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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앵무새죽이기 줄거리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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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도서 리뷰 : 당신의 생각을 변화시킨 책 [앵무새 죽이기] | YES24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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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앵무새 죽이기’ by 하퍼 리 ㅡ 양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 — Stee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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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리) 줄거리 및 책리뷰 :: 수다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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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줄거리 및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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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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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배경과 발표[편집]
줄거리 요약[편집]
자서전적 요소[편집]
문체[편집]
주제[편집]
각색[편집]
더 보기[편집]
각주[편집]
참고 문헌[편집]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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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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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앵무새죽이기 줄거리 및 느낀점
[독후감] 앵무새죽이기 / 하퍼리줄거리
이야기는 스카웃이라는 한 어린소녀의 시점에서부터 시작한다. 변호사인 아버지 애티커스와 5살정도 나이가 많은 오빠 젬을둔 스카웃은 이모네로 놀러온 딜과 함께 장난을 치며 노는데 옆집에 안나오는 부래들리에게 큰 호기심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시간이 흘러 스카웃은 학교를 다니는 와중 친구들로 부터 아버지가 검둥이옹호자 놀림을 받는다. 스카웃의 아버지인 애티커스변호사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흑인남자 톰를 변호한다.
이웰이라는 백인남성은 자신의 딸은 강간한 혐의로 톰을 고소하고 톰은 사형재판을 받게 된다. 애티커스는 이웰의 거짓말을 속속히 밝혀내지만 배심원들은 결국 흑인이 아닌 백인인 이웰의 손을 들어주고 톰은 상고기간에 탈출을 시도하다 총살당한다.
재판에서 이긴 이웰이지만 자신에게 모욕을 준 애티커스에게 앙심을 품고 축제기간 젬과 스카웃을 습격하여 죽일려고 하지만 이웃집에 사는 부애들리가 식칼로 이웰을 공격하여 젬과 스카웃은 살아남게 된다. 정직한 변호사 애티커스는 진실을 밝히고자 하지만 부애들리를 죽이는 것은 앵무새를 죽이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는 포기한다.
흑인인권차별, 계층문제, 일자리문제, 교육문제등 그 시대의 다양한 미국의 문제를 다룬 이책은 그 중에서도 특히 흑인인권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흑인을 속이는 것은 백인을 속이는 것보다 5배는 더 나쁘다. 곡식을 쪼아먹지도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도 않고 오직 노래만 불러주는 앵무새를 죽이는 것과 같다”
느낀점
미국의 인종차별 문제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었다. 배심원들은 모두 백인이었고 흑인이 잘못을 했건 안했건 백인과 붙으면 무조건 백인이 이기는 재판이었다.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아직도 인종차별은 심각한 문제이고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미국의 사회이슈로 다시 한 번 떠올랐다.
백인도 여러계층이 있었는데 (귀족, 상인, 농부, 백수) 마치 조선시대를 보는 느낌이었다. 미국하면 우리나라보다 한참은 발전한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당시(2차세계대전 전) 조선과 사상은 다를게 없다는 느낌이들었다.
[독후감] ‘앵무새 죽이기’ by 하퍼 리 ㅡ 양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 — Steemit
원제: To Kill a Mockingbird
저자: Harper Lee(하퍼 리)
한국어판 제목: 앵무새 죽이기
특이사항: 이 책은 미국에서 성경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혔으며,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2015년에 후속편 격인 <파수꾼>이 발간됐다.
사진출처: 교보문고
많은 사람들이 믿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동요된다. 모두가 당신이 잘못한 거라고, 당신이 틀린 거라고 말한다면 “정말 그런가?”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때, ‘나’를 믿는 것이 가능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옳다면, 세상 사람들 앞에서 내 주장을 굽히지 않고 꿋꿋이 그 길을 걸어나갈 수 있는가? 세류에 휩쓸리지 않는 믿음이란 가능한가? 이 책은 말한다. 양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아직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심하던 시기 남부의 어느 작은 마을, 그곳에 사는 8살 백인 소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녀의 아버지는 변호사인데, 확실한 물증 없이 백인 여자를 강간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는 흑인을 변호하게 된다. 인종차별이 심하던 당시 분위기상 이건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단지 흑인이라는 이유로 피고인의 범죄가 사실이라 여겼고, 사사로이 그를 단죄하려 했으며, 그 와중에 그를 변호하는 소녀의 아버지 애티커스와 대립을 하게 된다.
주인공 소녀 스카우트 눈에는 모든 것이 부조리하게만 보인다. 이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고,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한다. 제대로 스카우트를 이끌어 주는 사람은 현명한 아버지 애티커스뿐이다. 하지만 모두들 자신의 아빠를 비난하자, 주인공 스카우트도 아빠가 틀린 게 아닐까 걱정을 한다. 조심스럽게 물어오는 딸의 질문에 아빠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Atticus, you must be wrong…”
“How’s that?”
