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47 에베소서 1 장 설교 107 Most Correct 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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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 (에베소서 1:1-6)_주일 2부 예배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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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에베소서 1장 하나님의 구속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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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에베소서 1장 하나님의 구속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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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 – 에베소서 1:1-14 – 한인 그리스도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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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축복 - 에베소서 1:1-14 - 한인 그리스도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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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니 (에베소서 1장 15~23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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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니 (에베소서 1장 15~23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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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엡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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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엡 13-14)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엡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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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엡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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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제1장 강해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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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말씀] “교회의 참된 터는 예수 그리스도”(엡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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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말씀] “교회의 참된 터는 예수 그리스도”(엡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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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말씀] “교회의 참된 터는 예수 그리스도”(엡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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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엡 1:3-14) – 유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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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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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와 교회 – 벧샬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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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에베소서 1장 하나님의 구속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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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별설교] 에베소서 1장 하나님의 구속경륜

에베소서의 기록 시기

에베소서처럼 교회론을 명징하게 또한 은유적으로 표현한 서신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에베소서 안에서 다양한 신학적 주제를 끌어낼 수 있지만 가장 독보적인 주제는 교회론입니다. 에베소교회는 바울의 전도여행을 통해 세워진 교회입니다. 2차 전도여행은 사도행전 15:40-18:22에 기록되어 있으며, 사도행전 18:19-21에서 에베소가 잠깐 언급됩니다. 이때가 AD 50-52년 사이였습니다. 에베소서가 기록되는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유대인들에게 예루살렘 성전 안에서 서원을 행하다 붙들리게 됩니다. 그후 가이샤라로 이동하여 수년을 지내고 다시 로마 감옥으로 이동합니다. 로마에 도착하여 잠깐 있는 동안의 이야기를 사도행전에서 기록하면서 마무리됩니다. 에베소서는 로마에 도착한지 얼마지 나지 않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베소의 문화적 종교적 배경

에베소서는 철학의 도시요, 경제 정치의 도시였습니다. 특히 에베소는 소아시아 지역의 수도 역할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이 상당했습니다. 당시 에베소 인구가 20-25만 명으로 봅니다.지금의 목포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당시 20만이란 숫자는 지금의 서울의 세 배 가까이 되는 거대한 도시로 여겨도 무리가 없을 만큼 거대한 도시였습니다. 에베소는 로마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가운에 하나였을 만큼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월등한 도시였습니다. 에베소 경제에 강력한 힘을 미쳤던 것은 바로 사도행전 19장에 보면 아데미 여신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아데미 신전의 크기와 중장함이 얼마나 큰지 아직도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남을 만큼 유명합니다. 종교와 우상의 중심지에 있던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보다 무려 4배나 규모가 컸고, 기둥들이 높이가 18m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데미 신전은 에베소 지역 모든 영역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와 연관된 문화와 종교행사 등으로 인해 에베소는 부와 명성을 손에 쥐었습니다. 철학의 도시요, 지독한 우상의 도시였던 에베소 지역에 복음이 전해진 것입니다.

바울은 2차 전도여행 때 세워진 교회이지만 본격적인 사역을 하게 된 것은 3차전도 여행 때입니다. 사도행전 19장으로 가면 에베소 교회 전도 내용이 나옵니다. 아마도 에베소교회는 2차전도 여행이 아닌 3차전도 여행 때 본격적인 사역을 합니다. 사도행전 19:9-10에 의하면 초기에는 회당에서 전도하다 유대인들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두란노 서원에서 제자들을 따로 세워 성경을 가르칩니다. 2년 동안 성경을 가르치는 사역을 통해 아시아 전 지역에 이르도록 복음이 전파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거짓된 신의 도시였던 에베소 안에 참된 살아계신 하나님이 전파되자 소동이 일어나고 폭동이 일어납니다. 결국 바울은 유대인의 시기와 아데미 신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합세로 인해 결국 쫓겨나게 됩니다. 그로부터 약 10년 정도의 시간이 흘러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가게 되고 에베소교회를 향한 애뜻한 사랑으로 에베소서를 기록하게 됩니다.

