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냉장고나 싱크대 어디에선가 잠들어 있을지 모를 발사믹 식초입니다. 굳이 발사믹 식초 요리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면 구석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발사믹 식초의 사용법을 잘 모르거나, 어떤 음식과 궁합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아울러 발사믹 식초 효능까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발사믹 식초
발사믹 식초는 과실 식초의 일종으로 원료로 포도를 사용합니다. 오래 숙성시킬수록 향기가 좋고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이탈리아의 모데나 지역의 특산품으로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요리의 향기를 더하거나 조미료로 또 메인 재료의 접시에 모양을 그리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장기 숙성된 발사믹 식초 중에는 50년이나 100년이 된 제품도 있는대 고급품으로서 값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발사믹 식초 만드는 법
발사믹 식초는 원료인 포도를 으깨어 가공하고 나무통에 넣어 장기간 숙성시켜 만들어집니다. 숙성 기간에 따라서 25년 이상 숙성된 것은 ‘스트라베키오(Stravecchio)’라고 불리며 귀중하고 값비싸게 거래되기도 합니다.
숙성 기간에 따라서 맛이 바뀌기 때문에 마치 와인처럼 즐길 수 있는 조미료입니다.
발사믹 식초와 와인 식초의 차이
발사믹 식초와 와인 식초의 차이는 제조 방법에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는 나무 통에 넣어 오랫동안 자연 발효시키지만, 와인 식초는 효모를 넣고 알코올 발효시키며 더욱이 초산균도 첨가해서 숙성 기간을 짧게 한 것입니다.
때문에 장기 숙성된 발사믹 식초가 진하고 깊은 맛이 있는데 요리와 용도에 따라서 와인 식초의 깔끔한 느낌이 어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 효능
최근 발사믹 식초 효능이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분들이 요리에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어떤 건강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화 방지와 미용
포도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인 ‘프로안토시아니딘’에 의한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노화를 막아주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피부의 주름이나 기미, 늘어짐 등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의 미용 효과는 3 ~ 4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면 효율적으로 발사믹 식초의 미용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혈액을 부드럽게
발사믹 식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에는 혈액을 부드럽게 하고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효과는 고혈압 예방과 생활 습관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방질 대사 개선에 효과가 기대되며, 뇌경색이나 심근 경색 등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발사믹 식초 효능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염 효과
발사믹 식초는 과거에 약용으로 사용된 적이 있을 만큼 소염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효과는 체내 염증이 있는 부분에 작용하여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에 시달리는 분에게도 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 저하 및 다이어트
발사믹 식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신경 쓰이시는 분,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신경 쓰이시는 분이라면 발사믹 식초를 자주 섭취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운동 전에 발사믹 식초를 섭취하면 몸의 대사를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 권합니다.
식욕 증진
발사믹 식초 냄새는 식욕 중추를 자극하고 잠재적인 식욕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위로 기운이 없을 때나 지나친 음주로 식욕이 없을 때 발사믹 식초를 이용한 요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발사믹 식초 사용법 추천
장기 숙성된 발사믹 식초는 풍부한 향기와 맛이 매력적입니다. 다양한 음식의 조리법에 쓰이며, 본고장인 이탈리아 요리에 특히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드레싱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볶음 요리의 소스로 자주 쓰입니다. 발사믹 식초는 고기 냄새를 없애주며 느끼함도 중화하고 줄 수 있어 고기 요리와 궁합이 매우 좋습니다. 데미그라스 소스나 스테이크 소스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
발사믹 식초는 적당한 산미가 있어 샐러드나 이탈리아 요리의 전채의 드레싱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야채와 궁합이 발군인 발사믹 식초이기 때문에 평소 드레싱을 만들 때, 식초의 대용으로 발사믹 식초를 사용해 보시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발사믹 식초에 대해서 자주 묻는 질문
발사믹 식초는 어떤 조리법에 사용해야 하나요?
돼지, 닭, 생선 요리 어디든 쓸 수 있는 아주 좋은 조미료입니다. 샐러드를 위한 드레싱 만들기, 고기 소스 등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와인 식초 대신 발사믹 식초를 써도 될까요?
