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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을 바로잡는 일 — 늘푸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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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음행을 바로잡는 일 — 늘푸른교회 음행이란 단어는 헬라어 포르네이아(πορνεια)를 번역한 것입니다. 그 뜻은 성경적 관점에서 말하면, ‘하나님이 정한 질서를 벗어난 성적 관계’를 말합니다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음행을 바로잡는 일 — 늘푸른교회 음행이란 단어는 헬라어 포르네이아(πορνεια)를 번역한 것입니다. 그 뜻은 성경적 관점에서 말하면, ‘하나님이 정한 질서를 벗어난 성적 관계’를 말합니다 … 오늘은 고린도전서 5장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엔 음행의 문제가 취급되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고린도교인 중에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어떻게 교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탄식하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을
내렸습니다. 먼저 당시 상황 속에서 음행의 문제를 살펴보고 성적으로 개방적인 현대문화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 Table of Contents:
성경이 말하는 음행이란?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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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성경이 말하는 음행이란? : 네이버 블로그 이렇듯 성경이 말하는 음행은 이러한 질서 안에서 남의 아내, 즉 남이 전도한 사람을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성경이 말하는 음행이란? : 네이버 블로그 이렇듯 성경이 말하는 음행은 이러한 질서 안에서 남의 아내, 즉 남이 전도한 사람을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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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덕천하지상천국]☆ ☆韓宇理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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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하는 자는 왜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는가? – 유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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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음행하는 자는 왜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는가? – 유평교회 피해자의 동의 없이 협박과 강요에 의해 성적인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 부도덕한 일이다. 강간이나 성폭력, 성추행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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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이 전부가 아니다, 음행의 죄를 경고하는 7계명 – 아이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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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간음’이 전부가 아니다, 음행의 죄를 경고하는 7계명 – 아이굿뉴스 그래서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이 말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이라는 거룩한 제도를 파괴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회권 교수(숭실대)는 … “간음하지 말라”(출 20:14)2015년 2월 26일, 우리들의 도덕관념을 뒤흔든 세기의 결정이 있었다. 바로 간통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었다. 간통죄의 존재가 성적 자기결정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헌재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개인의 사생활에 국가 권력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헌재의 위헌 결정 이후 2016년 1월 6일 형법개정에 의해 정식으로 삭제되면서 간통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형법에서 간통죄가 사라졌을 뿐 민법상으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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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음행을 삼가라 : 주간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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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음행을 삼가라 : 주간동아 고린도는 바울의 복음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중 하나였다. 고대로부터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도시이기도 했던 고린도는 기원전 8세기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음행을 삼가라 : 주간동아 고린도는 바울의 복음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중 하나였다. 고대로부터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도시이기도 했던 고린도는 기원전 8세기 … 뉴스, 기사, 속보, 동아일보, 동아닷컴, 주간동아, weekly, donga.com고린도는 바울의 복음 사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중 하나였다. 고대로부터 그리스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도시이기도 했던 고린도는 기원전 8세기경에 크게 번영하여 그리스 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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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음행을 삼가라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는 음행을 삼가라
성서속의 성(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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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범죄에 대한 성경적 고찰 – KM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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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성(性)범죄에 대한 성경적 고찰 – KMC뉴스 간음(姦淫)은 타인의 아내, 또는 남편과의 부정한 성(性)행위를 말하고, 음행(淫行)은 불법적 성행위를 말한다. 1) 간음(μοιχεία). 간음은 헬라어로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성(性)범죄에 대한 성경적 고찰 – KMC뉴스 간음(姦淫)은 타인의 아내, 또는 남편과의 부정한 성(性)행위를 말하고, 음행(淫行)은 불법적 성행위를 말한다. 1) 간음(μοιχεία). 간음은 헬라어로 …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히 13:4)1. 간음과 음행간음(姦淫)은 타인의 아내, 또는 남편과의 부정한 성(性)행위를 말하고, 음행(淫行)은 불법적 성행위를 말한다.1) 간음(μοιχεία)간음은 헬라어로 μοιχεία(모이케이아)며 μοιχὁς(모이코스)에서 왔다.어근은 μἱχ(믹)으로 ‘안개’, ‘어둡다’, ‘어두침침하다’의 뜻을 갖고 있다.이 단어의 파생어는 다음과 같다.