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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박사 | 대학원 장학금 -풀브라이트 장학금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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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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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편집]

대한민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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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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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인철 딸 ‘풀브라이트 장학금 심사’에 동문교수·직원 참여했다 : 정치일반 : 정치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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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인철 딸 ‘풀브라이트 장학금 심사’에 동문교수·직원 참여했다 : 정치일반 : 정치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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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3):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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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ain’t over till it is over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3) 장점과 단점 본문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3):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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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온가족 풀브라이트 장학금…3억∼4억원 혜택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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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두 자녀가 장학금을 받은 시기는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맡았던 시기와 유사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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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온가족 풀브라이트 장학금…3억∼4억원 혜택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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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풀브라이트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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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지지대] 풀브라이트 장학금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미국 대학원 학위 과정이나 교수 등의 강의·연구를 지원하는 국무부의 프로그램이다. 풀브라이트재단에서 장학금을 받고 유학한 … 경기일보, 경기닷컴, kyeonggi, 경기TV, 일간지, 신문, 뉴스, 속보, 연예, News, Newspaper, Korea, South Korea, Gyeonggi풀브라이트(Fulbright·1905~1995)는 미국의 정치가다. 아칸소대학교 총장을 지내고 하원·상원 의원을 거쳐 15년간 상원 외교위원장을 맡아 미국 대외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미 정부의 잉여농산물을 외국에 판매해 얻은 수입을 현지 국가에 적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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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대] 풀브라이트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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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Fulbright Program)은 미국의 학자, 교육자, 대학원생, 연구원, 각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국제 교환 프로그램 및 장학금 제도의 총칭이다.

역사 [ 편집 ]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장학금 중 하나이다. 미국 국무부 산하기관인 풀브라이트 재단이 장학금을 지급한다.

미국의 풀브라이트와 함께 세계 양대 장학금으로 불리는 로즈 장학금 창설자 세실 로즈(1853~1902)는 19세기 말 지금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대의 식민지 케이프 총독을 지냈다. 광산을 개발해 모은 재산 대부분을 모교 옥스퍼드 대학교에 기증해 장학 재단을 설립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밥 호크 전 호주 총리 등이 로즈 장학생이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설립한 제임스 윌리엄 풀브라이트도 로즈 장학생이었다.[1]

1945년, 제임스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이 풀브라이트 장학생 제도를 주장했다.

1946년 8월 1일, 해리 S. 트루먼 대통령이 풀브라이트 장학생 제도를 창설하는 법률에 서명했다.

2005년 7월 22일, 미국 하원이 미국 상원에 넘긴 2006∼2007 회계연도 대외관계 수권법안에는 “풀브라이트 장학생을 일류 대학 출신들로만 뽑지 마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은 1945년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이 미국인과 다른 나라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안한 교환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한미교육위원단이 주관하며 다양한 장학금이 주어진다.

대한민국 [ 편집 ]

2015년 5월 6일, 충남대학교는 영어영문학과 임희승(07학번) 학생이 최근 미국 국무부의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풀브라이트 장학제도는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해 미국에 유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되면 왕복 항공료부터 미국 유학기간 2년 동안의 학비와 기숙사비를 포함해 연간 4만달러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풀브라이트 장학생은 매년 36명 내외의 선발인원 중 80% 이상을 수도권 소재 대학 출신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다.

2010년,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의 풀브라이트 장학생 제대롤 벤치마킹해 한국형 풀브라이트 장학생 제도를 만들었다. 글로벌 코리아 스칼러십이라고 한다.

더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단독] 김인철 딸 ‘풀브라이트 장학금 심사’에 동문교수·직원 참여했다

교육장관 후보자 ‘거짓 해명’ 의혹 불거져

“장학금 심사 미 대사관 주도” 해명과 배치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풀브라이트 장학금 심사에 풀브라이트 동문 교수와 장학금을 관장하는 한미교육위원단 직원이 참여해온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딸이 1억원에 달하는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지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장학금 선발은 주한 미 외교관이 전 과정을 감독”하며 “내부 관련자들은 평가에 참여하거나 일체 관여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해명은 거짓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풀브라이트 장학금 심사에는 한미교육위원단과 과거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던 동문 교수들이 참여했다. 과거 풀브라이트 서류·면접 심사 과정를 모두 거친 한 장학생은 에 “과거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던 교수 3∼4명에게서 면접을 봤다. 한미교육위원단에서 그 교수들을 섭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미교육위원단 직원도 한 명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 장학생은 “미국 유학을 가기 전까지 행정은 한미교육위원단에서 처리하고 미 대사관은 보고만 받아 학생들 입장에선 (한미교육위원단이) 권력을 가진 조직으로 느꼈다”고도 강조했다. 전날 교육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장학생 선발은 미국 대사관에서 정한 주한 미 외교관이 전 과정을 감독하며 내부 관련자들은 평가에 참여하거나 일체 관여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일축했지만, 실제 심사과정은 그렇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온 것이다.