약간 음식의 단맛이 올라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대용이 가능합니다. 장기 숙성된 발사믹 식초가 있다면 깊이 있는 향기가 매력적인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개봉 후 맛이 유지되는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보관 상황에 따라서도 달라지지만 어둡고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맛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또 발사믹 식초는 아세트 산 균 때문에 썩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관을 제대로 하고 있다면 유통 기한이 지나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고온다습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발사믹 식초가 첨가물이 많다고 들었는데…
마트 등에서 값싸게 팔리고 있는 발사믹 식초는 보급품으로 대량 생산된 제품이 많으며 그러한 제품들은 포도 식초에 착색료, 향료, 캐러멜 등을 첨가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그러한 제품들은 발사믹 식초의 유사품으로 진짜 발사믹 식초가 아닙니다. 전통적인 제조법으로 제대로 나무통에서 숙성된 발사믹 식초는 착색료 등이 사용되지 않은 것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발사믹 식초와 발사믹 소스의 차이점
발사믹 식초는 원료인 포도 농축 과즙을 장기간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포도 식초를 뜻합니다. 발사믹 소스는 완성된 발사믹 식초를 줄인 다음 별도의 양념을 섞어 만든 소스를 가리킵니다.
‘
‘이탈리아의 전통 식초 중 하나. ‘발사믹’이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상쾌하다’는 뜻을 가진다. 제조할 때는 포도만을 사용해서 만드는데, 포도주를 만들 때처럼 포도를 으깨서 즙을 추출한 뒤 통에 넣어 숙성한다. 기간은 최소 12년부터 최대 25년 이상을 거치며, 발효될수록 용량이 줄고 색이 진해지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상품화된 것은 살짝 붉은 기가 도는 검은색에 약간은 걸쭉한 정도의 농도를 가지게 된다.
적당한 신맛과 묵직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통 안에서 숙성되면서 밴 은은한 나무 향이 난다. 영양 면에서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고유의 색상을 띠고 짙은 것을 고른다. 표면에 거품이 일어난 것은 피한다.
발사믹 식초는 샐러드에 드레싱으로 뿌려 먹거나 올리브유 등의 오일과 섞어 빵을 찍어 먹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 보편적이다. 숙성으로 인한 감칠맛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소량 넣으면 풍미를 높여주는 역할도 한다.
Bach Sarabande from Suite for Cello No 1 in G Maj. bearing meditative and exquisite soul of its own
https://youtu.be/IRKko1 fGvVs? list=RDGMEM8 h-ASY4 B 42 jYeBhBnqb3-w
‘I hope you all enjoy this meditative and exquisite movement from an immortal master piece; Suite for Cello Solo in G Major. – Sung-Won Yang
‘
‘발사믹 식초
발사믹 식초(이탈리아어: aceto balsamico)는 이탈리아의 전통 식초로, 샐러드의 드레싱 등에 쓰인다.
청포도 즙을 졸인 다음 나무로 된 통 속에서 발효시켜서 만든다.
발사믹 식초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중세 시대부터이다. 유럽 연합으로부터 원산지 명칭 보호를 받고 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발사믹 식초 대부분은 포도주 식초에 색소, 캐러멜 등을 첨가해 속성으로 만든 이미테이션이며, 한 병에 수 십만 원이 넘는 것들 조차 이미테이션이 많다.
<출처>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아무도 모르는 ‘발사믹’의 뜻과 발사믹 식초의 비밀
발사믹 식초는 포도 주스로 만든 이탈리아식 식초로 일반 식초와 달리 걸쭉하고 단 맛이 나며 노화 방지, 항암 작용, 심장 질환 예방, 진통, 소화 촉진, 당뇨 조절 등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라 지방의 유서 깊은 음식이지만 캐나다, 미국에는 비교적 최근에 일반에게 알려졌고 미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사믹 식초는 일반 식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고 수 십만 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어 고급 식초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반전이 있다. 이 얘기는 좀 이따가 하겠다.
발사믹 식초는 영어 balsamic vinegar 발쌔믹 비니거에서 유래했다. 발사믹 식초를 ‘발사믹 비네거’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 하지만 ‘비네거’는 식초를 뜻하는 vinegar를 잘못 읽은 것으로 외국어 남용일뿐더러 ‘비니거’의 뜻을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 그냥 ‘발사믹 식초’라고 하는 것이 맞다.