ὀμίχλη(호밀클레) : 안개, 어둠, 구름 낀(구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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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행의 죄는 왜 위험한가(고전6:15~20)_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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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음행의 죄는 왜 위험한가(고전6:15~20)_2017-01-22 그만큼 강력한 욕구를 지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이길 방법은 정녕 없다는 말인가? 아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이겨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음행의 죄는 왜 위험한가(고전6:15~20)_2017-01-22 그만큼 강력한 욕구를 지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이길 방법은 정녕 없다는 말인가? 아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이겨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의 죄 중에서 아주 끊질긴 죄가 있다. 그것은 음행의 죄다. 이 세상에는 이것을 이겨낼 그 어떤 장사도 없다.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가 살아숨쉬는동안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뜨리려할..성경을 어떻게 강해할 것인가와 이 시대 가운데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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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ned Vis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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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Banned Visitor 역대하 21:10-14에서 하나님은 여호람이 사람들로 하여금 우상숭배하도록 한 것으로 인해, 그를 전염병과 질병으로 치셨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고” ( …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Banned Visitor 역대하 21:10-14에서 하나님은 여호람이 사람들로 하여금 우상숭배하도록 한 것으로 인해, 그를 전염병과 질병으로 치셨습니다. 그는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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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1-14)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이란 :: Bible become My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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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에베소서 5:1-14)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이란 :: Bible become My Story 지금 바울사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음 사람들에게 음행을 버리라고 하는 …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뜻과 그 삶이 일치 되었다는 것입니다.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에베소서 5:1-14)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이란 :: Bible become My Story 지금 바울사도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음 사람들에게 음행을 버리라고 하는 …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뜻과 그 삶이 일치 되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음행이라는 것이 많이 나옵니다. 이는 하나님은 형상이 없는 영이시고 사람은 형식을 가졌으나 자신의 존재 목적을 스스로 알 수 없다는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그 성품을 표현할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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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51-14) 음행 더러운 것 탐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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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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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국립국어원 음행: 음란한 짓을 함. 또는 그런 행실. 이전글 주체높임. 다음글 잘생기다 동사인 이유. 재질문 목록. …
- 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국립국어원 음행: 음란한 짓을 함. 또는 그런 행실. 이전글 주체높임. 다음글 잘생기다 동사인 이유. 재질문 목록. 이곳은 어문 규범, 어법, 표준국어대사전 내용 등에 대하여 문의하는 곳입니다. 1. 법률 및 규정의 해석, 시험 문제의 정답 판정 등 소관 기관 의 해석이 필요한 사안은 답변해 드리기 어려우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질문에 대한 답변은 휴일을 제외하고 다음 날까지 완료되며, 상황에 따라 조금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3. 저속한 표현, 타인에 대한 명예 훼손, 불건전한 내용, 기타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내용을 담은 글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4. 게시판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아래에 적은 내용을 참고하여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가. 특정인을 비방하는 글이나 근거 없는 내용을 담은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나. 여러분이 기재하신 사항은 다른 사람들이 조회 또는 열람할 수도 있으니 개인 정보가 게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이곳은 어문 규범 등에 대해 문의하는 곳입니다. 문의가 아닌 의견 개진에 대해서는 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은 상담사례모음(바로가기)을 이용하시면 더 쉽고 빠르게 답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온라인 가나다’는 최근 2년 내 자료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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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음행이란?
성경이 말하는 음행이란?
성경이 말하는 음행이란 하나님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남,녀간의 성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위의 율법에 적용을 받을 때에는 ‘성민’ 들 사이에서의 육체적인 일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마음의 율법이 시행되는 그리스도 이후는 그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의 경우나 결혼과 이혼에 대한 경우로 다시 가르치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죄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세상에서의 윤리적 선이나 사회적 법은 세상에 속한 것이고 내가 그 해당사회의 법을 따르고 도덕을 지키는 것은 진리이기 때문도 아니고 양심의 문제 때문도 아닙니다. 내가 속한 사회의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세상이 하나님의 선과 악의 섭리를 통하여 움직여지는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나의 경기장이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이 속한 사회는 모두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그 다른 가치관에 따라 어느 나라는 마약을 해도 되고 어느 나라는 안 되는 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는 간통이 죄고 어느 나라는 죄가 되지 않는 이러한 각 사람이 처하고 있는 상황 윤리적 환경은 각각 하나님이 택하신 그 사람에게 있어서 거룩함을 향해가는, 혹은 하나님을 찾게 하는 수단으로 작용을 합니다.