풀브라이트 면접 후기를 나누는 한 홈페이지에도 ‘내부 관련자’가 참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2014년 면접을 봤다는 글 작성자는 “한국 교수님 3분이랑 (한미교육)위원단 관계자분 2분이 계셨다”고 적었고, “풀브라이트 단장님은 중간에 한 개 정도 질문하셨다”는 답변이 달렸다. 2018년 올라온 합격 후기에도 “면접장에 들어가니 한국인 4분(아마도 교수님 3분, 한미교육위원단 심재옥 단장님)과 서기 역할을 하는 외국인 1분이 있었다”고 나와 있다. 한미교육위원단의 심재옥 단장은 연세대 동문 인터뷰에서 “학생이 우수해서 선발하려고 해도 제출된 추천서가 너무도 성의 없는 내용이어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 후보자가 맡고 있던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는 한미교육위원단의 운영에 개입했다. 동문회 홈페이지를 보면, “한국풀브라이트동문회는 (풀브라이트 장학생을 선발하는) 한미교육위원단의 운영에 있어 동문회가 힘을 더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돼 있다.

김 후보자는 딸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던 시점인 2012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동문회장을 지냈다. 또 심재옥 단장은 김 후보자와 교육개혁 심포지엄을 개최하거나 ‘풀브라이트 동문인의 날’ 행사를 함께 여는 등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 역시 2016년 석사 논문에 “풀브라이트 장학을 받게 해 준 심재옥 단장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적었다.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 질의에 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 관계자는 “한미교육위원단 쪽에서 내부 관련자들이 참여할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심사에 참여하는 교수 명단을 확인해드릴 순 없다”고 답했다. 한미교육위원단 관계자는 “관련해서는 일절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동용 의원실은 “후보자의 해명이 결과적으로 거짓이라면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으로의 자격이 없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가윤 기자 [email protected] 장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이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풀브라이트 대학원 장학 프로그램 (3): 장점과 단점

종종, 풀브라이트 장학금에 지원하면서도 이 장학금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를 보고는 했다. 물론 나 역시 지원 당시에 이 장학금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2년 의무 귀국 조항의 존재 여부는 알고 있었지만.

외부 장학금이 풀브라이트 장학금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원시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수도 있고, 때로는 아예 지원을 하지 않는 결정을 내려야할 수도 있다. 이것은 사람마다 향후 진로를 어떻게 상상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풀브라이트 장학금에는 2년 의무 귀국 조항이라는 일종의 “족쇄”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능력 있는 유학 준비생들이 지원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2년 의무 귀국 조항이나 수혜 내역 등에서 불필요하게 왜곡되거나 틀린 이야기들이 유학 준비생 사이에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이것은 아마도 풀브라이트 장학금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 관계가 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한 사람의 수혜자로서 가능한 한 정확하게 풀브라이트 장학금에 대한 사실 관계와 장/단점을 정리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이러한 오해를 줄이는 것이라고 하겠다.

1. 왜 풀브라이트인가? 풀브라이트 장학금만의 이점

사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재정 지원 액수는 다소 적은 편이다. KFAS 장학금이나 관정 장학금에 비해서 그렇고, 특히 학교와의 재정 부담 공유 원칙으로 인해서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을 경우 풀브라이트 장학금으로 얻는 재정적 지원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중복 수혜를 허용하며 학교 장학금을 수혜받는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액수를 추가적으로 지원해주는 KFAS 장학금이나 관정 장학금과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지원 액수는 최대 7만 달러 (1년 차 4만 달러, 1년 연장 수혜 자격 취득시 2년 차 3만 달러)이며, 여기에 왕복 항공료와 건강 보험 지원 (그러나 여타 학교 건강 보험 기준을 충족시키기엔 매우 부족한), 그리고 배우자가 동행할 경우 배우자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배우자 수당은 한미교육위원단으로부터 직접 지급받는다).

그렇다면 왜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지원하는가? 몇 가지 장점이 있다.

1) 다른 장학금과 비교해서, 정량 스펙이 약할 경우 정성 평가를 통해 합격을 노려볼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KFAS 장학금은 전반적으로 정량 평가를 중시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비해,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애초에 영문 에세이를 2부나 요구하면서 추천서 또한 3부나 요구하기 때문에 이 서류들을 통해 스스로를 강하게 어필할 수 있게 된다. 내 경우를 보자면, 학부 GPA가 턱없이 약한 상태였고 GRE 성적도 아주 우수한 편은 아니었다. 정량 성적을 평균 혹은 그 이하로 잡았을 때, 그렇다면 왜 합격했을까를 추측해본다면 에세이나 추천서가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이 떠올랐다. 물론 이것은 단순 추측이지만,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선발 절차가 미국 대학의 박사과정생 선발 절차와 유사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타당한 추측일 수도 있다. 미국 대학에서 어드미션을 받을 때 반드시 정량 성적이 좋다고 모두가 어드미션을 받는 건 아니고, 정량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도 SOP나 Writing sample이 좋으면 어드미션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기 때문이다.

