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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녹차 문화의 배경을 알아본다! – LIVE JAPAN ( 일본여행·추천명소·지역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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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일본 녹차 문화의 배경을 알아본다! – LIVE JAPAN ( 일본여행·추천명소·지역정보 ) 녹차는 서양 많은 나라들, 찻집, 오가닉 전문점의 슈퍼마켓등에서도 취급하는 등 현재의 ‘녹차’에 대한 지명도는 세계적인 수준까지 왔다. 녹차는 서양 많은 나라들, 찻집, 오가닉 전문점의 슈퍼마켓등에서도 취급하는 등 현재의 ‘녹차’에 대한 지명도는 세계적인 수준까지 왔다. 녹차가 어떤식으로 그 역사를 시작하였는지, 지금까지 전해지는 일본의 전통문화의 하나인 “다도”는 어떤식으로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곳곳의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밀접하게 존재하기까지 발전하게 된것일까? 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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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역사와 철학
중국에서 일본으로
녹차
다성(茶聖) 센리큐(千利休)
오늘의 녹차
본 게시물을 읽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시설
일본인들의 차(お茶) 문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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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일본인들의 차(お茶) 문화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시사일본어사 홋카이도 통신원 김정은입니다. 제가 일본에 와서 사소하지만 한국과 다르다고 느낀 점이 바로 일본인들은 차(茶)를 많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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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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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일본 차 문화 중국에서는 말차를 마시는 문화가 차츰 사라지고 그 자리를 녹차가 대신한 반면, 일본에서는. 선종의 발달과 함께 다인 센노리큐(千利休、1522-1591)가 대성시킨 와비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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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문화의 시작과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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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일본 차문화의 시작과 발달 센노 리큐 등장 이전, 초기 일본 다도는 선종의 사상에 기반하여 성립되었어도 무인들과 신흥 귀족들이 주로 향유하며 투다(鬪茶, 차 겨루기)를 즐기고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일본 차문화의 시작과 발달 센노 리큐 등장 이전, 초기 일본 다도는 선종의 사상에 기반하여 성립되었어도 무인들과 신흥 귀족들이 주로 향유하며 투다(鬪茶, 차 겨루기)를 즐기고 … 미술사 – 일본[모모야마] | 만들 때 정성을 다하고 저장할 때 건조하게 하며 마실 때 청결하게 하면 다도는 완성된다. – 초의선사(艸衣禪師, 조선 후기, 1789-1866) 다도(茶道)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차를 마시는 행위는 정신을 수양하는 활동(도를 닦는 행위, 道) 중에 일부였다. 이는 차를 처음 마시기 시작한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고 그것이 전해진 한국과 일본에서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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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의 세계 | att.JAPAN 일본 여행 가이드ㆍ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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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의 세계 | att.JAPAN 일본 여행 가이드ㆍ정보
Culture · ‘일본차’란 무엇인가? 전차; 옥로; 호지차; 말차(연차) · 차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다기 · 먹어도 맛있는 차 · att.JAPAN편집부가 추천하는 일본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일본차의 세계 | att.JAPAN 일본 여행 가이드ㆍ정보
Culture · ‘일본차’란 무엇인가? 전차; 옥로; 호지차; 말차(연차) · 차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다기 · 먹어도 맛있는 차 · att.JAPAN편집부가 추천하는 일본 … 일본,여행,가이드,정보,도쿄,투어,관광,일본어,이벤트,레시피,문화,att.JAPANindex‘일본차’란 무엇인가?전차옥로호지차말차(연차)차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다기먹어도 맛있는 차att.JAPAN편집부가 추천하는 일본 차 브랜드 ‘와즈카차‘일본차’란 무엇인가?일본의 음식과 문화에 - Table of Contents:
‘일본차’란 무엇인가
차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다기
먹어도 맛있는 차
attJAPAN편집부가 추천하는 일본 차 브랜드 ‘와즈카차
매력 넘치는 일본 문화, 다도 란? 올바른 예절과 환대의 마음을 배우자│KARUTA – 즐겁게 일본을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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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의 대표격인 다도 란
다도의 작법에 대해
다도의 환대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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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의 종류와 효능 정리! 전통차의 기본 | Osaka Metro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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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일본차의 종류와 효능 정리! 전통차의 기본 | Osaka Metro NiNE 특히 말차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해외에서도 아예 Matcha라는 일본식명칭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죠. 여행객중에서는 진정한 일본의 문화를 알고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일본차의 종류와 효능 정리! 전통차의 기본 | Osaka Metro NiNE 특히 말차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해외에서도 아예 Matcha라는 일본식명칭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죠. 여행객중에서는 진정한 일본의 문화를 알고 …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일본의 말차. 그 역사와 전통과 정신은 온 세상의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외국인에게 인기 있는 말차를 비롯해 엽차와 옥로차, 호지차 등 풍부한 종류와 건강에 좋은 효능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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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일본 차의 세계를 알아보자!
