사호 특유의 향이 배어나는 것을 원할 때는 자사호에 우린다.

녹차와 홍차는 70~80℃에서 우려야 가장 고소한 맛이 나는데 이 온도보다 낮으면 제대로 우러나지 않고, 높으면 떫은맛이

강해진다.

보이차는 발효차이므로 차의 깊은맛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우려야 한다. 차의 종류와 성분에 따라 곁들이는

차점(茶点·차 마실 때 주전부리)이 다른데, 청차는 견과류, 흑차는 육포와 떡, 홍차는 쿠키와 케이크가 궁합이 잘 맞는다.

▣ 중국차 포다(泡茶) 법

1. 빈 찻주전자에 끓는 물을 붓고 헹궈내 주전자를 따뜻하게 데우고 그 물로 찻잔을 헹궈 데운다.

2. 데운 주전자에 찻잎을 넣는다.

3. 찻잎을 씻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붓고 차가 우러나기 전에 바로 버린다. 다시 그 물로 찻잔을 데우는 과정을 반복한다.

4. 촉촉해진 찻잎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 처음 우릴 때는 10~20초 정도로 짧게, 점점 시간을 늘려 가며 농도를 맞춘다.

5. 수구의 차를 찻잔에 옮긴다. 수구를 사용하면 차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찻잎에서 색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우릴 수 있다.

* 5번의 수구라고 되어 있는것은 “숙우” 를 말합니다.. ( 다도(茶道)에서, 끓인 물을 식히는 대접 )

▣ 중국인이 좋아하는 차

룽징차(龍井茶)

중국차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치는 차로 청시대 때는 황실에서만 먹을 수 있었던 고급차였다. 짙은 향,

부드러운 맛, 비취 같은 녹색 그리고 참새 혀 모양의 잎새라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어 ‘4절(四絶)’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로 중국 역사상 가장 중국인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 온 녹차의

한 품종으로 원나라 때부터 재배해 왔으며 항저우(杭州)가 대표적인 산지다.

철관음(鐵觀音)

찻잎의 모양이 관음(觀音)과 같고 무겁기가 철(鐵)과 같다고 하여 청나라 건륭(乾隆)황제가 하사한 이름이다.

청차로 분류되며 약 40% 발효도의 반발효차이다.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로 맛이 깊고 향이 짙다. 찻잎은 철색,

탕색은 금황색이다.

우롱차(烏籠茶)

중국 남부의 푸젠성과 광둥성, 그리고 대만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중국 전통차로 모양이 용(龍)같이 구부러진

데서 이름이 지어졌다. 녹차와 홍차의 중간으로 발효 정도가 20~65% 사이의 차를 말하며 반발효차로 분류된다.

차에서 우러나오는 단맛에 중국인들이 즐겨 마신다.

보이차

윈난성(雲南省)의 특산차로 차의 성질이 따뜻하여 환절기에 끓는 물에 뜨겁게 우려내 겨울에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지방분해 및 콜레스테롤 감소가 뛰어나 일명 ‘감비차(減肥茶)’로도 알려져 있으며,

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 예방, 흡연자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화차(菊花茶)

중국 서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차로 중국에서는 80~85℃에서 1분 정도 우려 각설탕을 넣어 달게 마신다.

1590년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여 쉬 늙지 않으며 감기,

두통, 현기증에 효과가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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