악이 있을 때에만 선이 분별이 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마땅히 있어야 할 것들이 있는 것이므로 그 각 사람이 속한 사회의 법도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회의 가치관이 변하면 법도 변하고 전에는 지켰던 것을 법이 변하면 안 지켜도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가는 사람에게는 인생들의 가치관에 의하여 만들어진 사회적 법은 그렇게 나그네가 어떤 동네에 들어가서 그 동네의 규칙을 따라야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의미는 없습니다.
영적인 질서 상에서 아비란 먼저 된 자, 즉 전도자를 말합니다.
어떤 이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전도를 하게 되면 전도의 열매로 처음 맺은 피 전도자는 전도자의 선택받음을 증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령이 그 전도자에게 함께 했다는 표시가 바로 처음 전도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 전도된 사람은 그 전도자를 돕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돕는 자’를 ‘아내’라고 성경은 표현합니다.
가령 솔로몬이 ‘처와 첩을 많이 두었다’라는 표현은 ‘직접 돕는 자와 간접적으로 돕는 자를 많이 두었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한 개인을 돕는 성령도 그에게 있어서 아내로 표현 되며 피 전도자도 아내로 표현 됩니다.
그래서 잠언에는 “젊어서(전도자의 상태에서) 얻은 아내를 기뻐하라.” 혹은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 “네 집 내실에 있는 아내”라는 말에서 ‘집’은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지은 내 마음 안에 지어진 집이고, 그 집이 성전이 되게 해야 하며, 그 집이 성전이 되게 했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내 마음에 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집의 내실에 있는 아내는 성령인 것입니다.
이렇듯 성경이 말하는 음행은 이러한 질서 안에서 남의 아내, 즉 남이 전도한 사람을 자기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전도자에게 돕는 자로 주신 사람이므로 그를 데려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파괴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분파가 일고 서로 사람 빼앗기 경쟁을 하는 것에 대하여 “이런 음행은 이방인들도 안 한다”고 한 것은 “육신의 일만을 생각하며 사는 이들도 육신적으로 그와 같이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데,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영적인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할 수가 있는가?” 라고 하는 것입니다.
레위기에 언급되어 있는 음행에 관한 규례를 굳이 들여다보고 참고할 필요도 없이 각 사람이 현재 가지고 있는 육적인 가계도 안에서의 육체의 성적인 질서를 영적인 질서에 적용을 하면 바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육체적인 도덕적 양심이나 윤리적 선이나 사회적 법규를 하나님의 진리와 혼합하여 사고하며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섞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성령의 법을 훼방하는 죄를 짓는 것입니다. 육신으로는 가이사의 사회에 살므로 가이사의 법을 따르고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사회에 살므로 하나님의 법을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이
것을 혼동했을 때 집총거부니, 병역거부니, 탈세니 하는 문제들이 야기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에서 사는 사람과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몸으로는 가이사의 사회에서 가이사의 것을 사용하고 있으니 가이사에게 주어야 하는 것은 마땅히 가이사의 것을 주고, 하나님의 나라에 사는 마음으로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을 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것은 ‘유물’ 이 아닙니다.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인데 어찌 하나님이 당신의 돈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말을 빌미로 헌금을 하라고 말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달라고 하셨지 돈을 가져오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헌금을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빙자하여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인생이 자기의 육체적 욕구를 채우기 위하여 육에 속한 것을 가져오게 한 것이 헌금입니다.