“Well, most folks seem to think they’re right and you’re wrong…”
“They’re certainly entitled to think that, and they’re entitled to full respect for their opinions,” said Atticus, “but before I can live with other folks I’ve got to live with myself. The one thing that doesn’t abide by majority rule is a person’s conscience.” (p. 120) “아빠가 틀린 것 같아요.”
“어째서?”
“그러니까, 사람들이 전부 자기들이 옳고 아빠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요.”
“사람들은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권리가 있지. 그리고 그 생각을 존중받을 권리도 있고.” 아빠가 말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 의견보다 먼저 나 자신의 생각에 귀 기울여야 해. 사람의 양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단다.”
양심은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지만, 많은 이들의 비난과 손가락질에 맞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인가. 모두가 그 흑인 청년의 죄를 확신하고, 단지 그를 변호한다는 이유로 그와 그의 자녀에게 위해를 가하는데 이 와중에 마음의 소리를 따르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이 책의 플롯만 들었을 때는 인종차별에 대한 슬프고 어둡고 우울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의외로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풍경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따뜻하고, 미소를 짓게 만드는 부분도 꽤 많았다. 또한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보석 같은 문장들이 가득해서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됐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발견한 유일한 단점(?)은 변호사인 소녀의 아버지가 상당히 비현실적일 정도로 이상적인 사람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실 그게 원래 우리 모두가 지향해야 할 바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든다.
이쯤에서 애티커스가 자녀들에게 해주는 충고 몇 마디를 듣고 가보자.
“Baby, it’s never an insult to be called what somebody thinks is a bad name. It just shows you how poor that person is, it doesn’t hurt you.” (p. 124) “얘야, 누군가가 너를 욕해도, 그건 절대 모욕이 될 수 없단다. 그건 그저 그 사람이 얼마나 불쌍한지 보여줄 뿐이야. 널 상처 주지는 못해.”
“I wanted you to see what real courage is, instead of getting the idea that courage is a man with a gun in his hand. It’s when you know you’re licked before you begin but you begin anyway and you see it through no matter what.” (p. 128) “난 네가 진정한 용기가 뭔지 알았으면 좋겠어. 용기란 손에 총을 든 사람이 아니야. 용기란 시작도 하기 전에 이미 깨질 거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어쨌건 시작하는 거,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거야.”
예전에는 막연히 이 책에 대해 어려울 것 같다거나 재미없을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다. 퓰리처 상을 받았다는 점과 ‘앵무새 죽이기’라는 낯선 우리말 제목도 내 편견을 부추기는데 한몫했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왜 이 책을 이제야 읽었을까 하는 생각과 그래도 지금 읽었으니 이나마 라도 내가 이해했겠지 싶은 생각이 교차한다. 혹시 나처럼 편견 때문에 이 책을 멀리 했던 분이 계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Disclaimer) 본문에 실린 인용은 제가 직접 번역한 것으로, 한국에 출간된 번역본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책을 영어 원서로 읽고 있기 때문에 한국 출간본에서 어떻게 번역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앵무새 죽이기 (하퍼리) 줄거리 및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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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줄거리 및 책 리뷰
하퍼리의 앵무새 죽이기
★★★★☆
오랜 시간 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어서, 제목만 보면 뭔가 살인사건이나, 추리소설, 공포소설 느낌이 물씬 풍기기에 일단 구입하고 한참을 잊고 살다가, SNS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보고 읽게 되었다. 앵무새 죽이기 책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이 꼽히는 소설로, 미국 내 인종차별이 가장 심했던 주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토대로 쓴 책이다. 인종차별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요즘 시대에 많이 평등화되었다고 하지만, 코로나 사태만 보더라도 아직도 백인 아래 흑인이 있고, 흑인 아래 아시아인들이 있다고, 미주 유럽국들이 떠들고 있는 거 보면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개인적으로 인종차별 관련 도서 하면 가장 떠오르는 첫 번째가 노예 12년, 두 번째가 허클베리핀의 모험인데, ‘앵무새 죽이기’ 소설도 인종차별 소설의 대표작이라니 기대를 가지고 읽어보았다.
앵무새 죽이기 소설은 6살 소녀 ‘스카우트’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스카우트’와 4살 오빠인 ‘젬’ 그리고 미시시피에서 온 ‘딜’은 삼총사처럼 즐겁게 붙어 다니며 시간을 보낸다. 이 세명은 옆집에 15년 동안 밖으로 나오지 않는 유령 ‘부 래들리’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다. 이 셋은 래들리를 두려워하면서도,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를 밖으로 끌어내고 싶지만, 래들리의 집은 변함없이 조용하다. 아이들은 래들리에 대한 외모나 숨어 사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소문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를 어떻게 집 밖으로 나오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어느 날, 스카우트와 젬은 누군가가 래들리 집의 바깥쪽 나무 구멍 안에다가 자신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사실 이 선물은 래들리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주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스카우트와 젬의 아빠인 ‘애티커스 핀치’는 동네 사람들이 존경하는 인물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가난한 변호사로서, 억울하게 누명을 쓴 흑인 ‘톰 로빈슨’을 변호하게 된다. 톰 로빈슨은 젊은 백인 여자 ‘메옐라 어웰’을 강간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애티커스는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최선을 다하여 톰 로빈슨을 변호하려고 노력한다.