에베소서의 목적

에베소서는 큰 두 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하나는 십자가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하나 됨이 교회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 1:10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하고, 1:23에서는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라고 말합니다.3:10에서 ‘교회로 말미암아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합니다. 4장에서는 그리스도이 몸을 세우기 위해 여러 직분을 세웠다고 말합니다. 5:32을 보십시오.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이러한 맥락에서 에베소서를 본다면 교회는 헛된 신을 경배하고, 거짓된 삶을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대안 공동체’이며, 모든 차별과 구분을 페기하고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에베소서 1장

에베소서 1장은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2절 인사말

3-14절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찬양함

15-23절 바울의 기도

에베소서 1장 본문

인사

에베소서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에베소서 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에베소서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에베소서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에베소서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에베소서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에베소서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에베소서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의 기도

에베소서 1:15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에베소서 1: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에베소서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에베소서 1: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에베소서 1: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1: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에베소서 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에베소서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에베소서 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1. 1-2절 인사말

1절을 유의하여 보십시오. 바울은 자신을 사도(Παῦλος ἀπόστολος Χριστοῦ)로 소개합니다. 사도의 뜻은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ἀπόστολος Χριστοῦ Ἰησοῦ)’는 예수 그리스도가 보낸 사도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정체성이자,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기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 편지합니다.

바울은 ‘성도들’과 ‘신신한 자들’을 두 번 비교하여 사용함으로 성도들이 갖는 두 가지 특징과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성도는 신신한 자들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거룩하다’는 뜻입니다. 신약에서 사용된 거룩의 뜻은 도덕적 거룩으로 제한시켜 사용하지 않습니다. 신자들의 거룩성은 그들의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분되었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바울의 수신자들은 하나님이 그들을 그의 백성들로 구별하였기 때문에 거룩하였다. 초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행위에 있고, 그것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역사를 언급한다.”

먼저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구합니다. 우리는 바울의 편지 안에서 ‘은혜와 평강’은 다른 일곱개의 편지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됩니다. 은혜는 바울이 주장하는 새 언약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며, 평강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2절을 유의하여 보면 은혜와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온다고 말합니다. 즉 하나님과 예수님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2. 3-14절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찬양함

3-14절은 하나님의 구속계획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구속하셨을까요? 바울은 본문 속에서 몇 가지를 알려 줍니다.

ㄱ. 창세전에 택하셨다.(4절)

4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창세전에 선택하셨습니다.

ㄴ. 기쁘신 뜻대로 택하셨다.(5절)

5절에서 바울은 우리가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했을 때, 하나님 안에서 큰 기쁨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선을 생각하시고, 기쁨을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ㄷ. 거저 주시는 은혜로 택함 받았습니다.(6절)

6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이유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함이라고 말합니다. 즉 찬송의 목적은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탁월하심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식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ㄹ.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 받았습니다.(3,4,5,6,7절)

가장 중요한 선택의 방법은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데 ‘그리스도 안에서’ 주십니다. 4절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예정하셨다고 말합니다. 5절에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6절은 어떻습니까?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구절은 하나님의 선택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또는 ‘통하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7절에서도 우리의 구속이 ‘그리스도 안에서’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 속에서 중요한 한 가지 원리를 발견합니다. 그것은 철저히 인간의 행위나 노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주도권이 있고, 은혜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선택 받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6절 하)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말이 6절에서, 14에서 반복합니다. 바울이 강조하고 싶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예정되었고(5절), 구원 받았고(7절), 통일되었으며(10절), 기업이 되었고(11절), 영광의 찬송(12절)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의 복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3절)

15-23절 바울의 기도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시대, 새 언약의 시대가 열렸음을 선포한 바울은 이제 하나님께 에베소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의 서론(15-16절)