그렇다면 발사믹 식초의 ‘발사믹(balsamic)’은 무슨 뜻일까? balsamic은 직역하면 ‘봉선화’란 뜻인데 발사믹 식초에는 봉선화가 들어가지 않는다. 사실 영어권 원어민들도 대부분 balsamic의 정확한 뜻을 모른다.(…)
왜일까? 발사믹 식초의 영문명 balsamic vinegar는 이탈리아 명인 aceto balsamico를 직역한 것인데, 이탈리어로 balsamico는 봉선화란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발사믹 식초의 효능을 빗대 ‘보양하는’이란 뜻으로 쓰였다.
정통 발사믹 식초(출처: kwistent)
따라서 aceto balsamico는 ‘보양 식초’, ‘건강 식초’라는 뜻이지만 balsamico를 영어로 직역하면서 원래 의미가 사라져 ‘봉선화 식초’라는 엉뚱한 단어가 돼 버렸다.(…)
정통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의 트레비아 노산 포도 주스를 졸인 다음 최소 12년, 많게는 25년 이상 나무통에 숙성시키는데, 나무통에 넣어야 단 맛이 강해지고 숙성이 길어질수록 향이 진해지기 때문이다.
제작 공정이 길고 까다롭기 때문에 100미리 한 병에 보통 15에서 40만 원 정도이며 100년 산(!) 발사믹 식초도 존재한다. 진품 발사믹 식초는 포도주와 비슷한 맛이 나서 그냥 마실 수도 있다고 한다.
반면 마트에서 파는 발사믹 식초는 포도주 식초(와인 식초)에 색소(!)와 캐러멜(!!)로 맛과 색을 내고 옥수수가루(!!!)로 걸쭉하게 만든 다음 2개월에서 길어야 3년 정도 숙성시킨 이미테이션, 쉽게 말해 짝퉁이다. 포도 식초인 발사믹 식초가 포도주 식초로 잘못 알려진 것도 이 때문.
마트에서 파는 이미테이션 발사믹 식초는 효능이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발사믹 식초가 ‘보양 식초’라는 뜻인데 보양 효과 없는 보양식 초가 돼 버렸다.(…)
고급 이미테이션도 있는데 포도 주스와 포도주 식초를 섞어서 8년, 많게는 25년 동안 숙성시켜 가격이 꽤 나가고 어떤 건 진품보다도 비싸다. 언젠가 100미리 병 하나에 45만 원이 넘는 25년 산 발사믹 식초를 봤는데 캐러멜까지 넣은 이미테이션이었다.(…)
집에 발사믹 식초가 있다면 라벨을 지금 당장 확인해 보시라. 예. 원료 명에 와인 식초가 있으면 이미테이션이다. 정통 발사믹 식초는 포도 주스로만 만들기 때문이다. 이미테이션의 효능이 진품과 같을지도 미지수.
가격을 이유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발사믹 식초의 대부분은 이미테이션이고, 식당에서 나오는 발사믹 소스, 발사믹 드레싱 역시 거의 이걸로 만든 것이다.
전통 발사믹 식초가 100% 오렌지 주스라면 대량 생산되는 발사믹 식초는 오렌지 맛 음료, 병당 수 만원 짜리 이미테이션은 과즙 30% 오렌지 음료라고 보면 되겠다.
<출처> www.englishsamsam.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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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발사믹 식초 사용하시나요?
처음 발사믹 식초를 의식했던 것이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식전 빵에 곁들여 주었을 때부터 아닌가 싶어요~
이게 대체 뭐야? 싶었는데
먹을수록 입맛이 당기고 개운한 맛에 점점 빠져서 직접 구비해두고 여기저기 활용하게 되었네요 : )
발사믹 식초는 단맛이 강한 포도즙을 숙성하여 만드는 비니거(식초)의 일종이랍니다.
밤나무, 아카시아 나무, 벚나무, 떡갈나무 등 점점 더 작은 나무통에 옮겨가며 12년 정도 숙성하니 강렬한 향과 맛을 내게 되는 거죠.