스카우트와 젬은 톰 로빈슨의 재판을 보고 싶어하지만, 아빠인 애티커스가 반대한다. 이 둘은 아빠 몰래 재판을 구경하게 된다. 재판에서 변호사이자 이 둘의 아빠인 애티커스는 고소인 미옐라와 그녀의 아버지 ‘밥 어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 또한, 미옐라가 톰 로빈슨에게 성적으로 접근했고, 미옐라 아버지가 그것을 보았다는 것도 분명해졌다. 하지만 배심원들은 톰 로빈슨에게 유죄를 선고한다. 이 과정에서 스카우트와 젬, 그리고 딜은 톰에게 불공정한 재판을 지켜보며 분노와 슬픔을 느낀다. 정의가 이긴다는 희망과 신념을 가졌지만 배심원들의 결과로 크게 실망한다. 감옥에서 탈출 시도한 톰 로빈슨이 총살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젬이 가진 신념과 정의가 흔들린다.
재판에서 이긴 미옐라 아버지 밥 어웰은 창피를 당했다는 이유로 복수를 결심한다.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스카우트와 젬을 공격하고 그 과정에서 젬의 팔이 부러지지만 누군가가 나타나 아이들을 구한다. 그 누군가가 부 래들리라는 사실을 스카우트는 깨닫는다. 보안관이 밥 어웰은 싸우는 중에 죽은 상태였음을 확인하였으나, 자신의 칼 위에 단순히 엎어진 걸로 마무리된다. 부 래들리는 부모의 희생양으로, 한때 불량했던 아들을 밖에 내놓으면 집안의 명예를 더럽힐까 봐 갇혀 지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스카우트는 래들리의 삶을 상상해보게 된다. 또한, 젬은 본인들에게 준 선물에 대해 보답하지 못한 것을 미안해한다.
1부와 2부로 나뉘는 앵무새 죽이기 이 소설은 분위기가 상반된다. 스카웃과 젬 그리고 딜, 셋이서 노는 내용은 마치 톰 소여의 모험이나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고 있는 느낌이 든다. 괴짜스러운 어린아이들이 래들리를 불러내기 위해 논의하는 모습부터 실천에 옮기는 모습까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 이 소설을 읽기 전의 책 소개나 책 리뷰를 짧게 보면, 단순히 가벼운 책은 아니구나 생각하며 첫 장을 넘겼는데 내가 생각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당황스러웠다. 아이들의 순수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에게는 아픔과 각자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을 알려주기 위해서 시작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가 아닌가 잠시 잠깐 생각해본다.
애티커스의 재판이 시작되면서 이 소설은 극으로 달하고 있다. 스카우트와 젬은 돌아가신 엄마 대신 흑인 가정부인 캘리 퍼니아 아줌마와 함께 생활하는데, 이 가정부를 따라 흑인들이 다니는 교회에 따라가는 장면이 나온다. 거기서 흑인들이 바라보는 백인의 시선, 스카우트와 젬이 느낀 기분, 흑인 가정부가 알려주는 인간의 평등성 등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임팩트 있게 기억에 남는다.
표면적으로 단순히 흑인 백인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인종차별, 사람 차별, 계급 차별에 대한 모든 메시지가 내포되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어린아이라서 순수하게 느끼는 감정 그대로 전달하는 그 모습이 우리는 어린 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는 것 같았다. 톰 로빈슨의 부당한 결과가 나왔을 때 스카우트와 젬이 느낀 분노의 감정이 고스란히 읽는 나에게도 영향을 끼친다. 그만큼 작가가 글을 잘 쓴 거겠지만 말이야…
재판 과정을 지켜보면 참 우리나라가 많이 생각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88년도에 나왔던 말인데, 지금까지 변함이 하나도 없지 않은가. 앵무새 죽이기 소설의 경우는 단순히 인종차별의 이야기로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차별이라는 단어 하나만 놓고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대형 로펌 이용하느냐 마느냐, 백이 좋은 판사 검사 만나느냐 마느냐, 돈이 있냐 없냐에 따라 억울함을 가지고 하는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다수결에 따르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바로 한 인간의 양심이다. 200p
여기에서 나는 얼마나 객관성을 가지고, 양심을 잘 지키며 살아가고 판단하고 있는가를 생각하고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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