● 차 업계의 판도 그 비밀은 역사에 있다!
● 일본을 대표는 차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매일 꾸준히 마시고 건강하게! 일본녹차의 효능
● 유래를 알면 재미있는 차에 얽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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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차문화(茶文化) 비교 < 논단 < 기사본문 - 불교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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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한국과 일본의 차문화(茶文化) 비교 < 논단 < 기사본문 - 불교평론 일본의 경우, 14세기는 가마쿠라 막부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와 종교의 요구로 차문화와 선종(禪宗)이 급속도로 발전하던 시기였다. 차 공급량의 증가 ... * 이 글은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열린논단(2017년 2월 16일)에서 발제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이 발제문은 필자의 박사학위 논문 〈草衣와 利休의 禪茶文化 비교 연구〉(동국대학교, 2012)와 《한국불교학》(한국불교학회, 2017) 제81집에 게재된 〈와비차(侘び茶)의 禪세계 고찰〉의 일부 내용이 수정 보완되어 함께 수록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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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녹차 문화의 배경을 알아본다!
HOME 일본 녹차 문화의 배경을 알아본다! 일본 녹차 문화의 배경을 알아본다! 공개 날짜: 2019.07.18 녹차는 서양 많은 나라들, 찻집, 오가닉 전문점의 슈퍼마켓등에서도 취급하는 등 현재의 ‘녹차’에 대한 지명도는 세계적인 수준까지 왔다. 녹차가 어떤식으로 그 역사를 시작하였는지, 지금까지 전해지는 일본의 전통문화의 하나인 “다도”는 어떤식으로 시작되었을까? 그리고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곳곳의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밀접하게 존재하기까지 발전하게 된것일까? 에 대해 알아보려한다.
근래 서양 쪽에서는 녹차가 디톡스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녹차 = 건강식품’이라는 인식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자동판매기, 편의점등에서 많이 취급되어 일상적으로 소비되고있지만 아직까지 해외에서는 녹차의 인식이라고 하면 건강에 좋은 특별한 음료수라는 인식이 강한듯 하다.
일본에서 녹차는 ‘차’뿐만 아니라 푸딩, 케이크, 쿠키, 롤케이크, 사탕, 초콜렛,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를 중심으로 많은 레시피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그 녹차 디저트의 종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당분간 기세가 꺾일 것 같지 않다. 서양에서는 아직까지 잘보지 못하는 진귀한 것이라는 취급되고 있는 녹차이지만 일본에서는 100년 이상의 깊은 역사가 있다.
녹차의 역사와 철학
차가 탄생된 경위에는 많은 설이 전해져 오지만, 가장 넓게 전해져 오는 설은 신노우(신농)의 설이다. 그는 고대중국의 신화상에 존재했다는 황제로 ‘농업’을 중국에 들여오고 ‘차’를 발견한 인물로 사람들은 믿고있다.
어느날, 신농은 물을 끓이고 있었다. 바람이 불어서, 근처에 있던 잎들이 흘러들어와 물을 끓이고 있었던 솥에 들어갔다. 그랬더니 그 잎은 물의 색깔을 바꾸고 독특한 향을 내기시작하였다. 신농은 궁금하여 그 맛을 보기 위해 물을 입에 옮겼더니 그 맛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수풀에서 날라온 잎이 차의 원료가 되는 찻잎이였다고 한다.
또한 신농은 차가 가지고 있는 숨은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온갖 종류의 식물과 허브와 그의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를 실험했다고 한다. 실제로 허브, 찻잎을 그가 씹었다고 하는 자료가 남아있다고한다. 차의 기원은 기원전 273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 해에 신농이 차를 발견했다는 설이다. 과연 신농이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한건가 이런 실험을 실제로 행했냐는 확실하지 않지만 만약 이 설이 정말이라면, ‘차’가 음료로써 사랑을 받아온 것은 4,000년이 넘는 역사가 있는 것이다.