영적인 나라에 어찌 육적인 규례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육체의 행위의 율법은 모세의 율법과 함께 폐하신 것입니다. 마음의 율법을 세웠는데 행위의 율법을 다시 만들고 주장하는 것이 곧 하나님에 대한 음행인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오늘날 ‘기독교’가 행하고 있는 음행에 관하여 말씀을 드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낙태’, ‘수혈’등에 대한 교계의 ‘의사표명’입니다. 낙태를 하는 것에 찬성을 하는 것이 옳은가, 반대를 하는 것이 옳은가를 말하기 이전에 그에 대하여 성경의 이름으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하나님에 대하여 음행을 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재산 나누는 자로 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재산을 어떻게 나누는 것이 성경적이라는 가르침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인생은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영이 살지 못하면 흙으로 돌아가고 끝나는 것입니다. 당신이 어떻게 세상에 나왔습니까? 당신의 부모의 육적인 욕구를 발현한 행위의 결과로 당신이 나온 것입니다. 당신의 부모도 흙이며 당신도 흙입니다. 흙이 흙에서 나와 흙으로 돌아가는데 어떻게 돌아가는 것이 바르게 돌아가는 것이라는 가르침이 성경에 있겠습니까?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의 기준과 육신들이 만들어 놓은 윤리적 선의 기준은 서로 섞일 수 없는 것입니다. 영의 법과 육체의 법이 어떻게 섞일 수 있겠습니까.
인생이 아이를 배고 낳았습니다. 그러면 그 아이는 이제 영이 사는 길을 가야합니다. 예수님과 같이 자기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 와중에서 흙으로 만들어진 인생이 하나님의 아들인 신이 되는 것입니다. 신이 되지 못하면 모두 흙으로 돌아가고 끝나는 것입니다.
당신이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그냥 하나님의 아들인 신이 되겠습니까?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생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인생의 윤리적 선에 대한 의견을 교계가 표명한 것이며, 그 표명의 근본에는 ‘세상에 속하려는 마음’이 그 지도자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들의 사회적 윤리란 하나님의 선을 따라가는 사람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므로 그에 대하여 의견이 있을 수도 없는 것이며, 오히려 이렇게 의견을 표명하는 것만으로도 하나님에 대하여 영적인 음행을 저지르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는 마치, 사람이 동물세계에서 벌어지는 약육강식의 법칙에 대하여 인생들의 윤리적 선을 적용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그것을 주장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수컷을 잡아먹는 암컷 사마귀에 대하여 형법을 적용하여 ‘살충 죄’를 적용하고 도덕과 관습법을 적용하여 ‘친고죄’ 나 ‘배은망덕’ 이라는 도덕적 기준의 잣대를 들이대 평가하는 것과 같이 우스꽝스러운 일인 것입니다.
부부가 이혼을 하든지 말든지, 낙태를 하든지 말든지, 수혈을 받든지 말든지, 군대를 가든지 말든지 그것은 단지 육체를 가지고 세상에 속하여 사는 흙으로 돌아갈 인생들의 일이지 결코 영에 속한 일이 아닌 것입니다. 성경을 부정한 인생들의 윤리 책으로 변질시키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음행하는 자는 왜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는가?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누가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는가?” 다른 말로 “누가 지옥에 들어가는가?”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하나님 나라 밖에 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 말씀처럼 “바깥 어두운 데”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마 24:51).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러므로 그 아버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는 그 나라 밖에서 하나님께 속한 모든 좋은 은사와 선물을 맛보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 바깥 지옥은 고통스러운 것이다. 지금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은혜도 모두 사라질 것이니 말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불의한 자”의 명단을 공개했다.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는 자 그 첫 번째 대상은 바로 “음행하는 자”이다. 두 가지 질문에 답하는 방법으로 음행하는 자가 왜 천국에 못 들어가는지 살펴보자. 먼저 살펴볼 질문은 “음행”이 왜 죄인지에 관한 것이고, 그다음에 살펴볼 질문은 “음행”이 왜 천국에 못 들어갈 정도로 심각한 죄인지에 관한 것이다.
첫째 질문: 음행은 왜 죄인가?