‘이로 말미암아’는 3-14절까지에서 언급한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에 대한 하나님의 신비를 이야기합니다. 그로 인해 에베소교회 성도들은 두 가지를 얻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먼저는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입니다. 믿음과 사랑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이며, 사랑은 성도간의 수평적 관계입니다. 이 두 가지는 불가분의 관계로 서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사랑으로 증명되며, 사랑은 믿음이 전제되어야 참된 사랑이 됩니다. 믿음 없는 사랑은 자기 열심이며, 사랑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클라인 스노드글래스이란 학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자신에게로 따로 구별한 사람들을 위한 ‘사랑’으로 불가피하게 이끈다.”

아마도 에베소교회 성도들은 믿음과 사랑에 특출했던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2장에 나타난 에베소교회를 볼 때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1:15에 나타난 믿음과 사랑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자, 그렇다면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ㄱ.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7절)

바울은 가장 먼저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알다’라는 헬라어 ‘ἐπιγνώσει’는 ‘더 깊이 알다’다는 뜻의 형태로 일반적 앎보다 더 깊이, 바르게 아는 것을 뜻합니다. 비록 에베소교회가 다른 신앙 안에서 자라기를 했지만 이교적 문화 속에 있기 때문에 종종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왜곡되어 흐트러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지금 아는 지식 수준에서 머물르지 말로 날마다 더 많은 하나님의 지식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ㄴ. 마음의 눈이 밝아져(8절)

마음의 눈이 밝아지는 것은 목적이 아니라 원인입니다. 마음의 눈이 밝이짐으로

①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압니다.(8절 중)

부르심의 소망은 구속사의 전역사에 일어나는 사건과 역사의 종말에 일어날 재림과 심판으로인해 성도들이 받게될 모든 상급을 포괄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성도들에게 소망이 되며, 이 땅을 살아갈 이유와 목적이 됩니다.

② 성도 안에서 그의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8절 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기업으로 삼으신다하셨습니다. 기업은 장손이 물려 받을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이스라엘의 기업이 되시고, 이스라엘 역시 하나님의 기업이 됩니다. 이러한 역설은 기업이란 단어가 갖는 독특성 때문인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영광이 되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기업을 사랑이란 단어로 바꾸면 더 명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얼마나 기뻐하시는가.라는 말입니다.

③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19절)

세 번째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의 크심을 말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믿는 우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대로 역사하십니다.

이러한 간구의 이유는 예수님의 승귀하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바울은 20-22절에서 예수님의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예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며, 하늘에 승천하시어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셨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승귀(昇貴, exaltation)는 다시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자리로 되돌아감을 말합니다.

1장의 마무리는 22-23절에서 명징하게 드러납니다. 이러한 모든 구원의 목적들은 교회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22절을 보십시오. 승귀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시는 충만입니다. 교회는 이 지상에 존재하지만 결국 이 땅에서 하늘을 간직하며, 하늘의 모든 계시를 담지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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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니 (에베소서 1장 15~23절) – 코너스톤장로교회

http://thececc.com/wp-content/uploads/2019/01/20190103.mp3 에베소는 우상숭배가 만연한 도시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수가 적었고,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도시 입니다. 이렇게 신앙생활 하기 어려운 도시 가운데 세워진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편지를 통해 성도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주고자 했습니다. 먼저 그는 에베소 교회 교인들에게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 신령한 복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성부 하나님의 택하심, 성자 예수님의 죄 사함, 성령 하나님의 인치심 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신령한 복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돌려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에베소서 1장 1-14절까지 우리가 받은 신령한 복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이러한 복을 받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밤낮 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던 사도 바울의 3가지 기도 제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위해 무엇을 기도 했을까요? 교회의 숫적인 부흥이었을까요? 그럼 교회가 재정적으로 안정 되는 것이었을까요? 아닙니다. 본문에 나오는 교회에 대한 사도 바울의 두 가지 기도 제목을 통해 올 한해 우리가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어떤 내용들을 놓고 기도하면 좋을 지 한 번 함께 살펴 보고자 합니다.