중국에서 일본으로
현재의 녹차에 유래된 가루로써의 차의 형태는 서기 960년~1279년경 존재한 중국의 왕조송(王朝宋)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찻잎은 수확하면 증기로 데워서, 건조를 시키고 무거운 것을 위에 놓아서 분말상으로 만든다. 이런 방법을 쓰면 찻잎을 분말로써 용이하게 운반할수 있기 때문에 여행으로도, 운송으로도 중국 곳곳에 간단하게 운반할 수 있게되었다. 그 이유로는 분말상으로 된 차는 부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9세기가 되어서 불교학자 사이초(最澄)와 구카이(空海)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차의 품종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전해져 오는데 이것이 일본에 처음 차가 수입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수도사 에이타다(永忠)는 천황을위해 녹차를 제작하여 사가천황에게 직접 차를 냈다고 전해진다. 천황은 음료로써 차를 아주 좋아하여 그것을 계기로 현재의 칸사이지역에 대규모의 차밭을 만들었다. 또한 사가천황이 즐긴 차는 이 시점에서는 아직 마차는 아니였다고 한다.
녹차
마차의 탄생은 그 수백년후의 일이다. 일본의 많은 전통과 관습과 마찬가지로 마차의 루트도 불교가, 특히 선(禅, 참선,수행)과 깊은 관련이 있다. 텐다이시절의 수도사 묘우안 에이사이(明菴栄西)는 1187년에 차와 선의 성서를 찾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 에이사이는 먼저 분말상의 차의 컨셉트를 생각했다. 찻잎을 압축성형한 긴압차(緊圧茶)를 살펴보니 으깨어진 차의 잎으로 막혀있었다. 당시, 명상을 하기전에 차를 마시면 집중력을 지속시켜주는 작용이 있다고 전해져왔다. 중국에서는 이때 가루로 된 차에 대해서는 거의 단념했다고 전해지나 이 효과는 일본의 스님에 의해 중요시 여겨졌다고 한다.
에이사이는 여러 관점에서 왜 차가 인간의 신체에 좋은지, 차가 가져다 주는 이점, 차를 정확하게 마시는 법 등을 기록한 ‘끽다양생기(喫茶養生記)’을 집필하였다. 그 책의 첫머리는 ‘차는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가능성을 가지는 최고의 의학적요법이다’라고 쓰여져있다. 에이사이가 찻잎에 대해 얼마나 연구를 하고 있었는지는 첫머리 직후에 나오는 구절 ‘차가 음료로써 어떤 관점으로 인체에 효과를 가져오는지 왜 인기가 있는가’ 라는 부분을 읽으면 알수가 있다.
15세기까지해서 마차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알린 계기가 된 선의 철학에 기초를 둔 다도가 탄생했다.
다성(茶聖) 센리큐(千利休)
다도는 마차의 만드는법, 마시는법을 당시 장군의 다도가로써 섬기던 귀족이나 무사에게 까지 퍼트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존재가 센리큐이다. 젊은나이에 차, 선에 관한 원리에 대해 공부한 센리큐는 1579년 오다 노부나가의 다도가가 되어서 노부나가가 죽은 후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겼다. 또, 다도 때에는, ‘색의 조합을 즐기고, 순수하게 차를 즐기는 마음을 키워,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평정속에 차를 즐길것’ 이라는 것을 널리 퍼트렸다고 한다.
센리큐의 다도에 관한 가르침과 철학은 세개의 유파, 오모테센케, 우라센케, 무샤노코우지센케로 형성되었다. 이들의 생각은 센리큐의 유산으로써 지금까지 계승되어 특히 다도의 종교적인 측면, 정신적인 측면을 잘 표현한 것들이다. 그의 다도 중에 가장 유명한 말로 ‘차그릇에 먼지, 때를 씻어낸다고 한들 마음이 깨끗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겠느냐’ 라는게 전해져내려온다.
오늘의 녹차
한 때, 다도는 마차를 즐기는 유일한 수단으로 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특권이였었다. 우여곡절의 시간이 지나서 나가타니 소우엔의 활약등에 힘입어 현재의 우지마차가 탄생, 마차를 여기까지 캐쥬얼한 존재로 바꿈과 동시에 현재까지 이어지는 다도의 전통을 잃는 일 없이 귀중한 찻잎을 일반시민에게도 널리 맛볼수 있게 해주었다.