본문에 “음행”으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포르노이(πόρνοι)로 여기에서 포르노그래피라는 말이 나왔다. 신약 성경엔 총 10번 사용되었는데, 모두 “음행하는 자(들)”(고전 5:9, 10, 11; 6:9; 엡 5:5; 딤전 1:10; 히 12:16; 13:4; 계 21:8; 22:15)로 번역했고(고전 5:11만 “음행하거나”로 번역), 믿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거나(고전 5:9, 10), 형제라 말하지만, 그 고백에 합당하지 않게 사는 거짓 그리스도인을 가리키거나(고전 5:11; 6:9; 엡 5:5; 히 12:16),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이들로 말씀의 정죄를 받는 이들을 가리킨다(딤전 1:10; 히 13:4). 특별히 계시록 21장 8절과 22장 15절 말씀에서 “음행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곧 지옥에 던져질 것이며 하나님의 성(천국) 밖에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포르노이의 원형인 포르노스(πόρνος)는 “간음하는”, “음행하는 자”라는 뜻을 갖는데, 가장 일반적인 개념에서 “성적으로 부도덕한 자”를 의미한다. 여기서 우리의 질문으로 돌아가보자. 음행, “성적으로 부도덕한” 것이 왜 죄인가?
최근에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은 n번방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의 피의자들이 한 일이 성적으로 부도덕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피해자의 동의 없이 협박과 강요에 의해 성적인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 부도덕한 일이다. 강간이나 성폭력, 성추행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적인 모든 성범죄가 “음행”에 포함된다. 도덕 기준을 벗어난 성적 행위라는 것이다.
그러면 상호 합의에 의한 성적 행위는 음행이 아닌가? 그렇지 않다. 결혼이라는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결혼 밖에서 다른 사람과 합의로 성관계를 맺으면, 아무리 합의를 했다 해도 결혼 관계 안에 있는 배우자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준다. 결혼 관계 밖에서 일어나는 성관계를 “간음” 혹은 “간통”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대한민국 형법으로 간통죄를 폐지했다고 하나 민법상 그리고 도덕 기준으로서 간통 혹은 간음은 큰 죄다.
만일 부부가 어떤 이유로든 결혼 관계 밖에서 자유롭게 성적 만족을 찾아도 서로 상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문제가 없지 않은가? 혹은 아직 결혼 전이면 사랑하는 사람과 자유롭게 성적 관계를 해도 누구도 상처받지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
어쩌면 당신은 강요에 의한 성행위와 부부 관계를 무너뜨리는 간음이 죄라는 사실에 온전히 동의하면서 마지막, 이 질문에는 고민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사실 오늘날 세상이 권장하는 성문화가 그렇다. 사랑하는 사람과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것이 꼭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아도, 후회 없이 사랑한다면 서로 자기의 것을 다 주어도 괜찮다. 세상은 꼭 이런 진정한 사랑이란 핑계를 이용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성을 자유롭게 즐기도록 부추긴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면 자유롭게 자기 성을 마음대로 사용하며 즐기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
여기서 우리는 논의에서 완전히 제외된 대상을 떠올려야 한다. 바로 하나님이다. 개인의 성행위가 부부관계 밖에서 일어날 때 죄, 부도덕한 행위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 밖에서 일어나는 것은 문제가 없는지 충분히 고려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이 말하는 성은 철저히 하나님을 무시한다. 혹 간음으로 배우자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자를 욕하더라도 어떤 성행위가 하나님을 노하게 하고 슬프게 하는지 조금도 고민하지 않는다.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며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명령하신 하나님(창 1:27-8; 2:24). 다른 말로 성을 창조하고 결혼을 제정하신 하나님께서 성에 관련된 도덕 기준 그 자체가 되신다는 걸 생각하면 그분을 고려하지 않고 음행이 왜 죄인지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든 무시하고 성적 부도덕함을 내가 정하고 그에 따라 사는 사람이 나중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행”, 성적 부도덕함은 무엇일까?
둘째 질문: 음행은 왜 천국에 못 들어갈 정도로 큰 죄인가?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7-28)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를 충만하게 나타내셨다.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도 자신의 뜻을 분명히 밝히셨는데, 율법을 통해 거룩하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성적인 행위 곧 “간음”을 “하지 말라”고 분명히 금하셨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 특별히 율법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교사들도 “간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기준을 각각 자기들의 생각에 따라 마음대로 해석했는데, 예수님이 그들에게 진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기준이 무엇인지 설명하셨다.