첫째로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도록 기도 했습니다. 17절 말씀 입니다. “(엡 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알기를 바라며 기도 했습니다. 에베소 도시는 그 별명이 ‘소아시아의 로마’라고 불려질 정도로 온 도시에 사치와 향락이 가득한 도시였습니다. 사시사철 무역을 하는 배들이 드나드는 항구 도시다 보니 숙박시설 및 유흥가가 곳곳에 많았고, 길거리에는 술에 취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중해 주변에서 모여든 수많은 인파들로 인해 잦은 폭력사태와 소매치기, 도둑질, 도박, 인신매매, 강간, 성범죄들이 끊이질 않고 일어났습니다.

바로 이 죄로 물든 어두운 땅에 사도 바울은 제 3차 전도 여행 때 들어오게 됩니다. 복음의 불모지에서 약 3년간 말씀의 씨를 뿌리고, 거리에 나가서 전도하며 제자 양성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3년간 사도 바울이 겸손한 성품과 눈물의 기도로 사역하자,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습니다. 평생 ‘예수’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에베소 사람들이 하나님께 하나 둘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비록 유대인들의 방해와 거센 핍박이 있었으나, 바울은 에베소에 교회를 세운 후 말씀을 가르치는 일에 전력 질주하게 됩니다. 그 결과 에베소에서 바울 밑에서 훈련 받은 제자들은 온 아시아에 복음을 편만하게 전파하는 열매를 맺게 됩니다. 복음의 불모지에서 시작된 개척 교회요, 도저히 예수 안 믿을 것 같던 사람들이 변화되어 복음 증거하는 자들이 되었으니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대한 애정이 각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울은 이미 에베소 교회를 떠난 지 약 4년 즈음 지났습니다만, 지금도 날마다 밤마다 에베소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왔던 것이죠. “하나님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게 하소서!” 바울의 기도 제목은 에베소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것이었습니다. 17절에 쓰인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에서 ‘안다’라는 말은 ‘완전하게 안다’, ‘철저하게 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하나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만족하거나 배불러 하지 말고,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깨닫게 되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알아갈수록 실망할 때가 많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어떠세요? 하나님에 대해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의 믿음은 강해지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깊어지며, 하나님에 대한 사랑도 성숙해져 갑니다. 하나님 아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지난 한 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얼마나 성장 했습니까? 혹시 “나 정도면 하나님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다 알고 있지”하고 생각하며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 대해 게으르지는 않았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은 성도가 될까?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 잘하는 걸까? 어떻게 하면 내 삶 속에 하나님께서 크게 역사하실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갈 때, 우리는 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되며, 우리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더 가깝게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에 대해서 더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알아가야 해요. 나에게 주신 한 없는 은혜에 대해서 알아가고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신실하심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저 유명한 성 어거스틴은 매일 기도할 때마다 이렇게 기도 했어요. “하나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갈수록 우리 삶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지고 주님 주시는 평강으로 더욱 더 삶이 풍성해 집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17절에 “지혜와 계시의 영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 거에요. “하나님. 에베소 교회 성도님들이 하나님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계시의 영을 주사 하나님 말씀과 내 삶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게 해주세요!” 우리들도 사도 바울의 기도처럼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사 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는 갈망과 그로 인한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위해 드린 두 번째 기도 제목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마음 눈을 밝혀 주시는 것입니다. “(엡 1:18)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엡 1: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영이 죄로 물들게 되면 영적인 일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영적인 시력이 죽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반대로 성령께서 주시는 회개의 영을 통해 우리 마음이 정결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부어주시는 신령한 축복들을 깨닫게 됩니다. 그럼 사도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의 마음 눈을 밝혀 주셔서 그들이 무엇을 알게 해 달라고 더 구체적으로 기도 했을까요? 18절에 나오는 “부르심의 소망”,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19절에 나오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입니다. “부르심의 소망”이란, 더럽고 추악한 죄에서 살아가던 죄인으로 하여금 거룩하고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 또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거룩하시고 완전하신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며 영원토록 주님을 찬송케 하신 소망 입니다.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란 무엇일까요? 베드로전서 1장 4절 말씀을 보면 “이 기업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된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업은 세상에서의 비즈니스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 썩지 아니하고 더럽지 아니하고 쇠하지 않는 기업 즉 하나님의 나라 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이미 여기 임하였고 또한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나 장차 완성되어 도래할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물려받는 상속자로 부르신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만약 삼성, 현대, LG 이런 기업들 물려 받으면 그 영광이 얼마나 클까요? 전 세계 뉴스와 매스컴에 우리 사진과 이름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보다 더 큰 기업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 입니다. 온 우주만물을 포함하며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을 하나님 나라를 물려 받는 상속자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풍성함은 얼마나 더 크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이 엄청난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깨닫기를 간구 했습니다.