카테고리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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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차(お茶) 문화
일본인들의 차(お茶) 문화 일본 문화 관련 / 일본에서 놀자 https://blog.naver.com/japansisa/220749138549 시사일본어사 통신원이 전합니다
일본인들의 차(お茶) 문화
안녕하세요, 시사일본어사 홋카이도 통신원 김정은입니다. 제가 일본에 와서 사소하지만 한국과 다르다고 느낀 점이 바로 일본인들은 차(茶)를 많이 마신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녹차를 제공하고 있고, 일본인 친구들도 보통 음료수를 사서 마실 때 차(茶)를 사서 마십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렇게 차(茶)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차문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お茶) 문화의 시작
출처 : www.pinterest.com
일본의 차 문화의 시작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조선에서 다른 문화들과 함께 전래되었다거나, 일본의 승려가 당나라에서 차 씨앗을 일본에 가져와 심으면서 차문화가 시작되었다는 설이 주류입니다. 처음에는 불교의 승려들이 즐기던 것이었는데, 귀족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되었고, 16세기 후반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일본의 차문화가 발전되었습니다. 18세기 전반인 에도 시대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녹차)의 종류도 센차, 맛차, 호우지차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녹차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것도 몰랐고, 일일이 구별하며 마셔본 적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호우지차’ 를 처음 봤을 때 ‘새로운 종류의 차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w’
일본의 차(茶)라고 하면 생각나는 말차!
출처 : http://macaro-ni.jp/25702
여러분들은 일본의 녹차! 라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말차가 생각나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일본의 차를 우려 마시는 차가 아니라, 가루로 분쇄한 말차(抹茶)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말차(抹茶)는 찻잎의 새싹이 올라올 즘에 햇빛이 없는 곳에서 재배한 찻잎을 증기로 찐 후, 미세한 분말로 만든 것을 말합니다. 찻잎 자체를 먹는 것이다 보니 차의 모든 성분을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군요! 찻잎을 우린 것보다 좀 더 진한 맛이어서 저도 말차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 이런 말차는 마시는 차 이외에도 음식이나 스위츠 등에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다도 – 말차 다도
출처 : http://www.veltra.com/jp/japan/tokyo/a/113996
이번에는 일본의 ‘말차 다도’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다도는 미의식을 나타내는 규율이 있습니다. 주인과 손님이 화합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 그리고 다실과 다구를 청결하게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다실에 온 손님은 조용히 앉아 침묵을 지키고, 주인이 완성한 말차를 받으면, 예의를 갖춰 마십니다. 위 사진에는 말차를 만드는 도구가 나와있는데요, 먼저 보통 도자기 재질인 찻그릇, 찻물을 끓이는 가마와 항상 가마 옆에 두며 가마에서 끓이는 물을 담아두는 물 항아리, 그리고 말차를 담아두는 차통과 말차를 꺼낼 때 사용하는 차시(작은 숟가락)가 있습니다. 또,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말차의 거품을 내는 도구인 차선이 있습니다. 대나무 재질로 만들어진 도구인데요, 커다란 붓처럼 생겼습니다.
출처 : http://nikki.awayuki.net/archives/1069
차를 마실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다식이지요! 일본의 다실이나 찻집에서는 꼭 다식이 말차와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다식은 말차를 마시기 전에 먹는 과자인데요, 그 종류가 300여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진한 말차를 마실 때는 부드러운 생과자인 오모가시(主菓子)를 먹고, 연한 말차에는 마른 과자인 히가시(干菓子)를 먹는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연한 말차에 곁들이는 히가시입니다.
일본인의 차(茶) 사랑
출처 : http://www.101newsmedia.com/news/11325
일본의 편의점은 굉장히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이런 편의점에서 일본인들이 얼마나 차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시중에 판매되는 차들을 모아놓은 것인데요, 실제로 저렇게 많은 종류의 차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차(お茶)라고 하는 녹차도 센차, 호우지차 등 여러 종류가 판매되고 있어, 편의점에 가면 어떤 녹차를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되고는 합니다. 녹차뿐만이 아니라 자스민차, 보리차 등 각양각색의 차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 아무것도 섞여있지 않은 생수를 마시는 우리나라에 비해, 일본인들은 보통 저런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십니다. 탄산 음료 등 다른 음료보다도 녹차나 보리차 등의 차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아요. 써클 활동에서 샤브샤브 파티를 한 적이 있는데, 모두들 탄산음료와 주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를 마시는 것을 보면서, 일본인들은 정말 차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기사를 마치며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의 차(茶)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도 많지만, 차를 선호하는 쪽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학교 내에 있는 매점에 가도, 다른 음료들보다 차가 더 많이 진열되어 있고, 사람들이 들고 다니는 음료도 보통 ‘차’ 입니다. 또, 과자나 아이스크림에도 말차(抹茶) 맛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차(茶)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일본에 차(茶) 여행을 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홋카이도 통신원 김정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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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문화의 시작과 발달
만들 때 정성을 다하고 저장할 때 건조하게 하며
마실 때 청결하게 하면 다도는 완성된다.