“간음하지 말라”를 통해 하나님이 요구하신 성도덕 기준은 강요에 의한 성행위, 부부관계 밖에서 일어나는 성행위에 국한되지 않는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행위만으로도 이미 하나님의 기준에 어긋나는 행위다. “이미 간음”한 것이다.
생각해보라. n번방이 왜 운영되는가? 비슷한 플랫폼이 왜 계속 생기는가? 왜 범죄자들이 성을 이용하여 돈을 벌려고 하는가? 많은 돈을 내면서까지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려는 사람이 정말로 많기 때문이다. 포르노그래피 산업에 마약과 범죄가 연루되어 있지만, 인터넷을 통해 쉽게 찾아보는 이들은 범죄자를 욕할지언정 그 산업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있는 자신이 문제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호기심이 왕성할 뿐, 자연스러운 현상일뿐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기준 따위는 철저하게 무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신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 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 5:29-30)
지옥에 던져지는 것. 곧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가는 것을 경고하신다.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 음행한 자는 지옥에 던져진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것이면 지옥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죄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 때 세우신 원칙대로 부부관계 안에서만 성을 즐길 수 있다. 강압적으로 성적 만족을 얻으려는 행위는 큰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멀리할 수 있다. 혼전순결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청년들도 있다. 부부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성을 소중히 지키려고 하는 노력이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음욕을 품지 않는 것은 어떨까? 아주 오래전 기독교 수도사들은 스스로 거세하여 예수님이 말씀하신 “음욕” 자체를 피하려 했다. 하지만 성기를 제거하는 것으로 음욕이 제거되지는 않는다. 음욕은 “마음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게 한다(막 7:19, “음란”).
예수님 말씀대로 지옥에 가지 않으려면, 다른 말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우리는 음란이 시작되는 마음을 제거해야 한다. 눈을 빼어 버리고 손을 찍어 내버리는 것은 잔인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 속사람을 제거하는 건 불가능하다.
음란한 마음을 교체하는 방법은 없을까?
많은 사람이 자기 도덕 기준을 가지고 성을 즐기고 있지만, 솔로몬처럼 나이가 지긋이 들어 세상을 떠날 때가 되면 그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리고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음욕을 충족했던 일과 음란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피할 수 없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불러일으킨다. 선하고 아름다운 눈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대하기 원하는 순전한 마음과 평생 싸우는 음란한 마음 때문에 탄식이 나올 정도로 수고스럽고 힘이 든다. 물론 음란한 마음을 부정하고 하나님의 도덕 기준에 눈감고 마음대로 욕구에 따라 살면 편하다. 언젠가 살아서 혹은 하나님 나라와 지옥을 앞에 두고 진실과 마주해야 하지만 말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이렇게 창조하지 않으셨다.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도록 창조하셨다(창 2:25). 죄가 모든 것을 망쳤다. 사람은 죄를 짓자마자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몸을 가렸다(창 3:7). “불의한 자” 곧 죄인은 하나님 기준으로 볼 때 모두 “음행하는 자”이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못 들어간다. 영원히 고통스러운 지옥에 들어간다.
하나님의 율법을 진지하게 연구하던 성경 학자, 그래서 하나님 말씀 기준에 따르면 자신은 절대로 영생 곧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리지 못할 것을 알았던 사람에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법을 알려주셨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 3:3)
음란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죽고 거룩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선지자 에스겔을 통해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나게 한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 36:26)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 위해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참으로 사랑하셔서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그 이유는 바로 누구든지 그 어떤 불의한 자라도 예수님을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다른 말로 지옥에 가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해서다.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히 화목한 관계로 살아가는 인생,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인생이 된다(요 3:16). 예수님은 음행하는 자의 음란한 마음을 제거하고 새 마음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어떻게 예수님이 그 일을 행하셨는지는 칼럼 마지막 부분에 가서 나누도록 하겠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 보시기에 음행하는 자 곧 불의한 자이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께서 그 문제를 해결하러 오셨다. 진짜 문제는 만일 당신이 그분을 거절한다면 유일한 구원의 길을 거절하는 것이며 당연히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궁극적인 이유다. 당신은 하나님의 유일한 해결책을 거부했다.