19절에 나오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힘을 말합니다.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시며, 온 우주만물의 역사 가운데 나타나는 하나님의 초월적인 신적 능력이에요.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이 그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깨달아 알도록 기도했어요. 실제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자 값비싼 돈을 주고 산 마술책을 다 불태우는 회개를 보여주었어요. 사도 바울은 바로 이 세가지 “부르심의 소망”,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의 눈이 밝혀 지기를 기도 했습니다.

그럼 왜 사도 바울은 이렇게 에베소 교회를 위해 기도 했을까요? 바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어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 그리스도를 하나님 오른편에 앉게 하셨어요.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앉게 하셨다는 말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늘과 땅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에게 최고의 권세와 영광의 자리를 주셨습니다.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머리로 세우셨어요. 이는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세우셨습니다. 22절을 읽겠습니다.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예수님께서 온 세계 만물을 다스리고 계신데 자신의 몸 된 교회를 위해서 통치하고 계신다는 말 입니다. 22절 다시 보세요.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만물 위에 두시고,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심으로 만물을 통치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머리는 주 되심을 말해 줍니다. 또 머리는 몸의 지체들을 친히 통제하고 다스립니다. 머리가 없는 몸은 죽은 몸이지요? 머리는 몸의 활동을 주장하고, 모든 신경세포가 머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체는 머리에 붙어 있어요. 그래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고 연락하고 상합하여 몸이 자라게 됩니다. 교회의 머리 되시는 그리스도가 없이 교회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교회에 그리스도가 빠져 버리면 교회는 세상 단체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로 충만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아끼며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아갈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 한해, 코너스톤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바로 이런 기도 제목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사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하시도록, 우리의 마음 눈을 밝히셔서 부르심의 소망,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깨닫도록. 또한 이 모든 것을 통해 교회의 머리 되시며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도록…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주님의 교회 입니다. 또한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우리의 머리 되시는 주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는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엡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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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베소서 1장 강해설교 중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이라는 설교말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선택하시고 신령한 축복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해 주신 신령한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엡 1:3-14)

♣명제: 하나님은 구원받은 자녀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기업을 주신다.

♣목적: 하늘의 신령한 복은 창세전에 택함 받은 자가 받아 누리게 된다.

사람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이 있다면 복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복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도 좋아하는 단어이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의 목적이 복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복을 주시려고 나를 구원하지 않았습니다. 천국의 기업을 허락해 주시려고 하나님은 만세 전에 택하시고 구원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받는 신령한 복입니다. 바로 영혼의 구원을 받고 천국의 기업을 받아 누리면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복입니다. 이 복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은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하셨습니다. 아무 죄도 없는 예수님을 죽이신 것은 바로 나의 죄를 가져가시고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허락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 우리는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신령한 복을 이 시간 받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을 삼아주신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아무나 주시지 않습니다. 아버지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사람은 자녀만 가능합니다. 자녀가 아니면 절대 아버지의 재산이 많이 있다고 해도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먼저 자녀 삼아 주시는 복을 주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절대 천국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은 바로 구원의 확신입니다.