물론 시중에 나와 있는 저가형 발사믹 식초를 이런 방식으로 만들지는 않겠지만, 본래는 그렇게 만들어지는 식초랍니다.
오늘은 발사믹 식초에 대한 이모저모를 함께 알아보고 이야기해 보려 해요 : )
발사믹 식초 칼로리는?
발사믹 식초는 100g에 88kcal랍니다.
지방 0g, 탄수화물 17g, 단백질 0.02g,
나트륨 7mg, 칼륨 56mg
발사믹 식초 효능 알아보기
1. 성인병 예방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발사믹 식초는포도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요.
발사믹 식초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관 속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도와 고혈압과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에 이로운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2. 피로 해소
발사믹 식초에는 유기산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는 체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키기 때문에 피로를 회복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답니다 : )
3. 내장 비만 감소
발사믹 식초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체내에 중성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특히 복부에 쌓이는 내장 비만을 감소하는 데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고 하니, 건강 관리 및 미용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된답니다 : )
4. 변비 개선
발사믹 식초는 아무래도 식초이다 보니 산이 강해서 공복에 섭취할 경우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적절히 잘 섭취한다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 작용 촉진 및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5. 혈액 순환
특히나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에 발사믹 식초가 뛰어난 작용을 하는데요.
발사믹 식초를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냉증 등을 개선하는 데에도
이로운 작용을 한답니다 : )
6. 골다공증 예방
발사믹 식초에 함유된 유기산 성분 중에 초산이라는 성분은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뼈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뼈에서 빠져나가는 칼슘의 흡수를 도우니, 골다공증 등의
뼈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답니다 : )
발사믹 식초 유통기한
& 보관법 Tip
발사믹 식초는 식초류가 그렇듯 유통기한이 굉장히 긴 편에 속한답니다.
간혹 정통 방식 발사믹 식초에 유통기한이 없고 제조일만 표시된 경우가 있는데,
스페인 발사믹 식초의 경우 미개 봉시 10년이 유통기한이라고 해요~
특히 Modena, Italy 가 원산지인 정통 발사믹 비니거라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안심하고 먹기도 한답니다.
국내에 수입될 경우 유통기한을 정하지만, 본래는 해외에서 발사믹 비니거는 유통기한이 별도로 없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드레싱이나 저가형으로 구현한 발사믹 식초는 이와 다르니
꼭 유통기한을 지켜서 드셔야 한답니다 : )
또한 유통기한이 지난 지 1달 이내라면 버리기보다는 졸여서 발사믹 글레이즈 등 소스로 만들어 활용하시면 좋답니다 : )
개봉을 하면 아무래도 산화가 진행되니 밀봉하며 냉장 보관하거나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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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aceto balsamico는 ‘보양 식초’, ‘건강 식초’라는 뜻이지만 balsamico를 영어로 직역하면서 원래 의미가 사라져 ‘봉선화 식초’라는 엉뚱한 단어가 돼 버렸다.(…)
정통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의 트레비아 노산 포도 주스를 졸인 다음 최소 12년, 많게는 25년 이상 나무통에 숙성시키는데, 나무 통에 넣어야 단 맛이 강해지고 숙성이 길어질수록 향이 진해지기 때문이다.
제작 공정이 길고 까다롭기 때문에 100미리 한 병에 보통 15에서 40만 원 정도이며 100년 산(!) 발사믹 식초도 존재한다. 진품 발사믹 식초는 포도주와 비슷한 맛이 나서 그냥 마실 수도 있다고 한다.
반면 마트에서 파는 발사믹 식초는 포도주 식초(와인 식초)에 색소(!)와 캐러멜(!!)로 맛과 색을 내고 옥수수가루(!!!)로 걸쭉하게 만든 다음 2개월에서 길어야 3년 정도 숙성시킨 이미테이션, 쉽게 말해 짝퉁이다. 포도 식초인 발사믹 식초가 포도주 식초로 잘못 알려진 것도 이 때문.