‘간음’이 전부가 아니다, 음행의 죄를 경고하는 7계명
실천하는 십계명, 다시 쓰는 신앙행전 (28) ‘간음하지 말라’에 담긴 뜻
“간음하지 말라”(출 20:14)
2015년 2월 26일, 우리들의 도덕관념을 뒤흔든 세기의 결정이 있었다. 바로 간통죄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었다. 간통죄의 존재가 성적 자기결정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한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헌재는 성적 자기결정권과 개인의 사생활에 국가 권력이 개입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헌재의 위헌 결정 이후 2016년 1월 6일 형법개정에 의해 정식으로 삭제되면서 간통죄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형법에서 간통죄가 사라졌을 뿐 민법상으로 이혼 사유가 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상징성과 여파는 상당하다.
간통죄 폐지의 순간을 바라보며 많은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한 구절이 떠올랐을 것이다. 바로 십계명의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는 구절이다. 간통죄마저 사라져버린 시대를 사는 21세기의 크리스천들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7계명에 담긴 의미
‘간음’이란 ‘결혼한 사람이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과 성적인 관계를 갖는 것’을 말한다. 사실 대중들 사이에선 ‘불륜’이나 ‘외도’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게 사용된다. 그래서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이 말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이라는 거룩한 제도를 파괴하지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회권 교수(숭실대)는 저서 ‘모세오경’에서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곧 ‘혼인 계약의 파기’를 금지하는 것”이라면서 “당시 여성들은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쫓겨나기도 했다. 7계명은 결혼 가정의 신성성을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드러낸다”고 해석했다. 간음의 본질은 곧 하나님께서 정하신 부부라는 공동체를 넘어서려는 탐욕에 있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성경은 모든 종류의 성적인 범죄를 음행이라는 차원에서 넓은 의미의 간음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성매매나 성폭력, 근친상간, 도착증, 결혼 전 동거와 임신, 동성애도 제7계명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라는 것이 장동민 교수(백석대)의 설명이다.
장 교수는 또 “음행은 정복욕, 안전의 욕구, 관계의 갈망 등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과 관계 되어 있는 아주 뿌리 깊은 죄악”이라면서 “음행은 전 인류 역사 가운데 한 번도 문제되지 않은 적이 없으며 전 세계에 만연해 있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7계명을 더 적극적으로 재해석하신다. 마태복음 5장 27~28절은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7계명을 어기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남여를 불문하고 음욕을 아예 품지 않으려면 산 속에 들어가 자연과 함께 혼자 사는 방법 외엔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수도승이 되길 바라신 걸까.
그렇지는 않다. 고민에 빠져 있다면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가 남긴 말이 도움이 된다. “새가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머리 위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것. 이성을 보고 호감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것을 마음에 품고 성적으로 탐닉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음행’이 가진 파괴력
십계명에 포함된 모든 명령은 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7계명, 곧 음행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음행이 가진 무서운 파괴력 때문이다.
음행의 죄를 저지르고 나면 지저분한 죄책감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몸은 성적인 쾌락을 기억해내 또 다시 끌려가게 된다. 그러고 나면 맑은 정신으로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기가 쉽지 않다. 결국 음행은 우리의 몸과 영혼을 파괴시킨다.
또 음행은 행복한 가정과 사회를 파괴시킨다. 부부간의 싸움은 당연하고 자녀들의 마음에도 분노와 상처가 남게 된다. 사회적으로도 파란과 갈등을 불러옴은 물론이다.
또 음행의 무서운 점은 죄 중에서도 특히 끊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세상은 이곳저곳에서 성의 쾌락에 빠지라고 유혹한다. 미디어 한편에서는 성폭력과 성희롱 범죄를 질책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선정성을 극대화시켜 성적 욕망을 부추긴다. 누구나 돈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성을 살 수 있다. 더 무서운 것은 그 욕망을 본능이라는 명분으로 감춰 죄책감조차 잊기 쉽다는 점이다.
이렇듯 무서운 음행의 죄를 멀리하고 7계명을 지키며 사는 길은 어디에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 시대를 위한 십계명’의 저자 장동민 교수는 “하나님이 제정하신 성의 원래 목적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우리에게 죄를 이길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정욕을 이길 수 있다. 육체의 정욕을 이길 힘은 우리에게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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