(엡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하나님께서 나에게 복을 주시는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신령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의지할 때만이 가능합니다.

‘복을 주시되’ ευλογεω(율로게오 2127) 축복하다, 복을 받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 축복해 주시는데 신령한 복을 내려주셔서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데 아무 때나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신령한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고 고백했을 때에 신령한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축복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영광을 돌리고 경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신령한 축복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복을 준비해 놓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택함 받은 백성들에게 자발적으로 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원 주로 고백해야 합니다.

(엡 1:4-5)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받은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나를 자녀 삼아 주신 복입니다. 죄인이었던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택하사’ εκλεγω(에클레고 1586) 골라내다, 선택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시기 전에 나를 선택하셔서 골라내셨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지기 전에 그중에 나를 선택하여 뽑아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무나 골라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을 골라내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을 것을 아시고 골라내신 것이 아닙니다. 이미 예수님 안에 내가 선택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나의 공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기 위해 한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나를 만세전에 골라내어 뽑은 사실이 실제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이미 나를 골라내어 선택하시기로 계획을 세워 놓으셨습니다. 그것이 지금 현실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없으면 절대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골라내어 선택한 사람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들을 부르고 있으며 선택한 모든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과 선택하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정하사’ προοριζω(프로오리조 4309) 예정하다, 미리 정하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쁜 마음으로 나를 미리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아신 것도 아니고 믿음 생활 잘할 것도 아셨던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조건도 없이 일방적으로 하나님은 나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주시기로 예정하셔서 하나님의 아들 삼아 주시는 복을 주신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나를 미리 예정하신 것은 만세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일방적으로 예정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예정하신 것은 만세전에 계획하셨던 것이며 이 계획이 현재 나에게 나타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주시기 위해 정하신 것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으시고 하나님 자신이 스스로 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나를 선택하시고 절대 후회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잘못 선택했다. 하지 않으시고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찬송하는 복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시는 특권이 아닙니다. 아들만이 아버지를 찬양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가장 기쁠 때가 언제입니까? 아들이 아버지의 마음에 들도록 행동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자녀 삼아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복을 주셨습니다.

(엡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에게 거저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찬송하게’ επαινος(에파이노스 1868) 찬송, 칭찬, 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한다는 것은 그분만을 높이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을 칭찬하는 것입니다. 사람도 칭찬을 받을 때 가장 기쁨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 때 신이 나고 즐겁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 언제입니까? 바로 택함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서 기뻐하고 칭찬하며 인정해 줄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칭찬하는 일이며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찬송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대한 감사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때 진노를 받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를 거부하고 불평하며 감사하지 않았을 때에 고기를 주고 진노하셨습니다. 찬송의 목적은 바로 모든 일에 대한 감사입니다. 내 입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들만 나타내고 높이는 것입니다. 찬송을 할 때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영광 받을 분이 없다는 고백 가운데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이 시간 내가 하나님께 찬송의 복을 받았으니 나의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해 주님을 인정하고 기쁘게 해 드려야 합니다.

‘하려는 것이라’ εις(에이스 1519) ~안으로, ~향하여, ~위하여,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만세전에 예정하시고 선택하셔서 구원을 주신 목적은 거저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려면 진정으로 내가 주님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나의 찬송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올 때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만을 향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찬송이 되어야 하며 오직 주님만을 위한 찬송이 되어야 합니다. 내 안에 두 마음을 품으면서 찬송을 하면 잘못된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향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구원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찬송이 나올 때에 진정한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엡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기업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전부터 바라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통해 이전부터 영광의 찬송을 받기 원하셨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을 향해 찬송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만세전부터 원하셨던 일이기 때문입니다.

‘전부터 바라던’ προελπιζω(프로엘피조 4276) 제일 먼저 바라다, 처음으로 바라다, 전부터 바라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시고 영광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바로 하나님께 영광과 경배와 찬송을 드리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제일 먼저 찬송받기를 원하셨습니다. 나를 창조해 놓으시고 거듭나게 하셔서 가장 먼저 원하셨던 일이 바로 전부터 바라던 찬송입니다.