2) 미국 대학 선발 절차와 유사하다는 것에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 풀브라이트 장학금에 지원함으로써 자칫 생소할 수도 있는 미국 대학 박사과정 선발 절차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선발 과정을 경험하는 것의 장점이기 때문에, 합불 여부에 상관 없이 지원자 모두가 향후 미국 대학 지원에 필요한 서류와 경험들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3) 합격 이후 IIE의 지원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로 최종 선발되면, 수혜자들은 IIE에 향후 미국 대학 지원시 지원 대행을 맡길 학교를 3-5개 가량 선정해 통보하게 된다. 이 경우 IIE의 Placement officer가 수혜자별로 배정되어 개인 연락을 통해 학교별 맞춤 SOP와 전공에 따라 Writing sample이나 Portfolio 등을 요구하게 되고, 수혜자가 제출한 서류를 사용해서 미국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이 대행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혜택이 있는데, 먼저 나중에 미국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확보해야 할 추천서 갯수가 줄어든다. IIE에 대행을 맡기는 학교들은 풀브라이트 장학금 지원 때 사용한 추천서를 그대로 사용해서 지원하게 되기 때문에, 대학 지원시 교수님들께 따로 추천서를 부탁드릴 학교 갯수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만약 추천서를 써줄 교수님을 찾는 것에 난관을 겪고 있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지원하는 학교들은 별도로 지원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없고, TOEFL 및 GRE 성적 리포팅에 필요한 비용도 IIE가 직접 하기 때문에 지출할 필요가 없다. 이 비용들을 합산하면 5개 학교 기준 적게는 500달러 이상에서 많게는 700달러 가량까지 들어가니, 상당한 절약이 된다.

2.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단점

그러나 풀브라이트 장학금이 가진 단점도 분명 존재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액수의 재정 지원은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재정 지원 기한이 상대적으로 짧다. KFAS나 관정이 5년을 지원해주는 것에 비해 풀브라이트와 국비 장학금은 2년을 지원한다. 따라서 수혜자들은 3년차부터는 다른 펀딩을 알아보아야 한다. 물론 학교에서 펀딩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진 않는다.

아마도 가장 큰 단점은 바로 2년 의무 귀국 조항일 것이다. 이 조항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혜자는 일반적으로 유학생들이 받는 F-1 비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J-1 비자를 받고 학업을 수행하게 된다. 문제는 이 경우 졸업 이후 2년 동안 의무적으로 본국에 체류해야 한다는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J-1 비자를 제공하는 다른 여러 프로그램도 이 규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여타 프로그램들이 이 규정을 면제받을 수 있는 경로를 열어두고 있는 반면에,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경우는 현재까지 이 의무 규정 면제를 허락해준 사례가 거의 없다고 한다. 따라서 수혜자들은 졸업 직후 미국 Job market에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졸업 이후에도 미국에서 계속해서 커리어를 쌓아나갈 계획을 가진 유학 준비생들에게 이 규정은 엄청난 장애물로 다가오게 되고, 장학금 지원을 포기하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규정이 없는 국내 장학금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나 역시 이 조항의 제약을 받게 되고, 이것이 분명 큰 단점이 될 수 있음을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만 이 규정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학위 취득 이후 본국으로 바로 귀국하는 것 외에 여러 경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싶다.

먼저 학위 과정 도중 방학 기간에 본국으로 일시 귀국했을 때, 해당 체류 기간이 이 2년 규정을 충족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2년에서 감산된다. 다만 이것은 코스웍 도중에는 거의 허용되지 않고, 학위 논문 작성 기간 중에는 대부분 허용된다고 한다. 따라서 본국에서 필드 리서치를 고려하고 있는 수혜자라면 학위 취득 전에 이미 이 규정을 모두 충족시키고 미국 Job market에 나갈 기회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IIE의 지역 사무소에 따라,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체류하기만 하면 이 규정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간주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경우 박사후 연구원으로 다른 국가에서 연구하다가, 2년 이후에 미국 Job market에 나갈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F-1 비자의 OPT에 상응하는 경로를 통해, 아예 미국에서 최대 3년간 박사후 연구원 과정을 밟을 수도 있다. 만약 자신이 미국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해서 일자리를 찾을 계획이 있는 수혜자일 경우, 2년 의무 귀국 조항의 제약이 있음에도 원하는대로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는 경로가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배우자가 있는 경우, F-2 비자와 달리 J-2 비자는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학업이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3. 결론

이러한 장점과 단점들을 잘 고려해서 자신의 커리어에 적합한 것으로 보이는 장학금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는 장학금 지원일 뿐더러, 나에게 맞지도 않는 장학금을 단순히 펀딩 확보를 위해서 지원했다가 훗날 발목을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외부 장학금 지원을 생각하는 유학 준비생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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