출처: Neeta Lind
마트에서 파는 이미테이션 발사믹 식초는 효능이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발사믹 식초가 ‘보양 식초’라는 뜻인데 보양 효과 없는 보양식 초가 돼 버렸다.(…)
고급 이미테이션도 있는데 포도 주스와 포도주 식초를 섞어서 8년, 많게는 25년 동안 숙성시켜 가격이 꽤 나가고 어떤 건 진품보다도 비싸다. 언젠가 100미리 병 하나에 45만 원이 넘는 25년 산 발사믹 식초를 봤는데 캐러멜까지 넣은 이미테이션이었다.(…)
집에 발사믹 식초가 있다면 라벨을 지금 당장 확인해 보시라. 예. 원료 명에 와인 식초가 있으면 이미테이션이다. 정통 발사믹 식초는 포도 주스로만 만들기 때문이다. 이미테이션의 효능이 진품과 같을지도 미지수.
가격을 이유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발사믹 식초의 대부분은 이미테이션이고, 식당에서 나오는 발사믹 소스, 발사믹 드레싱 역시 거의 이걸로 만든 것이다.
전통 발사믹 식초가 100% 오렌지 주스라면 대량 생산되는 발사믹 식초는 오렌지 맛 음료, 병당 수 만원 짜리 이미테이션은 과즙 30% 오렌지 음료라고 보면 되겠다.
<출처> www.englishsamsam.tistory.com/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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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믹 식초란?
이탈리아어로 “Aceto Balsamico 향기가 있는 식초”라는 뜻으로 줄여서 발사믹이라고 부릅니다. 원래는 이탈리아 지방의 장기간 숙성 시키는 전통 방법으로 만든 포도 식초 입니다. 이탈리아 모데나 지방의 전통 식초 제조법은 모데나 지방의 포도를 천천히 농축하여 12년 이상 장기 숙성 시킵니다.
맛은 일반적인 식초와 달리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색은 갈색이나 진한 흑색을 띄며 오래될 수록 맛은 진해지며 그에 따라 가격도 높아 집니다. 올리브 오일과 함께 샐러드 요리나 디저트, 이탈리아 요리에 이용됩니다.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 기대 효능
발사믹 식초에는 몸속에 필요 없는 여분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들어있습니다. 폴리페놀 성분은 혈액을 깨끗하고 혈행이 촉진시키며 냉증을 개선합니다. 또한 식초의 초산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여 혈압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칼슘등 미네랄과 젖산을 분해하고 피로를 회복 시키는 구연산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모데나 전통방법으로 만든 12년산 발사믹 식초의 예
발사믹 식초 구입하기
발사믹 식초는 마트나 수입 식료품 점에 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낮은(?) 제품들은 숙성 기간이 짧고, 포도 원액에 와인식초를 혼합해 캬라멜 향을 넣거나 착색한 제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원래 고가의 장기 숙성 제품들은 포도 원액 100% 입니다. 물론 대중적으로 구입 가능한 제품도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발사믹 식초 건강하게 먹기 (야채 구어 먹기)
이 건강식은 천기누설 100회 특집 10대 건강식품중 ‘소식’편에서 이영석 외과전문의 건강비법으로 나온 내용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발사믹 식초는 올리브 오일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발사믹 식초를 올리브유에 섞습니디.
재료: 발사믹식초, 올리브유, 각종 야채(버섯, 양파, 피망,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마늘, 당근 등의 자신의 기호에 맞는 야채)
1. 올리브유를 후라이팬에 두르고 각종 야채를 굽니다. 올리브유로 구우면 더 많은 비타민 성분이 체내에 흡수됩니다.
2.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를 혼합해 소스를 만듭니다.
3. 구운 채소를 발사믹 식초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이 건강 비법의 특징은 발사믹식초 이외에 다른 양념이나 간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야채를 구우면 영양 손실을 막고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단순하지만 발사믹 식초의 맛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발사믹 식초 소스 만드는 방법 (샐러드용 드레싱 만들기)
이 소스는 일반적인 샐러드에 넣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재료: 발사믹 식초, 올리브오일, 레몬즙(조금), 설탕(조금), 소금(조금)
발사믹식초와 올리브유를 1:1로 섞습니다. 레몬즙 조금과 설탕 조금, 소금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금 넣고 섞어서 냉장고에 차게 넣어두고 2~3일 정도 샐러드 만들 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