하나님은 이 찬송을 받기 위해 만세전부터 고대하면서 기다리셨습니다. 오직 선택한 하나님의 백성들만 바라보면서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아담을 통해 영광을 받기를 원하셨지만 결국 실패로 끝이 났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은 모든 죄인들의 죄를 씻겨주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시고 구원받은 자들을 통해 영광 받기를 간절히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부터 바라셨던 경배와 찬송을 받으시기 위해 완전하게 준비가 끝났고 택함 받은 백성들이 온전하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각 개인들에게 영광을 받으시려고 준비하시고 계획하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 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림으로 만세전부터 나의 찬송을 받으시려고 고대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드려야 합니다.

셋째, 성령의 인침 받는 복입니다.

성령의 인을 받았다는 것은 도장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소유권을 나타낼 때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합니까? 내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표시가 바로 성령의 도장을 받는 복입니다. 이단들은 짐승의 표를 받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린양의 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성령의 인침을 받기 위해서는 진리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십자가 복음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절대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구원의 복음을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믿어야만 합니다.

‘듣고’ ακουω(아쿠오 191) 듣다, 들어서 깨닫다, 경청하다, 라는 뜻입니다. 구원의 복음 말씀을 들어서 나의 것으로 깨닫고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에는 경청하여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에는 듣는 장소가 있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듣고 있는 장소며 시간입니다. 구원의 복음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내가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계획하시고 준비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능동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여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내 힘으로 말씀을 듣고 깨달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계획 가운데 함께 하셨기 때문에 깨달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믿어’ πιστευω(피스튜오 4100) 믿다, 신뢰하다, 의지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게 된 것입니다. 믿는 것도 말씀을 듣고 믿는 장소와 때가 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나를 계획하시고 선택하셔서 믿게 된 것입니다. 내가 자발적으로 주님을 믿은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내가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내가 한 것처럼 보이는 이면에는 하나님의 손길과 계획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인 치심을 받았으니’ σφραγιζω(스프라기조 4972) 인치다, 봉인하다, 라는 뜻입니다. 인을 친다는 것은 자신의 소유를 나타낼 때 사용했습니다. 토지를 매매할 때에 인을 치고 예수님께서 무덤에 들어가셨을 때도 인을 쳤습니다. 편지를 쓸 때도 인을 쳐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소유를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성령으로 인침을 받아 봉인되었다면 나는 이제부터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제부터 내 마음대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몸이라고 해도 내 몸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유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나를 인 쳐주신 사건은 실제적으로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성령님께서 나에게 하나님의 도장을 찍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도장을 받은 사건은 이미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아무나 하나님께서 도장을 찍어주시지 않습니다. 지혜가 있다고 공부를 잘한다고 돈이 많다고 힘이 세다고 권력이 있다고 해서 하나님이 도장을 찍어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조건을 보지 않으시고 무조건 도장을 찍어주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도장으로 찍힘을 받은 것은 실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내가 예수님을 잘 믿어서 구원을 얻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하심으로 나에게 성령으로 인을 쳐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도장을 찍어주시지 않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나를 자녀로 삼아주시고 성령의 도장을 찍어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신령한 축복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령한 축복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닙니다. 만세전에 하나님께 선택받은 자들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복을 주셨습니다. 너무나 놀라운 축복입니다. 아들이 되었다는 것은 아버지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생겼다는 것을 말합니다. 천국의 기업을 받아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생겼습니다. 또한 아들이 된 사람들은 아버지를 마음껏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찬송의 복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자신의 소유라고 하는 도장을 각 개인들에게 찍어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확신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들어온 자들은 절대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버지를 나의 아버지로 믿고 끝까지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들은 아버지를 아버지로 믿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며 하늘의 신령한 축복을 받은 자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믿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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