– 초의선사(艸衣禪師, 조선 후기, 1789-1866)
다도(茶道)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차를 마시는 행위는 정신을 수양하는 활동(도를 닦는 행위, 道) 중에 일부였다. 이는 차를 처음 마시기 시작한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고 그것이 전해진 한국과 일본에서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다도는 종교와 관련이 있는데, 선종(禪宗)이라는 불교 종파 중 하나가 그것이다. 정신수양을 특히 중시했던 선종은 중국에서 시작하여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는데 이때가 바로 현대까지 이어지는 다도가 정립된 때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다도를 확립한 인물로 센노 리큐(千利休, 1522-1591)를 꼽고 있다. 그를 다조(茶祖)라고 부르는 것에서도 센노 리큐의 명성을 알 수 있다.
센노 리큐가 꾸민 다실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다이안, 1582, 묘키안에 위치.
센노 리큐가 활동하던 시기는 모모야마 시대( 桃山時代, 1573-1615)로 일본 정치권력 구조가 막부에 집중되어 있었고, 막부의 권력은 정점에 달했을 때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 권세와 무사 정신을 보여줄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과 문화가 꽃피웠는데 그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소박하고 목가적인 건축물 또한 지어졌다. 이렇게 목가적인 건축물은 선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근면하고 정신적인 것을 추구하던 선종과 어울리는 다도문화는 막부 정권의 후원을 받으며 발달하였다. 센노 리큐 등장 이전, 초기 일본 다도는 선종의 사상에 기반하여 성립되었어도 무인들과 신흥 귀족들이 주로 향유하며 투다(鬪茶, 차 겨루기)를 즐기고 중국에서 들여온 미술품이나 공예품으로 서원을 장식하여 차회를 열어 부를 과시하는 사치가 유행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15세기 후반의 센노 리큐 등장은 일본 다도의 중요한 변환점이 된 셈이다.
센노 리큐는 작은 족자와 꽃 한 송이가 꽂힌 꽃병 외엔 아무런 장식이 없는 수수한 다다미 두 장 짜리 다실을 설계하였다. 허리를 굽혀야 들어갈 수 있는 다실은, 센노 리큐가 완성한 와비차(侘茶, 청명하고 적막한 마음의 상태를 강조) 전통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 그가 꾸민 다실 중 유일하게 현존하는 초가집 다이안은 본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위해 야마자키에 만든 것이었으나 이후 오야마자키의 묘키안으로 옮겨진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다실을 꾸미는 전통으로 일본인들이 추구하는 다완 역시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것이었다. 임진왜란 이후 일본으로 전해진 조선의 막사발이 다완으로 사용되며 일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좌) 1867년 파리 박람회 일본관 (우) 박람회 전시실에서 다회를 시연하는 일본 게이샤들
동아시아 삼국은 모두 각자 조금의 차이를 보이며 차문화를 발달시켰다. 삼국의 다도 세계는 깊고도 심오하나 특히 일본에서 차를 마시는 행위는 곧 정신을 수양하는 것과 상통하고 다실과 다완을 정비함으로써 얻는 깨끗한 마음의 정비는 간단하면서도 온 마음을 다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므로 일본인에게 다도문화는 일본인에게 중요한 활동 중 하나였고 현재까지도 다도에 대한 그 애정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본 다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현재까지도 ‘다도’하면 일본을 떠올리는 이유 중 하나로는 재미있게도 근대기 때 일본이 세계 박람회에 다수 참여했던 것이 있다는 점이다. 20세기 전후 일본은 근대화를 시작하며 서양 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산업적으로는 열세였기 때문에 박람회를 통해 이미 서양에 자포니즘으로 유행을 일으켰던 적이 있던 자국 문화를 선보였다. 그중 하나가 다도문화였다. 1867년 파리 박람회의 일본 전시실에서는 일본의 게이샤들이 다회를 열고 관람객에게 접대를 하는 등을 통해 다도문화를 서양인에게 인식시켰다. 이미 18세기 즈음부터 일본의 도자기 공예품이 유럽으로 전래되었기 때문에 다완에 대한 정보가 있던 서양인들은 일본인들이 직접 다회를 하는 모습에 크게 흥미를 느꼈다. 일본 다도문화가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위의 두 가지 이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다도의 시작과 발달의 과정은 한 번의 글로는 설명이 다 되지 않을 정도로 가히 넓고도 깊다. 그것은 또한 중국과 한국의 차문화에도 역시 적용된다. 이토록 어려운 다도문화이지만, 근래에 들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고 다시 유행하기 시작하는 다도문화를 즐기며 한 번쯤 ‘다도와 다완, 이것의 시작과 발달은 어땠을까?’ 하는 물음이 있는 분들과 생각을 나누고자 글을 쓰게 되었다. 언젠가 한국의 다도문화도 다뤄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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